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9일 요양원과 소외계층을 방문하며 정기적인 미용봉사 활동을 펼쳐온 ‘대한미용사회 수원시장안구지부’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미용기구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2016년 7월부터 꾸준히 미용봉사 활동을 펼쳐온 50여명의 미용봉사대를 응원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그동안 약 10,000명의 취약계층 이웃에게 미용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에 구는 앞으로의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미용기구 44세트를 전달했다.
허나영 지부장은 “봉사활동을 응원해주시는 구청장님의 관심이 봉사대원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한 마음이 되어 나눔의 기쁨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선 장안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재능기부를 실천하시는 봉사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