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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중구 신포동 협의체, 주거 취약계층 가전제품 교체 사업 추진

낡고 오래된 가전제품 교체...여름철 폭염 대비 안부 확인도 추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도윤, 김현기)는 지난 22일 관내 주거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낡고 오래된 가전제품 교체 사업’과 ‘폭염 대비 안부 확인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 인천 중구지사로부터 300만 원을 후원받아 진행된 것이다.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다자녀 가구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신포동 협의체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해당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물품 설치는 물론, 사용법 안내, 사후 관리 등도 함께 이뤄져 수혜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기 위원장은 “폭염과 장마가 반복되는 시기인 만큼, 열악한 환경에 놓인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도윤 신포동장은 “이번 특화사업은 실제로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꼭 맞는 도움을 드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맞춤형 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폭염·한파 등 계절적 위기에 민감한 계층을 위한 선제적 복지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