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온·오프라인 통합 라이브커머스라는 신개념 판로 개척을 선보인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지유아이엔씨, 리뷰어스 등과 협업을 통해 ‘온오프 통합 전시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첫 온라인 전시사업으로 ‘Car Live Festa’를 진행한다. 오는 30일 토요일부터 주말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존 오프라인 전시판매장을 온라인으로 동시에 송출하는 판매 행사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커머스가 주목받는 요즘, 경기도주식회사가 기존 비대면 커머스에서 한층 더 발전된 온·오프라인 통합 커머스로 시장 석권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1,800만 회원을 보유한 자동차 연합 카페 ‘시퀀스엔’과 함께 자동차 전문 유튜버 등도 참여해 뛰어난 품질의 상품 판매와 함께 흥미 요소도 더했다는 평가다. 뛰어난 품질의 자동차 용품이 판매될 예정으로 30일과 31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 ‘giukorea’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주식회사는 T커머스·라이브커머스 채널과 손을 잡고 2021년 도내 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도내 29개시 24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올해부터 시행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저소득 구직자에게 생계안정을 위한 일정 소득을 지원하는 ‘한국형 실업부조체계’로 정부가 올해 1월부터 도입·추진하는 제도다. 경력단절여성, 청년 구직자, 장기 실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취업 취약계층이 주요 대상이다. 이에 따라 도내 29개시 24개 새일센터에서는 연간 4,000여명 내외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를 대상으로 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일센터는 취약계층 발굴·모집을 위한 홍보, 지역 내 적합 일자리 알선 등에 노력하는 한편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 직업훈련, 새일여성인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 이후 직장적응 및 고용유지를 위한 개인별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특히 도내 7개 새일센터에서는 개인별 취업활동계획 수립까지 전담해 여성 참여자에 특화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구원 경기도 일가정지원과장은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올해 처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진 초기 창업기업의 원활한 민간 투자금 확보와 시장성 검증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크라우드 펀딩 연계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불특정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도입, 효과적인 시장진입과 민간주도형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민선7기에서 처음 추진하게 됐다. 스타트업이 온라인 펀딩 플랫폼에 제품을 등록하면, 대중 소액투자자들의 선택과 의견 환류로 시장성을 평가받은 후 투자유치로 자기자본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 대상은 도내 7년 이내 기술기반 창업기업으로 투자자들에게 펀딩의 대가로 지분을 제공하는 ‘증권형’ 30개사, 제품 등을 제공하는 ‘후원형’ 20개사 등 총 50개사를 선발해 사업을 펼친다. 구체적으로 선발된 스타트업 50개사에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등록을 위한 중개수수료, 동영상 및 펀딩페이지 제작비, 광고비 등의 비용을 ‘후원형’은 최대 500만원, ‘증권형’은 최대 1,000만원 까지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투자유치 역량을 제고하고 펀딩 성공률을 높이는 차원에서 투자교육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소상공인 67.6%는 경기지역화폐가 매출액 회복과 증가에 도움이 됐고 70.8%는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해 경기지역화폐의 정책효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로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경기지역화폐가 경기도 내 소비자 및 소상공인에 미친 영향 분석: 코로나 위기 대응을 중심으로를 발간하고 경기지역화폐의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다. 경기연구원은 2019년 1분기에서 2020년 3분기 2020년 3분기는 7~8월 기간을 대상으로 조사까지 소상공인 약 3,8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경기지역화폐 발행 시기를 기점으로 2019년 1분기는 사전조사, 그 이후는 사후조사의 의미를 갖는다. 조사 결과, ‘경기지역화폐가 소상공인 매출액 회복과 증가에 도움이 되었는가’라는 질문에 긍정적인 대답이 2020년 1분기 32.9%에서 2분기 67.6%로 두 배 이상 증가해 경기지역화폐의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부정적인 응답은 23.9%에서 9.5%로 크게 감소했다. ‘경기지역화폐가 소상공인 지역상권 활성화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가 도내 친환경농업 확대와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돕기 위한 ‘경기도 친환경농자재 실태조사 및 대응방안’ 자료집을 발간,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친환경농업 현황은 2019년 기준 농가수 5366호, 인증면적 5437ha, 출하량 7만7265톤으로 전국 2~3위 수준의 규모인 반면, 관련 자료가 부족해 경기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관련 기관에서 기초자료 확보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이에 도 농기원은 버섯연구소 친환경연구실을 통해 지난해 도내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 170곳을 대상으로 농자재 현황과 친환경농산물 재배시 문제점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반영한 자료집을 제작했다. 자료집에는 도내 친환경농업·농자재 현황, 현장 문제점과 해결방안, 친환경농업 관련 법규 등이 주요 내용으로 수록돼 있다. 농기원은 자료집을 친환경농업 관련 기관과 농가 중심으로 배포할 예정이며 그 외 관심 있는 농업인들도 열람·활용이 가능하도록 농기원 누리집 자료실에도 게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구현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장은 “발간된 책자가 경기도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친환경농업 자료 확보와 실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 여성비전센터가 ‘2021년 위기가족 회복지원 사업’ 참여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위기가족 회복지원 사업’은 이혼, 가정폭력 등 위기를 겪고 있는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가족 해체 방지와 건강한 가정 환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가족 건강성 회복을 위한 사업에 전문성을 가진 비영리 법인·단체로 5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당 최대 8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한다. 모집 기간은 2월 4일까지며 1차 선정심의위원회와 2차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3월 초 수행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또는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도 여성비전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김해련 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소통과 화해를 통한 가족 해체 방지와 건강성 증진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사람들이 밀집하는 다중이용시설 불시단속 등 강력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다음달 5일까지 도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과 물류창고·물류터미널 등 물류시설, 여객터미널·철도시설 등 운수시설 등 1780개소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불시단속을 실시한다. 