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과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왼쪽)이 홍역 대응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수원시는 21일 시장 집무실에서 ‘홍역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 긴급회의를 주재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홍역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스팀 구성을 지시했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팀은 홍역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홍역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4개 구 보건소는 24시간 대응 체계를 구성하고, 의료기관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 관내 어린이집(1134개소), 유치원(194개소)을 전수 관리하며 홍역이 발생하면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홍역 예방 지침’을 만들어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배포할 예정이다. 홍역이 발생하면 2016년 제작한 ‘감염병 위기 대응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게 된다.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감시·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의심 환자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역학조사를 하고, 환자를 철저하게 관리해 확산을 방지한다.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는 MMR(홍역·볼거리·풍진) 백신 예방 접종력을 확인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수원=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올해 진행할 환경교육 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시는 예방·발생·대응 등 3단계로 환경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세먼지·폭염 등 다양한 환경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교육은 △자연 속에서 배우는 환경보호 체험 '우리동네 환경교실'(예방)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아보는 환경기초시설 견학·체험 '에코시티 환경투어'(발생) △환경재난 대비·대응법을 익히는 '환경재난 대응 교실'(대응) 등으로 구성된다. 공고일 현재(1월 14일) 경기도에 있는, 환경교육 운영 실적이 있는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사회적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 수원시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로 최종 보조사업자를 결정한다. 사업 수행능력, 효과성, 예산의 효율성 등을 평가한다.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 환경정책과(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별관 6층)로 방문해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예방·발생·대응 중 하나의 교육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공고/고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수원=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수원 호매실·버드내·서수원·한림도서관이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호매실도서관은 2월 ‘함께 보고, 제대로 읽는 독립선언문’을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기미독립선언문’ 원문 필사본을 전시하고, 한글로 재해석한 해석본을 비치·배포할 예정이다. 또 3.1 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관련 다큐멘터리 상영,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전시·체험활동, 수원 독립운동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버드내도서관은 2월 어르신들이 3.1운동을 주제로 그린 작품 50점을 전시하는 ‘3.1 운동 100주년 기념 작품 전시회’, 독립선언문 원문과 한글판을 필사해보는 ‘독립선언문 필사하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서수원도서관은 3월 ‘독립운동가 한용운의 삶과 시’ 강연을 연다. 3.1 독립 선언을 이끈 한용운 시인의 삶과 시에 대해 알아본다. 또 독립운동과 관련된 국내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한림도서관은 3월 ‘3.1 운동 100주년 기념 특강’을 개최한다. 시민(중학생 이상) 40명을 대상으로 수원지역 3.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왼쪽)과 최순옥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오른쪽)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화성박물관 제공)(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수원화성박물관과 경기도교육청은 17일 수원화성박물관 사회교육실에서 ‘경기 꿈의 대학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진로 탐구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 꿈의 대학’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에게 융합적 사고력과 역량을 키워주고, 진로탐구를 도와주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경기 꿈의 대학’ 프로그램 참여 고등학생을 모집하고, 예산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오는 10~11월 여덟 차례(주 1회)에 걸쳐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진로 탐구 강좌를 운영한다. 박물관 관련 직업을 비롯한 지역의 역사·문화 등을 수원화성박물관 학예연구사와 전문 강사가 들려준다. 수원화성 박물관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사학, 고고학, 박물관학 등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올 상반기 중 ‘경기 꿈의 대학’ 교육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을 수원화성박물관 홈페이지(http://hsmuseum.suwon
