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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칙칙한 노후담장이 산뜻한 새옷을 입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지난 29일 1번국도변(경수대로939번길 12-6, 대성아파트)에 위치한 200m 구간의 노후담장 벽화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족, 연인, 자연을 테마로 새롭게 정비된 벽화는 따뜻하고 밝은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나가던 주민은 “굿, 굿, 굿이야. 너무 멋져. 주민을 위해 이런 사업을 해줘야 하는 거야”라며 벽화로 인해 쾌적해진 거리에 연신 극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사업은 동장 주민추천제 사업의 일환으로, 다수의 주민이 수혜자가 될 수 있는 사업을 고민한 끝에 결정됐다. 송죽동은 대성아파트 동 대표와 통장 등이 참석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하여 사업계획 단계부터 시안 선택 등 의견 교류의 장을 마련했고, 어둡고 칙칙했던 담장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전제승 송죽동장은 “노후담장 벽화조성 사업은 동장 주민추천제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한 첫걸음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송죽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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