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광주시는 지난 6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대처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박현철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한 주요 대책을 보고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한 예방 수칙 안내 △장애인 수어 홍보 동영상 제작‧배포 △5일장 대책 방안 검토 △척사대회 금지 △택시 운전자 마스크 착용 및 방역대책 △렌터카 방역대책 △다중이용시설 휴관 △장기전 대비 관리 방안 △1대1 전담직원 교육 등 대응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 관내 공사, 용역, 물품, 장비 등 우선 활용 △지방세 감면 등 지방세제 지원 등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신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유언비어 및 가짜뉴스에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 전달은 물론, 방역 소독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다 해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