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6일 학익SK뷰 아파트 단지 내에서 어린이집 연합회,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익SK뷰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원한 어린이집은 500세대 이상의 신축 아파트 단지 내에 의무로 설치되는 어린이집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집 원장과 협의를 거쳐 영유아들에게 적합한 친환경·방염 제품을 사용해 실내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 지난해 12월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학익SK뷰어린이집은 총 55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보육실, 유희실 등 358㎡ 규모의 시설을 갖췄으며, 0세부터 5세까지 총 10개 반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어린이집 앞에 영유아 전용 놀이터도 있어 야외 체육활동도 함께 가능하다.
개원식에 참석한 이영훈 구청장은 “부모님들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보육 서비스 수준을 높여 아이 키우기 좋은 미추홀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보육의 질을 높이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해서 확충하는 등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