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청렴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인천교육 구현’을 위한 2025년도 자체 감사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감사는 △교육현장을 지원하는 소통 감사 △비리의 원천을 제거하는 예방 감사 △공정한 인천교육을 위한 청렴 감사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열린 감사에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학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감사 및 학교 자율감사를 시행하여 교육 현장 지원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2024년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청렴·반부패 정책 추진 계획’을 마련하여 체감할 수 있는 청렴도 향상에 힘쓰고, 시민 감사관 제도 및 감사 처분 기준 정비로 감사 운영 투명성, 공정성, 수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극 행정 관련 제도를 홍보하고, 적극 행정 인센티브 및 면책 부여 등 지원을 강화하여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장려할 예정이며, 소극 행정이나 비리 관련 공무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공정하고 청렴한 인천교육을 구현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자체 감사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제도를 보완·개선하여 소통·공감의 감사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배려와 공정을 실천하며 ‘올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뢰와 존중의 감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