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문화스포츠센터와 시민체육관을 임시 휴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가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고 공공체육시설 내 감염증 전파 가능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크게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전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임시 휴관기간은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시는 추가 휴관도 고려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와 광주시민체육관 휴관을 실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이 안전한 광주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