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1동(동장 하금희)은 지난 19일 민관 합동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는 동 자생 단체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관내 주요 쓰레기 취약지를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했다.
특히 종량제봉투 미사용, 재활용 미 분리배출 등 관련 규정을 위반한 사례에 대해서는 무단투기 과태료를 부과하고, 주민 계도를 병행하는 등 후속 조치를 시행했다.
동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는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주민들의 위생 환경에도 악영향을 준다”라며 “이번 단속을 통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대한 주민 인식이 개선되고, 깨끗한 관내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2회 이상 야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민관 협력을 통해 쓰레기 취약지 해소와 청결한 마을 만들기에 꾸준히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