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성전자가 ‘평택 5공장(P5)’ 건립 재개를 공식 발표한 것과 관련해 정장선 평택시장은 18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다섯 번째로 건립되는 반도체 라인인 P5는 2023년 기초공사에 들어갔으나 지난해 초 중단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삼성전자는 임시 경영위원회를 열어 평택사업장 5라인의 골조 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2015년 삼성전자가 평택에 첫 삽을 뜬 이후부터 지역의 경제는 크게 성장했고, 2017년 평택에서 처음으로 반도체를 생산한 이후부터 평택시는 ‘세계 반도체 수도’로 급부상했다”면서 “평택의 자부심이자 경제의 핵심인 삼성전자가 다시 투자를 결정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 시장은 “이번 재투자를 통해 삼성전자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적 리더십을 회복하길 바라고, 나아가 지역 차원에서도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평택시도 지금까지 구축해 온 반도체 생태계를 이번 계기로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는 현재 3기의 반도체 라인이 가동 중이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 경기도연합회와 평택시지회는 지난 14일 평택시 죽백2동 마을회관 광장에서 경기도 지원사업의 하나로 김장김치 300여 통을 담그어 평택시, 화성시, 안산시, 수원시, 고양시 일원의 복지시설 또는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 회원 농가 및 불우이웃돕기 보조사업으로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평택시 죽백동 마을회관 광장에서 도 연합회 소속 회원 50여 명이 모여 김장김치를 담그어 드시기 어려운 어르신들과 복지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했으며, 평택시에는 비전1동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노인 등 60세대에 전달해 드렸다. 권흥주 경기도연합회장은 “김치를 담그어 드시기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복지시설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경 비전1동장은 “소중한 시간을 내어 김치를 담그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주신 전국농업기술자협회 경기도연합회 회원분에게 감사드리며, 정성 가득한 김치로 주변의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진위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돌아온 진위장터’ 마지막 행사가 지난 15일, 진위면 행정복지센터 앞 옛 진위장터 자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장터에서는 시민참여형 중고물품 장터와 평택시 농업인들의 신선한 농산물 판매가 운영돼,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실속 있는 장보기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현장 접수 노래자랑이 처음 도입되어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올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돌아온 진위장터’는 주민참여 확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며 주민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종근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마지막 장터에서 주민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마음껏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진위면의 전통과 추억이 깃든 장소에서 마지막 장터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평택시 진위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개최된 ‘제3차 돌아온 진위장터’에서 세 번째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지난 3월과 9월에 이어 장터 행사와 연계해 1·2차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운영했으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이번 3차 캠페인을 마지막으로 장터 연계형 캠페인은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복지 위기가구 제보 안내, 홍보 부수 운영 및 현장 상담, 안내문·홍보 물품 배부 등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권문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고통받고 있는 가구들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행정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발굴에 많은 분이 동참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협의체는 장터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배다리근린공원을 생태공원으로 선포한 지 1주 년을 맞아 지난 14일, 시민 활동 모임인 ‘배다리생태지기’에서 배다리생태공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야생동물들의 사계절 모습과 꼬리명주나비 서식지 관리 등을 홍보하고, 폐현수막으로 만든 쓰레기수거 가방으로 활용하여 환경정화를 하며 기념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서현옥 경기도의회 의원, 평택시의회 김산수 복지환경위원장, 최준구 의원, 최선자 의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외 출장으로 인해 영상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야생동물을 지켜주심에 감사함을 전했다. 배다리생태공원은 금개구리, 맹꽁이, 꼬리명주나비와 같은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흰뺨검둥오리, 큰부리큰기러기 등의 조류도 관찰할 수 있다. 이에 시민 활동 모임인 ‘배다리생태지기’에서 자발적으로 배다리 야간 생태 탐사 활동, 생태교육, 생태전시회 등을 추진하여 일반 시민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4일 영양플러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보충 영양식품을 활용한 건강 간식 만들기’라는 주제로 영양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양플러스 보충 영양식품의 종류 △보충 영양식품의 올바른 활용법 △보충 영양식품 안전하게 보관하기 △제철 보충 영양식품을 활용하여 건강 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충 영양식품의 다양한 활용법을 제공함으로써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하여 대상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는 “편식이 있는 아이를 위해 다양한 조리법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보충 식품을 활용하여 색다른 음식을 배워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아이와 함께 식품의 냄새도 맡아보고 질감도 느껴보며 건강한 간식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및 안내는 송탄보건소 영양플러스로 문의하면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11월 5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국민건강증진법' 및 '평택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금연 문화 정착과 흡연행위 예방을 위한 금연 구역 점검·단속 합동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담배 자동판매기, '국민건강증진법' 및 '평택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른 금연 구역으로 무작위 선정해 점검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 항목은 금연 구역 및 흡연실(흡연구역) 시설 기준 준수사항,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단속 등이다. 