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영종2동 통장자율회(회장 조장하)는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의 원활한 신청을 돕고자 안내 도우미로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확대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비쿠폰을 2차에 걸쳐 지급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카드사·은행 콜센터, 온라인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지만,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 등을 포함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 주민들을 위해 통장들이 안내 도우미로 발 벗고 나선 것이다.
통장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신청서 작성을 돕고 사용처를 안내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장하 통장자율회장은 “지역사회의 통장으로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의 신청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도울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영종2동 주민을 위해 봉사할 기회가 있다면 통장들이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