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의회 국민의힘 홍순서 대표의원은 6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2025년 서구 민생회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서구청과 서구의회가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의정활동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홍순서의원은 “2025년 정치적 혼란과 관세 전쟁 등 대외적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지역경제가 침체됐다”고 전제하며 “지금은 여야가 당리당략을 넘어 구민의 민생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며, 특히 중장년-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구가 만들고 있는 ‘서구 일자리 주식회사’의 성공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홍순서의원은 2025년 서구의회 국민의힘이 펼칠 5개 의정활동 방향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서구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발전이 최우선 순위 △서구 복지 재단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제공, △서구·검단구 분구 과정에 주민 목소리 반영 △ 합리적이고 공정한 공직 문화 확산 △ 제3연육교 등 교통 및 지역개발 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 등이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마친 홍의원은 “선거운동 시기 구민의 1표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지역 구석구석을 누볐던 시간은 힘들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지역과 주민을 위한 애정과 열정이 가득했다”며 “서구의회 국민의힘은 유권자의 마음을 얻고자 했던 선거운동 시기의 초심을 잊지 않고, 올 한해 서구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