특히 지난 14일 야간에 진행된 민관 합동단속은 담당 공무원, 금연 지도원 (바르게살기운동 안중읍·청북읍·포승읍 협의회) 및 안중파출소가 참여해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 공원, 전통시장 등 지역 내 주요 생활권 금연 구역을 집중 점검하고 홍보했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국민건강증진법'으로 지정된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10만 원, '평택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로 지정된 구역은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15일 평택시 모곡근린공원에서 자율방범연합대와 자율방범대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자율방범대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율방범대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먼저 우수 방범대원 표창 수여를 통해 평소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한 대원들의 공적을 격려하며 화합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오후에는 단합행사인 체육대회, 명량 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되어 지대 간 대원들의 팀워크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펼쳐졌다. 특히 단합행사는 경쟁보다 협동과 즐거움을 중심으로 운영하여, 평소 방범 활동으로 바쁜 대원들이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누리는 동시에 서로 간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자율방범대 활동이 더 안정적이고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에서는 자율방범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매년 지원하고 관계기관과의 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양 시 간 우호 교류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松山市)를 공식 방문해, 문화·산업·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단은 정장선 시장을 단장으로 시청, 시의회, 국제교류재단, 체육회, 평택포럼, 평택국제교류협회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2004년 우호 교류 협약체결 이후 20년간 이어온 교류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14일에는 우호 교류 20주년 기념식이 열려 20년간 이어온 교류의 역사와 시민의 우정을 되새겼다. 이 자리에서 양 시는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문화·청소년·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마쓰야마시 최대 시민축제인 ‘산업축제’ 개회식에 참석해 산업·문화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해당 행사에 평택 농악 공연단이 초청 공연을 펼치며 현지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국제아동미술교류전 시상식을 개최하여 지난 6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의회는 지난 15일 모곡족구장(평택시 모곡동)에서 2025 평택시의장기 족구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평택시의회 김산수 복지환경위원장, 김혜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최재영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족구협회장, 평택시체육회 관계자가 함께하고 평택시족구협회 선수단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기량을 펼쳤다. 이번 족구 대회는 ▲개식 통고 ▲개회 선언 ▲대회사 ▲축사 ▲폐식 통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부 조별 예선 리그전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본선 경기는 25점 단 세트로 상한 점수 없는 듀스제로 진행됐다. 김산수 복지환경위원장은 “족구는 기술과 협동, 순발력이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스포츠로, 오늘 대회가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평택시의회도 시민 여러분이 스포츠를 통해 더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조성과 정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족구협회가 주관했으며 평택시족구협회는 현재 32개 클럽, 7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족구대회는 지역 체육인들의 화합과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매년 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의회는 지난 15일 이화초등학교 체육관(평택시 비전동)에서 2025 평택시의회 의장배 국학기공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대회는 평택시의회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 이기형· 김승겸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 국학기공협회장, 평택시 체육회 관계자가 함께하고 평택시 국학기공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량을 펼쳤다. 이번 국학기공 대회는 ▲시범공연 ▲개회 선언 ▲공로자 표창 ▲선수 대표선서 ▲폐식 통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국학기공 동호인으로 구성된 단체전으로 4명의 심사위원 점수 중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평균 점수로 평가됐다.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은 “국학기공은 한민족의 전통 정신 수련법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생활체육으로, 기체조를 통해 몸과 마음을 조화롭게 단련하고 삶의 균형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평택시의회도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건강을 가꾸고, 심신일체의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했으며 평택시 국학기공협회는 현재 9개 클럽 17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7번째를 맞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14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평택시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평택보건소장을 비롯한 평택교육지원청, 평택경찰서, 송탄소방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택대학교 등 관련분야 전문가 10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평택시 자살률 변화와 관련 요인을 점검하며 2026년 자살예방사업 추진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 예방 전략 확대 ▲고위험군 발굴·관리 체계 고도화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홍보 강화 및 접근성 확대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정보 연계 및 대응체계 정비 등이 제안됐다. 