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이달부터 3개월 간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실무 순회교육”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코디네이터가 관내 125개소 경로당에 방문해 매년 보조금 집행·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보조금 집행기준 및 회계처리 시 주의사항 △부적절 잘못된 집행사례 △자주 물어보는 주요사례에 대한 설명 △코로나19 감염예방 교육 및 초미세먼지 발령 시 대응 요령 등이며 1:1 맞춤형으로 설명한다.
눈높이에 맞춰 사례중심의 회계교육을 진행하고 경로당 활성화 방안과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진다.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안전하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선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보조금 집행에 투명성이 확보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도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