2019 공동체지원 주민제안공모사업 포스터.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제공)(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16일부터 18일까지 ‘2019 공동체 지원 주민 제안’을 공모한다. ‘2019 공동체 지원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면서 서로 도우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업 계획 수립·실행·사후 운영관리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공동체 활동 △마을자치 물 환경 △미디어 등 총 4개 분야에 공모할 수 있다. 사업에 따라 최소 100만 원부터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계획 수립·운영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만큼 마을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속 가능 도시’ 수원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동체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법인도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www.sscf2016.or.kr
초등학생의 등·하굣길에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가 함께하는 걷고 있다. (수원시 제공)(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을 담당할 ‘보행 안전 지도사’ 36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방학 기간 제외) 보행 안전 지도사가 초등학생 등·하굣길에 함께하며 아이들을 데려다주는 것이다. 보행 안전 지도사는 아이들과 걸으며 교통안전교육도 진행한다. 보행 안전 지도사는 파장(3명)·수원금호(6명)·선일(2명)·고색(2명)·율현(2명)·매산(2명)·산남(2명)·이의(8명)·대선(2명)·영일(1명)·태장(2명)·잠원(1명)·광교호수(3명) 초등학교에서 활동하게 된다.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보행안전지도사업’을 검색하면 신청 서류를 내려받을 수 있다. 25일 오후 6시(주말·점심시간 제외)까지 도시안전통합센터 교통시설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31일)을 진행하고, 2월 1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루 2시간(8시~9시 혹은 13시~14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오는 3월까지 관내 대형마트, 슈퍼마켓, 제과점 등을 찾아가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무상 제공 금지’를 홍보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도는 새해부터 시행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른 것이다. 개정안 시행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대형마트와 매장 면적 165㎡ 이상 슈퍼마켓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제과점과 165㎡ 미만 슈퍼마켓에서는 무상제공이 금지됐다. 다만 생선·고기·채소 등 수분이 있는 제품, 수분이 없더라도 포장이 되지 않은 1차 식품, 아이스크림과 같이 상온에서 수분이 발생하고 내용물이 녹을 우려가 큰 제품은 ‘속 비닐봉지’를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법 개정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계도기간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해당하는 사업장을 찾아 법 개정 내용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포하고,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과 무상제공 여부를 점검·지도한다. 4월부터는 일회용 비닐봉지 무상 제공 사실이 적발된 사업장에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5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과태료를
염태영 수원시장이 ‘제19차 굿모닝 메디포럼’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 의약 단체·기관장들에게 “필수의료분야 SOC(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염태영 시장은 16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제19차 굿모닝 메디포럼’ 간담회에서 “지난해 매산동 골든프라자 화재 때 다친 시민을 치료하기 위해 ‘고압산소 치료기’를 갖춘 병원이 있는 다른 도시 병원으로 이송돼야 했다”면서 “수원시와 메디포럼이 함께 중앙정부에 고압산소 치료기와 같은 ‘필수의료분야 SOC’ 확충을 건의하자”고 제안했다. 고압산소치료 설비를 갖춘 병원은 전국에 26곳, 소화 중환자실 있는 병원은 13개 곳이 있지만, 수원에는 없다. 염태영 시장은 “우리 시는 경기도 수부 도시지만, 의료시설 부족으로 치료가 필요한 시민을 다른 도시로 보내야 하는 상황”이라며 “중앙정부에 의료시설, SOC 확충을 위한 사업을 제안하고, 설득하자”고 말했다. 이어 “시민 건강이 위협받을 때마다 시민 사회의 힘을 보여준 메디포럼이 수원을 ‘의료거점’으로 만드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 달라”면서 “여러분과 우리
수원시상수도사업소 전경. (수원시 제공)(수원=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2월부터 세 자녀 이상 다자녀·조손 가정을 대상으로 상수도 요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미만의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 세대별 주민등록표상 만 18세 미만의 손자·손녀가 3명 이상인 조손 가정이다. 세대당 매월 10㎥ 수도요금에 해당하는 4700원을 지원한다. 자녀가 4명 이상이면 자녀 1인당 4700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신분증과 입금통장 사본을 지참하고 주소지 소재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신청하면 된다. 수도요금 부과일(매월 10일 기준) 5일 전까지 상수도사업소에 확인 자료(각 동 행정복지센터별 신청자 명단)가 도착한 신청분에 한해 당월 지원한다. 이후에 신청 접수된 경우 다음 달부터 상수도 요금을 지원한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https://water.suwon.go.kr) 공지사항에 올라온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상수도사업소 맑은물정책과 요금팀(031-228-4918)으로 문의하면 된다.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2019년 평생교육사업 운영계획을 제시했다. 또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수원시 제공)(수원=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 ‘평생학습도시’ 수원시가 평생학습관 활성화를 위해 ‘평생학습 네트워크 허브기관’으로서 기반을 구축한다. 수원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2019년 평생교육사업 운영계획을 제시했다. 또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는 △수원시 평생학습관 활성화 추진 △수원시 외국어마을 활성화 추진 △수원시 주요 평생학습 지원 사업을 2019년 주요 계획으로 설정했다. ‘수원시 평생학습관 활성화 추진’은 평생학습의 허브 기능을 하는 ‘평생학습관’을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학습공동체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동아리(활동모임)를 운영하고 평생학습 사업안내 매뉴얼 발간, 신중년 전환기 교육 등으로 시민의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외국어마을 활성화 추진’은 학생·시민들에게 외국의 문화·언어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 것이다. 찾아가는 외국어 마을 지원 사업 등 소외계층을 위한 교
