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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기도의회 박덕동 의원, 각득기소(各得其所)의 행정 구현 주문

교육공무원으로서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소명을 다해주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덕동 의원(더민주, 광주4)은 지난 20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실시한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행정 공무원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과 이들을 교육하는 교사들을 지원하는 데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경기교육의 성공을 위해 소명의식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덕동 의원은 “지난 11일부터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경기도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살펴보는 동안에 무엇 무엇을 지적했으며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오늘 이 시간에는 최고 자리에 있는 분이 마무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는 의미가 크다”고 질의를 이어갔다.

박덕동 의원은 사자성어 ‘각득기소(各得其所)’의 의미를 소개하며 “각각 그 자리를 찾는다는 의미의 각득기소는 우리행정에서 아주 중요한 이야기이고 미래교육에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얘기다”고 말하고 “특성화 교육을 통하여 각각 특기와 적성을 맞추어서 갈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것은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능력과 실력을 발휘해서 개인의 성취도 느끼고, 개인이 속해 있는 공동체가 함께 발전해 나가는 의미가 있다”며 경기 교육행정에도 이와 같이 각득기소의 행정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덕동 의원은 “교육감은 교육공무원이 각자 능력에 맞는, 적성에 맞는 자리를 제대로 찾아서 거기에서 최대한의 실력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 주면 그게 각득기소다”면서 “그러면 자연히 교육행정은 최고의 교육행정이 될 것이고 발전이 되리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덕동 의원은 “그런 의미에서 인사가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각득기소의 교육, 각득기소의 행정을 고려해 보자는 뜻이다”라며 “교육을 맡고 계신 여러분들의 책임이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적당히 내 직장으로 시간 가면, 달이 차면 급여 받고 직장생활한다는 생각으로 하지 마시고 정말 이 나라를, 이 시대를 막중하게 책임지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한번 해 보실 필요가 있다”며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경기교육의 성공을 위해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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