(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 광명시가 시민 참여 꽃 심기 운동으로 연중 예쁜 꽃으로 물들고 있다.
시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도심 내 자투리공간에 계절별 꽃을 심고 가꾸는 ‘시민 참여 꽃 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이 직접 꽃 심을 장소를 선정하고 꽃 심기 및 사후관리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민 참여 꽃 심기 운동으로 2018년에는 219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16개소에 꽃을 심었으며, 2019년에는 484명이 참여해 48개소에(478㎡) 12,520본을 심는 등 매년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봄에는 팬지, 비올라, 데이지를 여름에는 페츄니아, 맨드라미, 사루비아, 그리고 가을에는 국화꽃 등 다양한 계절꽃을 심어 연중 예쁜 꽃을 가꿀 수 있다.
올해 꽃 심기 운동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꽃 심기 팀(동아리) 또는 단체를 구성하여 오는 2월 5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2월 중 대상지를 확정하고 3월부터 꽃묘, 꽃씨, 비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광명시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 꽃 심기 운동으로 동네가 꽃으로 밝아지고 환경개선이 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이 꽃 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