백운석 제2부시장이 분집흡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수원시 제공)(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이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13일 분집흡입차량에 동승하는 등 미세먼지저감 조치를 점검했다. 도로 먼지를 제거하는 도로청소차 운행 현장을 방문한 백운 제2부시장은 분진흡입차량에 동승해 도로청소차 운행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백 제2부시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을 때 우리시가 미세먼지 줄이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저감 조치사항을 체계적으로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는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13~14일 오전 06시부터 21시까지 △행정·공공기관(71개소) 차량2부제 참여 △시 운영 사업장(2개소)·공사장(10개소)의 단축 운영 △분진흡입차(4대) 추가 운영 등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한 조치를 했다. 또 수원시 홈페이지, 대기오염전광판, 아파트관리사무소를 통해 미세먼지 현황을 전파하고 있다.
박람회 개최 장소인 수원컨벤션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한 박람회 관계자들. (수원시 제공)(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지난 11일 영통구 광교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2019년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실무회의를 열고, 박람회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에 열린 실무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박람회 공식행사·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고 박람회 개최 장소인 수원컨벤션센터를 답사했다. 회의에 참석한 수원시·여성가족부·경기도 주요 관계자들은 수원컨벤션센터를 둘러보고, 박람회 콘텐츠(전시체험부스 등)의 전반적인 규모·공간 배치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수원시와 여성가족부·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로 15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박람회다.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를 여는 청소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5월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전시체험·진로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진로콘서트·멘토 특강·문화공연 등을 열어 풍성하고 유익한
수원시청사. (수원시 제공)(수원=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 수원시 보건소가 스스로 금연을 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금연 클리닉'을 연중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연 클리닉'은 흡연을 하는 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금연 클리닉 이용자에게는 맞춤형 금연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니코틴 패치·니코틴 껌 등 금연 보조제나 행동 강화 물품을 제공한다.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금연 클리닉은 매주 월요일~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 4개 구 보건소에서 운영된다. 또 매월 두 번째·네 번째 화요일은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네 번째 토요일에는 오전 9시~정오까지 운영한다. 직장인들을 위해 '금연 희망자' 10명 이상 있는 수원시 관내 사업장·단체를 대상으로 '이동 금연 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금연상담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금연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구 보건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남희숙 팔달구 보건소장은 "어린이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모든 어린이집·유치원 10m 이내 구역이 모두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보건소
수원시청사. (수원시 제공)(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경기 수원시가 2019년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는 복지 수요자에게 지역 특성·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동·성인·노인·장애인 등 복지서비스 대상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 △아동 비전 형성 지원 △유·아동 신체·정서 통합서비스 △장애인 맞춤형 운동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대여 △노인 맞춤형 운동 처방 △시각장애인 안마 △통합 가족 상담 등 8가지다. 전국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170%(서비스 종류별로 다름)에 해당하는 가정이 신청할 수 있고, 1인당 2가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뒤 3월부터 수원시에 등록된 207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본인 부담금을 내고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가격의 50~90%를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원받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21일부터 28일까지(토·일요일 제외) 신청인 신분증, 서비스 대상자가 등재된
수원시청사. (수원시 제공)(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수원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관내 다중이용시설 일제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시 시민안전과, 시설물관리부서 공무원들이 합동으로 14일부터 2월 1일까지 관내 대형 유통매장, 공연장, 여객터미널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 89개소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피난계단과 비상 통로 물품 적치(積置) 여부 △건축물 내·외부 시설 안전성과 적절한 유지보수 여부 △전기·가스시설 정기 안전검사 여부와 안전설비 작동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 관리 주체가 스스로 안전에 대한 자구책을 마련하도록 지도 교육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며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거나 시정조치·행정처분 등으로 개선될 때까지 중점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