소방시설 전원차단 등 소방안전 저해행위를 집중단속하고 비상구 폐쇄와 피난계난·통로 장애물 적치여부, 방화문·방화셔터 등 관리상태를 확인한다. 단속 결과 불량 사항에 대해선 연휴 전 보완 완료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하우스 2722개소를 일일이 현장방문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펜션 등 소규모 숙박업소 3325개소를 대상으로 119소방 안전멘토링을 추진한다. 아울러 도내 전통시장 170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서별 시장 상인회 등과의 협조를 통한 화재예방 자율점검과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전통시장 야간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정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예방과장은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과 소방력 근접배치로 즉시 대응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라며 “도민 여러분들이 가족들과 편안한 설 명절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노인들의 활력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은 문화 활동 참여 기회가 적은 노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올해로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세부 사업은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어르신 즐김터’ 지정·운영 문화적 소외 어르신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동아리경연대회 및 작품공모전 어르신 문화즐김 기자단 운영 등 네 가지다. ‘어르신 즐김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노인들이 상시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과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다. 43곳을 선정해 1곳당 최대 1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온라인 교육, 문화예술키트 활용 등 비대면 방법을 활용한 바 있다. ‘어르신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은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 기관을 연계해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노인들이 지속적으로 문화예술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 운영 기관에는 1곳당 8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노인들이 재능과 기량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지난 한 해 동안 도와 산하 공공기관에서 나온 홍보물을 대상으로 성차별적 표현이나 내용이 있는지 모니터링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홍보물에서 부적절 요소를 발견했다. 도는 웹사이트 전수점검, 홍보물 제작 전 전문가 컨설팅 실시 등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제작하거나 인터넷,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한 홍보물 약 300종에 대한 성인지 관점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137종의 홍보물에서 215건의 부적절 요소를 발견했다. 분야별로 보면 ‘성별 고정관념’ 이 1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별대표성 불균형’ 59건,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 19건, ‘외모지상주의’ 1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3월까지 도와 산하기관에서 운영 중인 229개 웹사이트 내용 가운데 성차별적 요소가 있는지 1,2차로 나눠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전수검사는 1차로 각 사업 담당자가 점검표에 따라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2차로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성차별적 요소를 한 번 더 확인해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숙박업에 사용할 수 없는 오피스텔 등을 빌려 영업을 하는 등 불법 숙박업체 다수가 경기도 수사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고양, 성남 등 도내 10개 시에서 미신고로 의심되는 생활형 숙박업소, 일명 레지던스 숙박시설 41곳에 대한 수사를 벌여 30곳 116개 객실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불법 숙박업체들의 매출액 합계는 약 22억원에 달한다. 위반 내용은 미신고 영업 28곳, 미신고 영업으로 인한 행정처분 미이행 2곳이다. 생활형 숙박업이란 장기 투숙자를 대상으로 객실 내에 취사시설을 갖춰 호텔보다 저렴한 숙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건축법 상 용도가 업무시설로 돼 있어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숙박업을 할 수 없다. 이들 업체는 오피스텔을 빌려 수건, 세면도구, 가구 등을 비치해 숙박업소인 것처럼 숙박 중개사이트에 등록하고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이용자에게 숙박비 온라인 사전 결제를 유도한 후 숙소 위치, 비밀번호, 입·퇴실 방법을 문자로 안내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성남시 ㄱ업소는 숙박업을 할 수 없는 오피스텔 5개실을 빌려 3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출신 프로야구 선수들을 만나 “경기도는 실패해도 언제든지 다시 도전하고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독립야구단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27일 경기도청에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출신’ 프로야구 선수 5명과 간담회를 열고, 프로에 진출한 선수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간담회에는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해 LG트윈스 손호영 선수, 한화이글스 송윤준 선수, 삼성라이온즈 김동진 선수, 두산베어스 안찬호․오세훈 선수가 참석했다. 참석 선수들은 경기도 독립야구단 소속 선수 중 프로구단에 진출한 이들로, 2019년 연천미라클 손호영 선수가 LG트윈스, 파주 챌린저스의 송윤준 선수가 한화이글스에 지명된 후 2020년 KBO 1군 무대에서 활약을 펼쳤다. 2020년도에는 파주챌린저스의 김동진 선수가 KBO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라이온즈에 지명됐고, 파주챌린저스의 안찬호 선수와 고양위너스의 오세훈 선수는 두산베어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이 지사는 “여러분은 그냥 성공한 1명의 야구선수이기보다는 재기를 허용하지 않는 대한민국사회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한강하구의 옛 조강 포구를 복원하고 개성과 김포를 잇는 교량을 건설하는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27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강하구 포구복원 및 교량 건설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한강하구의 평화적 활용방안 마련과 평화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 방향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뒀다. 조강포구는 과거 분단 이전에는 어촌인 동시에 김포반도에서 개풍군 및 개성시로 건너가기 위한 나루터 역할을 하던 지역으로 평화시대 한반도 중부에서 서해로 진출하는 핵심 거점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70여 년간 군사적 대치로 활용이 불가능했지만, 생태계 보전방안 및 역사문화유적 개발 등 실현가능한 방안을 우리 측부터 마련해 남북 상생과 공동 번영의 토대를 다지겠다는 것이 도의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역에서 다루는 사업의 검토 범위는 남측 김포시 월곶면 조강리 일원과 북측 개성시 개풍군 일원 약 7만5,000㎡ 내외다. 이를 연결하는 교량의 규모는 남북으로 약 2.48㎞ 길이로 예상된다. 용역은 이번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