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4월 정기회의를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시는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사두남 음식만들기’어르신 10분을 포함해 공유냉장고 등 50여 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 봄을 맞아 열무김치와 두부, 버섯 등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반찬을 장만했으며 월1회 고색동 소재 식당 안동국밥(대표 김춘도)에서 기탁한 소고기안동국밥 50그릇도 함께 전달했다.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존 홀몸어르신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사업을 실시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매월 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따뜻한 봄 날씨처럼 어르신들의 모습도 겨울보다는 한층 건강해보여 마음이 놓였고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서둔동 관계자는 “매번 시간을 내어 반찬을 마련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