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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2019년도 종합감사의 화두는 '소통과 협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조광주)는 지난 21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경제실, 노동국 및 소통협치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본 종합감사에서는 지난 11월 11일부터 시작됐던 행정감사의 내용을 총망라하여 경기도 경제의 활성화와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의 활력을 되찾으려면 소통과 협력이 중요함을 확인했다.  

심민자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1)은 경제실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이라고 강조하며, 공정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정책을 주문했다. 아울러, 노동국의 정책 사업들이 특정 단체와 관련된 것이 대부분이기에 모든 노동자들이 수혜자가 되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송영만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산업단지 전세버스의 운영확대를 위하여 시·군과 협의를 통해 확대시킬 곳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골목상권을 살려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일환으로 소상공인연합회 지원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오지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경제실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산하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이 중복되지 않게 경제실이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해야 한다고 요청했고, 과학기술진흥기금을 예로 들며 꼭 필요한 사업은 기금보다 일반회계로 돌려 수행하도록 검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용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조직 문제에서 산하기관에 업무 배분시 적합한 업무를 배정할 수 있도록 조율하고, 일자리 관련 사업의 종합적 분석과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일자리재단이 통합하고 시·군과도 협조하여 조직을 키울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이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양평1)은 골목상권 조직화 사업이 다른 사업과 차별성이 없는 점을 지적하고, 지역 내 상인들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기본소득이 도의 중요 기본정책이니 이를 중심으로 여러 관련 이슈가 통합되도록 경제실이 주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광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시대의 흐름에 맞게 노동자와 사용자 양쪽이 호응할 수 있는 미래에 대한 제대로 된 설계가 필요하고, 서로 소통·협력할 수 있도록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으며, 노·사·정·민의 갈등은 서로간의 소통으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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