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5일과 6일, 다산고등학교와 동화고등학교 3학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예비청년 지원사업인 ‘찾아가는 청년정책 홍보’를 실시했다.
예비청년(성년) 지원사업은 만 19세가 되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청년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한 남양주시의 2025년 신규 사업이다.
시는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참여 학교를 선정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에서는 △청년정책 홍보자료 전시 △홍보대사 응원 메시지 배너 설치 △청년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시에서 제공하는 청년지원 정책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성인이 된다는 설렘과 두려움이 함께 있었는데, 좋은 정책들과 다양한 지원 기관을 알게 되어 기쁘고 든든하다”며 “학교에 직접 찾아와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예비청년들이 시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고, 몰라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청년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고등학교 졸업식, 대학교 입학식, 성년의 날 주간 등 다양한 청년 대상 행사와 연계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청년 공식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