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연꽃테마파크가 5월의 문턱을 넘어서며 수선화의 노란빛과 초록빛 잎사귀로 물든 가운데, 두꺼비 올챙이들이 활기차게 자라나며 생태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연꽃테마파크는 자연이 주는 작은 기적들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장소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연꽃테마파크 내 웅덩이와 연 재배지에서는 지난 3월 중순부터 부화가 시작된 두꺼비알이 이제 뒷다리가 돋아난 올챙이로 성장해 물 밖으로 나올 채비를 하고 있다. 생명 탄생의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하며, 자연의 신비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챙이는 앞다리가 나오고 꼬리가 들어가면 아기두꺼비가 되어 주변 산으로 이동한다. 5월이 지나면 물가에서 이들을 보기 어려워지므로, 지금이 관찰하기 좋은 최적의 시기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생생한 생태 교육의 장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낸 자연과의 연결 고리를 되찾게 해준다. 김미화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주말, ‘두껍아 두껍아, 놀자’는 마음으로 연꽃테마파크를 찾아 두꺼비 올챙이들과 함께 자연의 경이로움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오는 14일까지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 확보와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및 위생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키즈카페, 애견카페, 피시(PC)방 등 음식물을 조리ㆍ판매하는 위생 취약 시설에 대한 식품 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냉장ㆍ냉동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판매 여부 ▲건강진단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키즈카페, 애견카페 등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통해 식중독균 및 기준ㆍ규격 위반 여부를 정밀 확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키즈카페, 애견카페, 피시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예방조치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업소에서도 위생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식품 안전 수준을 높이고, 건강한 지역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위생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오는 15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 수출 플랫폼 활용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흥시기업인협회와 함께 추진하는 ‘알리바바닷컴 수출 플랫폼 활용 사업’은 글로벌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을 이용한 온라인 마켓 운영 교육 및 무료 체험을 통해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도 수출액이 3,000만 불 이하인 시흥시에 있는 중소기업이며, 40개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시정소식’ 또는 시흥시기업인협회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확인한 후 5월 16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기업인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시흥시와 기업인협회는 무료 체험 및 교육 참여기업 중 수출플랫폼에 유료 입점을 희망하는 우수기업 5개를 심사ㆍ선정해 기업당 380만 원의 플랫폼 운영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추가적으로 수출 확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미나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청춘남녀들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제2회 시흥 솔로(SOLO)’ 행사를 개최하고 미혼남녀 참가자를 5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6월 15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및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시흥시민 또는 시흥시에서 근무하는 1985~1998년생 미혼남녀 40명(남녀 각 20명)이다. 이날은 커플 레크리에이션, 일대일 대화, 야외 포토미션 등 다양한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자 간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커플 매칭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전자우편이나 방문(시흥시청 2층 정책기획과 인구정책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초과 신청 시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6월 10일까지 신청서에 입력한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통지된다. 홍승일 시흥시 정책기획과장은 “바쁜 일상 속 평소 만남의 기회가 적은 참가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기회를 통해 즐겁게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0일 ‘제3회 시흥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다양한 청소년 참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흥집(ZIP) 페스타(FESTA)’와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연계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2천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24개 체험부스와 9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거리 노래방과 랜덤플레이댄스, 복면가왕, 9세 청소년을 축하하는 다도체험(예명원 시흥지부) 등 지역 주민과 함께 즐기는 콘텐츠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청소년수련관 한울림관에서는 ‘제2회 시흥시 e스포츠 학교대항전’이 열렸다. 11개 학교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시흥시청소년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으며, 조남중학교 3학년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라이브 존과 포토 존, 체험 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현장에 활력을 더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청소년의 날 기념식에는 청소년청렴실천단 발대식, 청소년 유공포상 수여(경기도지사상, 시흥시장상, 시흥시의회의장상) 등 청소년의 성장과 권리를 공적으로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시흥시의회 김찬심 부의장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능곡고등학교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시흥시1%복지재단에 직접 포장한 효 꾸러미 30개를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시흥능곡고 학생 40명은 장현지구 내 홀몸 어르신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손 편지 낭독과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다과 꾸러미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온정을 나눴다. 더불어 노래와 춤 등 학생들의 개성을 살린 조별 공연도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능곡고의 한 학생은 “우연히 2년 전 1학년 때 방문했던 어르신 댁에 3학년이 돼 다시 방문하게 됐다. 어르신도 나를 기억하고 있어서 신기하면서 감회가 새로웠다. 어르신들이 모두가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시흥능곡고등학교에서 보내준 관심과 사랑 덕분에 어르신들이 마음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돌봄 공백 완화를 위해 ‘누구나 돌봄’ 사업을 적극 운영 중이다. ‘누구나 돌봄’은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단기적인 돌봄 공백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최소한의 일상 유지가 가능하도록 식사 지원과 정서 지원 등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하는 사업이다. 거북섬동은 특히 1인 가구, 고령자, 중장년 위기가구 등 위기 가능성이 높은 가구를 중점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은 언제든지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복지팀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돌봄이 절실했던 취약계층 가구에 밑반찬 지원, 심리상담, 세탁 서비스 등 통합돌봄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대상자는 “몸도 마음도 지쳐있었는데 행정복지센터에서 먼저 손 내밀어줘 큰 힘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주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목표로, 일상에서 필요한 돌봄이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신현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8일 ‘주민참여형 가로화단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방산동 177-5 일원에서 가로화단 관리 활동을 진행했다.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화단 가꾸기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가로화단을 입양해 초화 식재, 물주기, 잡초 제거 등 마을 가로변을 가꾸는 활동으로, 신현동에서는 4개의 관리 구간을 선정하고, 이 중 2개 구간을 통장협의회가 입양해 관리하고 있다. 