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는 소상공인 지식재산 창출 지원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상표 출원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특허청과 경기도에서 공동 지원하는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소상공인이 보유한 상호, 브랜드 등을 상표권으로 보호하기 위하여 IP(지식재산) 기초교육, 전문가의 상담 및 컨설팅, 권리화까지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신청하면 유사한 선등록 상표가 있거나 식별력이 낮은 상표 등록 거절 가능성에 대한 사전 검토 및 충분한 컨설팅을 통해 상표 출원 후 등록 거절 가능성을 최소화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상표권을 확보할 수 있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특허법률사무소 소속의 변리사로부터 상표 출원 지원을 받으며 온라인 IP(지식재산) 기초교육 2시간을 이수하면 기업분담금이 전액 면제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상표 출원을 완료한 소상공인을 위한 후속지원으로 보유한 레시피에 대한 특허와 디자인 출원도 지원한다.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소상공인이면 지원 가능하며,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에 직접 방문, 전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예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운영하는 상반기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 ‘우리가 만드는 DMZ 이야기’를 오는 4월 5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우리가 만드는 DMZ 이야기’는 AI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DMZ를 주제로 한 그림책을 만드는 수업으로, 12차시로 구성된 4주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참여한 학생들이 AI 활용시 필요한 디지털 윤리를 학습하고, 전시 관람을 통해 얻은 DMZ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작업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DMZ를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가 만드는 DMZ 이야기’ 교육 참여 대상은 용인 지역 초등학교 3~4학년생으로, 용인교육지원청을 통해 모집된 2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1주차에서는 자기소개와 조별 활동을 통해 DMZ에 대해 배우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기획전시실인 ‘두 개의 DMZ’를 체험하며 그림책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2주차에서는 그림책 집필 방법을 배우고, DMZ에 관한 이야기의 주제를 정하고, 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이 오는 16일까지 경기도의 특색 있는 지역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2025 경기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 참여할 4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의 지역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희망하는 기업이며 총 4개 기업을 선정해 총 5.6억 원의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의 역사, 문화, 자연 등 지역 특화 소재를 콘텐츠로 제작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도내 문화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공모는 자유과제 부문과 지정과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콘진 누리집 또는 e나라도움을 통해 공고문을 확인한 후, e나라도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유과제 부문에서는 게임을 제외한 방송, 영상, 만화(웹툰), 출판, 애니메이션, 캐릭터, 음악, 융복합 공연 등 다양한 장르에서 경기도의 지역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안할 수 있다. 총 2개 기업을 선정하며, 기업당 1.1억 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지정과제 부문에서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문화 콘텐츠 수요를 반영하여 사전 공모를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평택, 연천)는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을 기를 수 있도록 ‘2025년 야생동물 생태보전학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생동물 생태보전학습’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택과 연천에 있는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를 방문해 야생동물의 생태와 구조, 치료 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시작한 ‘야생동물 생태보전학습’은 교육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매해 재방문하는 기관도 증가하고 있다. 2024년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5,567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경기도는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과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을 유도하는 생태전환교육으로 한층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플라스틱 쓰레기 등 환경문제까지 폭 넓게 다루고, 참가자가 생각을 정리하고 실천방안을 기록할 수 있도록 워크시트도 새롭게 도입될 예정이다. 그동안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체험 중심 교육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에서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가 준공되어 오는 5월 1일 정식 개통한다. 이 다리는 신륵사와 금은모래유원지(물놀이장, 캠핑장, 미술관 및 폰박물관 등)를 연결하는 보행자 전용 다리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총 길이 515m, 폭 2.5m, 높이 35m에 이르는 현수교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를 포함하여 총 332억 원이 투입됐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가 준공됨에 따라 경기도가 북·동부 저발전 6개 시군(연천, 가평, 양평, 여주, 포천, 동두천)의 51개 사업, 총 3,310억 원을 투입한 제1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도는 이번 인도교 설치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유명 관광지인 신륵사와 금은모래유원지를 걸어서 오갈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두 관광지를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함으로써 관광객 체류 시간이 증가하여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여주시는 출렁다리 개통을 기념해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오는 4월 18일 금요일부터 ‘DMZ(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전면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DMZ 접경지역이 보유한 평화·생태 및 역사와 자연의 가치를 국민들이 직접 걸어다니며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포, 고양, 파주, 연천 4개 지역에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이 운영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발전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지난 3월 28일부터 ‘평화의길’ 누리집과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이나 특산품 등으로 환급된다. 