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가 후원하고 평택시문화재단과 평택문화원, 평택예총이 주최하는 ‘2025 평택 아티스트 페스티벌 ’P:art(피:아트)‘’가 오는 5일 오후 3시 30분,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P:art’는 한 달간(9.1~9.30) 평택 전역 19곳의 문화예술 거점 공간에서 300여 명의 예술인과 총 32개 프로그램이 함께하는 대규모 문화예술축제로, 지역 예술인 중심의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개막식은 “지금! 지역 예술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평택의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자리로 마련된다. 개막식 본 행사는 오후 3시 30분 대공연장 로비에서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하 무대가 이어지며, ‘예술로 연결되는 평택’의 비전을 선보인다.
더불어 전시 프로그램으로 박정우 작가의 ‘Eggpocalypse’ 전시와 로비 특별전 ‘이어지다–P:ART, 사람과 예술의 연결선’이 진행되며,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저녁 7시에 ㈜인트리X극단다온그리메의 그림자 음악극 ‘세헤라자데’가 이어진다.
‘P:art’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예술을 매개로 사람, 공간, 지역을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을 지향하며, Performer, Place, People, Partner의 의미를 담아 지역성과 협력의 가치를 강조한다. 평택 아티스트 페스티벌 <P:art>는 ‘보는’ 축제가 아닌,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향후 단계적 확장과 지역 예술 자생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2025 평택 아티스트 페스티벌 ‘P:art’는 오는 30일까지 평택시 관내 문화예술거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