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도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배근)는 이달부터 매월 5가구에 10만 원 상당의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꾸러미 서비스 사업’을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임신·출산 가정을 비롯해 영유아, 청장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발달과업을 겪고 있는 중위소득 80% 이하의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각 가정에 맞춤형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삶을 도모하는 복지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협의체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해 맞춤형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동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추가적인 건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배근 위원장은 “생애주기별 다양한 위기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속 가능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