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은 2026년 자살예방시행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조미정 평택보건소장은 “이번 위원회는 각 기관의 전문성이 결집되어 자살 예방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효성 있는 자살 예방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에 있는 퍼스트어린이치과에서는 지난 14일 평택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가정에 330만 원 상당의 정육 식품을 후원했다. 퍼스트어린이치과는 2019년부터 평택시 드림스타트와 치과 진료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취약계층 아동의 치과 치료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박기봉 원장은 “취약계층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함께하는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혜정 아동복지과장은 “지역 어린이 치과의 진심 어린 후원 덕분에 아이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풍요롭고 따뜻한 가족의 시간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계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0세부터 12세 사이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평택시지회는 지난 13일 평택시 국제웨딩컨벤션에서 ‘제46회 흰 지팡이의 날 및 제99주년 점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0월 15일 흰 지팡이의 날 및 11월 4일 점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흰 지팡이의 날 헌장낭독 및 흰 지팡이 전달식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다시 한번 환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박기원 회장은 “흰 지팡이는 단순한 보행을 돕는 보장구가 아닌 시각장애인들의 자립과 성취의 상징입니다. 이 자리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에 대한 공감이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또한 이번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은 “흰 지팡이의 날 및 점자의 날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권리와 인식을 개선해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흰 지팡이가 희망의 길이 되도록 앞으로도 평택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14일 재가 의료급여 사업 활성화를 위해 평택합정재가노인지원센터와 돌봄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의료지원, 식사지원과 더불어 돌봄지원 협력 체계를 갖추게 되어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들에게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복지 계획 서비스를 한층 더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년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대상자에 대하여 퇴원 후 집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거주지에서 안정적인 생활 유지에 필요한 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평택시 사회복지과 윤경숙 과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내실을 튼튼히 다지고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합정재가노인지원센터 장희영 센터장은 “좋은 취지의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장기 입원 의료급여수급자가 재가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14일 겨울철 대설 대비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민들이 겨울철 강설 상황에서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설해 대책 기간’동안 24시간 제설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여 돌발 강설에도 즉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주요 간선도로·이면도로·취약구간에 대한 예·경보 체계를 강화하고, 제설 자재 사전비축 및 장비 점검 등을 이미 마친 상태다. 훈련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평택시 지제전진기지 및 주요 제설노선에서 진행됐으며, 시 도로관리과와 읍동의 제설담당자 및 제설용역업체 등 50명이 참여했다. 훈련 내용은 제설 차량 운용, 장비 작동법, 안전교육, 임무 고지 등을 포함한 다양한 항목으로, 실제 대설 상황을 가상으로 재현해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주요 성과로는 제설 장비 운용 능력 강화와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이다. 또한, 불법 주정차로 인한 제설 차량 운행 장애를 확인하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논의했다. 평택시는 이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유퀴즈에 출연한 김민섭 작가를 초청해 지난 12일(수) 저녁 7시에 안중도서관에서 시민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시민강좌는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오경아)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마을의 이야기를 나누는 강연으로, 평택시민들과 공동체 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김민섭 작가는 ‘김민섭 찾기 프로젝트’로 유퀴즈에 출연했으며,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등의 저자로, 이날 강연에서 “공동체는 누군가의 다정함이 시작이 되어 이어지는 관계의 힘”이라며 시민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동정과 다정함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며 베풂에 대하여 나도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다정함의 연대 속에서 따뜻한 연결을 느끼는 감사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저도 언젠가 작가님처럼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하며, 김민섭 작가의 달리기 기부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아 센터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