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송영만 경기도의원(민주·오산1)이 지난 11일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부의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송의원은 "지난 의원 생활동안 민주당 부대표, 건설교통위원장, 윤리특별위원장, 간행물편찬위원장 등을 두루 지내면서 경기도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도민으로부터 존중받는 도의회를 만들고픈 생각을 키워왔다"며 "도의회의 역할과 의미를 다시 세우고 도민으로부터 환영받는 도의원이 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일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으로는 △상임위 위원장에 초선의원 할당제 실시 △의정활동 지원 체계 구축 △상임위원회 기능 강화 △의원 1인 1연구용역비 확보 △지역상담소 규모와 기능을 확대하겠다고 내세웠다.
송의원은 끝으로 "10년 전, 제8대 경기도의회에 들어왔을 때의 마음가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이제는 부의장의 자리에서 저의 초심과 열정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경기도의회의 맏형격으로서 전체의원을 부드럽게 아우르는 포용과 경청의 자세를 유지하겠다. 월 1회, 의원님이 계신 지역구를 직접 찾아 현장에서 의원님과 소통하겠다. 의원님들이 지역에서 도민들과 약속한 사안이 이행될 수 있도록 의장단 차원의 노력을 적극 기울이겠다"며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