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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로고젝터 설치

야간 방범,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도시미관 향상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지난 15일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12개소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이 다시 시작되어 동에서는 통장협의회와 함께 2주간의 쓰레기 합동단속, 과태료 부과, 홍보 현수막 게첨 등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나섰다.

그러나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 주민들의 계도에 역부족을 느꼈고, 고민 끝에 눈에 쉽게 띄는 동시에 도시미관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로고젝터를 설치하게 되었다.

로고젝터는 LED조명을 가로등, 전시주 등에 설치하여 특정 로고나 문구를 벽면이나 바닥에 투영하는 장치이다.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5시 20분까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안전한 귀갓길 홍보 △희망글귀 등이 담긴 4가지 이미지가 시민들에게 전달된다.  

전제승 송죽동장은 “로고젝터 설치 후 많은 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종량제봉투 사용의 생활화로 거리가 깨끗해져 가는 것을 실감한다”며, “무단투기 계도 뿐 아니라 일과에 지친 주민들을 위한 희망과 격려의 문구도 담았으니 마음으로 감상하시고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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