이날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약 200m에 이르는 방산동 가로화단의 잡초를 제거하고 환경 정비를 추진했으며, 입양한 가로화단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주민참여형 가로화단을 지속적으로 가꾸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이날 ‘감사의 마음, 건강한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이용자 90명을 대상으로 생화와 건강식품을 전달하고, 가족의 방문이 없는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는 정서 지원 활동을 병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의 외로움을 덜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친환경 포장재 사용과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만족도 조사를 통해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가치를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복지 실천 모델의 역할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5월 7일과 8일 이틀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떡과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조손가정 노인, 고령 부부 세대 등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가 주 1회 방문 및 주 2회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며 신체ㆍ정신ㆍ사회적 기능 유지와 증진을 돕는 서비스다.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노인맞춤돌봄팀에서는 능곡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왕3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운영 설명회와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의 추진 배경과 목표,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왕3동은 지난 3월 12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이번 교육이 지역 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의미를 더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어진 치매파트너 교육에서는 치매에 대한 교육을 받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돕는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교육을 수료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향후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봉 정왕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진 만큼, 주민자치회가 먼저 공감과 배려의 자세로 치매 파트너로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시흥시의사회 및 관내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어르신 건강주치의 교육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북부노인복지관에서 첫 프로그램이 시작됐으며,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천천히 나이 드는 습관’을 주제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각자의 건강 상태를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시흥시의사회 협업 전문 의료인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노화 속도를 늦추는 방법, 만성질환 예방 및 자가 관리, 식습관 개선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다양한 건강 궁금증을 해소하는 따뜻하고 전문적인 일대일 맞춤 상담이 병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정왕종합사회복지관 등 권역별 복지 거점 시설을 중심으로 건강교육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 정보를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시흥형 건강주치의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여름철 어린이집 급식·위생 관련 사고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8월 중순까지 어린이집 급식·위생·안전 전수 점검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전체 어린이집 397곳을 대상으로 5월 말까지 자체 점검을 진행하도록 안내했으며, 이 중 급식 인원이 50인 미만인 어린이집 245곳은 현장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개인위생관리 ▲시설·설비관리 ▲식재료 관리 ▲식단표 관리 ▲급식경영관리 ▲기타확인사항 ▲통합안전관리 ▲소방안전관리 ▲전기안전관리 ▲가스안전관리 ▲여름철 재난대응 ▲시설물안전관리 ▲급식위생관리대책 ▲미세먼지 관리대책 등 14개 분야 88개 지표 항목으로 구성돼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여름철 급식위생 및 안전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어린이집의 올바른 급식환경을 조성해 식중독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학교 체육관 및 운동장 등 공공 체육시설 개방 확대를 위해 관내 94개 모든 학교와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시흥교육지원청-학교-시흥시체육회’와 함께 지역사회 체육 활동 공간 확대와 교육공동체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2022년 8월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최초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에는 협약 연장을 통해 관내 94개교 중 85개교가 재참여했다.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미협약 상태였던 9개교도 협약에 참여함으로써 시흥시 관내 모든 학교와의 협약이 마무리됐다. 협약에 추가로 참여한 학교는 배곧라라초ㆍ중, 서해초, 소래초, 시화나래초ㆍ중, 시화초, 군서고, 서해고 등 9개교다. 시는 협약을 통해 2년간 학교 개방에 따른 공공요금, 시설 보수비 등 운영비와 개방을 위한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함으로써 시와 지역 주민, 학교가 상생하는 공동체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관내 모든 학교와의 협약 체결은 지역사회와 학교 간 신뢰와 협력의 결실인 만큼, 학교가 지역의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32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진행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확정하고, '시흥시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 조례안', '시흥시 공설동물장묘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한 총 12건의 조례와 기타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3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14일에는 심사보고서 채택과 더불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 채택의 건'을 다룬다. 15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와 증인 채택에 대해 협의한 후,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오인열 의장은 “시흥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모든 의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전엠씨에스 시흥지사가 지난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시흥시 과림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품 전달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러브펀드’를 통해 마련됐으며, 이날 생필품 중심의 맞춤형 후원품(라면, 휴지ㆍ김ㆍ국수)이 전달됐다. 또한, 한전엠씨에스 시흥지사는 과림동 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소속 검침원이 일대일로 매월 안부를 확인하는 ‘일촌 맺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협약서를 재갱신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윤상식 한전엠씨에스 시흥지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기업 문화를 실천하고자 이번 나눔 활동을 마련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동행하는 지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송현수 과림동장은 “한전엠씨에스 시흥지사의 꾸준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식당을 찾은 어르신 13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점심 식사를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고, 건강한 한 끼 식사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식사는 건강 중심의 메뉴로 구성됐으며, 복지관 직원들과 대한적십자사 시흥연성ㆍ장곡봉사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배식에 나서 정성을 더했다. 또한 시흥능곡고등학교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을 어르신들께 달아드리고, 복지관 전 직원이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경로식당을 이용한 한 어르신은 “매년 복지관에서 이렇게 챙겨주니 가족보다 더 따뜻한 마음을 느낀다. 복지관 덕분에 정말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한 한 끼를 제공해 드렸다.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에 덩달아 행복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복지서비스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에 있는 푸른솔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생들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군서경로당 어르신을 어린이집에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푸른솔어린이집은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인근 경로당 어르신을 초청해 세대 간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왔으며, 올해도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과 원생들의 깜찍한 공연을 통해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푸른솔어린이집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경로효친 사상이 점차 희미해지는 현실 속에서 원생들에게 우리 전통의 경로효친 사상을 심어주는 체험의 시간을 갖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어린이집에 매우 감사하고, 아이들의 공연을 보며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