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광주시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민원상담관제도’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 민원상담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민원상담관’은 본인 고유의 업무를 담당하면서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안내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지방세 관련 업무를 비롯해 민원지적, 세무행정, 교통정책 등을 원활하게 해결하는 눈높이 행정 서비스이다.
특히 시는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무경험이 풍부한 팀장급 이상 23명을 민원상담관으로 선정, 순환근무를 통해 능동적으로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민원상담관 제도를 운영해 8천207건의 민원 상담활동을 통해 방문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만족도를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