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3월 9일 오후 3시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피아노 리사이틀<백건우와 모차르트Ⅱ>’를 선보인다.
지난 2024년 평택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펼친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이번에는 그의 두 번째 모차르트 프로젝트로 다시 한번 평택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모차르트의 전 생애를 탐구하며 그의 음악과 인생을 깊이 해석하는 백건우는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79년 음악 여정을 모차르트의 작품과 함께 담아 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피아노 소나타나 론도처럼 잘 알려진 곡들 뿐만 아니라 글라스 하모니카를 위한 아디지오, 작은 장례 행진곡 등 숨겨진 명곡들을 선보인다.
기쁨속에 내재된 슬픔, 순수하고 맑은 화음 속에서도 느껴지는 시린 아픔을 담은 모차르트의 감정선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단조와 장조 작품이 조화를 이루며 더욱 돋보일 예정이다. 관객들은 모차르트 음악의 깊이와 백건우 특유의 해석을 통해 새로운 감동을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클래식 공연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티켓은 전석 3만원이며 2월 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또한 평택시문화재단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40%할인, 평택 시민에게는 30%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