단, 민통선 지역이므로 참가시 신분증은 꼭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경기도 4개 지역 테마노선은 ▲임진강·예성강·한강이 합류하는 조강(祖江)과 북한의 선전마을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김포 한강하구-애기봉 코스’ ▲장항습지와 행주산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고양 장항습지 생태코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와 북한 개성시내가 선명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4월부터 6월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 거짓 신고 의심자와 불법 중개 행위에 대한 시군 합동 특별 조사를 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하반기 7월부터 12월까지 부동산 거래 신고된 내역 가운데 세금 탈루와 주택 담보 대출 한도 상향을 위한 ‘업·다운 계약’ 신고, 허위 거래 신고 및 거짓신고 의심 건 등 총 1,736건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3억 원 이상 주택 취득 미성년자 ▲9억 원 초과 고가 주택을 매입한 30세 미만자 ▲대출 없이 기타 차입금으로 거래한 건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과정에서 무자격자나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행정처분 및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하고, 양도세·증여세 등의 세금 탈루 혐의가 짙은 경우에는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소명자료 거짓 제출자 또는 허위계약 신고자는 최고 3천만 원 이내의 과태료, 거래가격이나 그 외의 사항을 거짓으로 신고한 자는 부동산 실제 거래가액의 100분의 10 이하에 상당하는 과태료 처분과 함께 세무조사를 받을 수 있다. 도는 지난 4년간 특별 조사를 통해 1천360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1일 ‘2025 열린 혁신 디지털 오픈랩’ 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발표하고,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5G,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개발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품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열린 혁신 디지털 오픈랩’은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서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대구시가 공동으로 선정되며 판교에 조성한 디지털 혁신 거점이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1동 3층에 위치한 오픈랩에는 ▲장비룸 ▲화상회의실 ▲기기 테스트룸 ▲개발자룸 ▲세미나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현재 10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지원을 받고 있다. 도는 총 35개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당 1천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하드웨어 개발, 소프트웨어 고도화, AI 기술 접목 등을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오픈랩에서는 일반인, 중소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및 디지털 혁신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5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하며, 데이터·네트워크·AI 등 핵심 기술 교육을 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오는 2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도 및 시군 건설업 등록 및 행정처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도내 시군의 건설업 등록 관리 업무 역량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교육은 대면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며, 건설업 등록 및 행정처분 실무에 필요한 건설업 등록, 청문 및 건설업체 실질자본 진단 실무 교육을 통해 도 및 시군 담당 공무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기도 법무담당관실 배인경 청문전문관의 행정절차법 청문 실무 강의를 시작으로,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이현중 차장의 건설업 등록 실무, 전 경기도 건설정책과 주무관 김용래 세무사의 건설업체 실질자본 진단 실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행정절차법 청문 실무는 청문관련 법령규정과 청문의 대상이 되는 처분, 각종 송달방법 및 행정처분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이며, 건설업 등록 실무는 건설업등록 의미 및 대상, 건설업 등록신청 처리절차, 건설업 등록관련 법령 개정내용 및 단계별 업무처리 세부사항 등에 대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건설업 실질자본 진단 실무는 재무관리상태진단보고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약수터의 수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31개 시군 합동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도-시군 합동 약수터 수질검사는 도민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됐다. 올해 검사 대상은 성주산, 국청사 등 도내 약수터 278곳이다. 주요 검사 내용은 ▲미생물(대장균 등) ▲유해 무기물질(카드뮴, 비소 등) ▲유해 유기물질(TCE, PCE 등) ▲심미적 영향 물질(맛, 냄새 등) 등 총 47개 항목이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268곳 가운데 71곳이 미생물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올해는 3회 이상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에 대해 수자원본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연구원이 직접 채수해 정밀 분석을 수행할 계획이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는 즉시 사용이 중지되며, 해당 지자체는 정밀 소독, 오염원 정비, 취수시설 보수 등의 조치를 시행한 후 재검사를 거쳐 사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오염이 지속되거나 취수원이 고갈된 경우에는 폐쇄 조치될 수 있다. 경기도와 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21일까지 ‘2025년 경기 AI 공공의료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 AI 공공의료 실증’은 공공의료원의 영상판독 효율을 높이고 도민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AI 기반 진단보조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AI 진단보조시스템’이 도입될 기관은 수원·안성·이천 공공의료원 3곳이다. 해당 시스템은 의료영상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질환 여부를 빠르게 판단하고, 이상 소견이 있는 부위를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판독을 지원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진다. 특히, CT·MRI 등의 판독 시간이 단축돼 도민의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조기 진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의료영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는 ‘의료영상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도는 의료원별 상황을 고려해 최적화된 AI 시스템을 도입하고, 의료영상 저장·전송 시스템(PACS)과 연동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 AI 공공의료 실증 지원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사과 재배 농가의 대표 해충인 ‘노린재’를 방제하는 친환경 기피제 활용 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본격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노린재는 과일에 움푹 패인 흔적을 남겨 상품성을 떨어트리는 해충이다. 기존 방제법으로 유기농업자재나 유인 포살용 트랩이 사용됐으나, 이동성이 강한 노린재 성충의 특성 탓에 약제 살포의 효과는 일시적이다. 또한, 유인 트랩은 외부에서 유입된 노린재를 모두 포획하지 못하는 부작용이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노린재 방제를 위해 식물 추출물의 일종인 ‘님 추출물’을 활용한 친환경 기피제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피제는 노린재가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기존 방제법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님 오일’ 실외 검증 결과, 무처리 대조구 대비 23~47.3%의 기피 효과를 확인했다. 기피제 활용 방법은 간단하다. 시판 중인 친환경 님오일 원액을 10배 희석해 확산형 방향기에 투입한 뒤, 사과나무 줄기 약 1m 높이에 설치하면 된다. 님오일의 효과는 약 2주간 지속되며, 이후 교체해 사용하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