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하은미 기자) 과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김대균 줄타기보존회 대표로부터 143만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6월 1일 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 ‘과천 줄타기 체험여행 다줄 행사’에서 줄타기, 전통놀이, 밤맛 잼 만들기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낸 체험비와 일부 시민의 후원금을 모은 것이다. 김대균 줄타기보존회 대표는 “이번 다줄 행사를 통해 과천의 대표 지역문화재인 줄타기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 며 “이번 체험비 기부금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지역 시민을 위한 복지 특화사업 등에 쓸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하은미 기자) 과천시는 지난 25일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종천 과천시장,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현 시의회의장, 배수문 도의원, 지역 주민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지사 현장방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복지 커뮤니티 센터 및 노인 복지관 신설 등 ‘노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사회’란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과천시는 과천시니어클럽, 주간보호시설, 보훈단체사무실 등을 포함하는 사회복지 커뮤니티센터 건립비 지원을 적극 건의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건립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약속받았다. 과천시는 노인 및 장애인 관련 시설이 노후화되고 이용 공간들이 수요에 비해 많이 부족해 그간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김종천 시장은 “앞으로 사회복지 커뮤니티 센터가 신축되면 어르신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와 과천시의 한층 더 발전된 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간담회후 별도로 수원, 안양, 의왕, 군포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 등으로 인해 서울 진입부인 사당·양재로 차
(중앙뉴스타임스 = 하은미 기자) 과천화훼협회가 지난 24일 과천시청을 방문해 700만원의 기부금을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과천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4회 과천화훼축제에서 ‘이웃나눔 꽃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것이다. 박태석 과천화훼협회장과 이승곤 과천화훼집하장 회장은 “과천화훼축제가 과천시민과 화훼생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었다”라며 “이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꽃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자 한다”라고 기부금 전달 배경을 밝혔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청탁금지법 등 시행 이후 화훼산업이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이웃나눔 성금을 기탁해준데 대해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하은미 기자)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이 개최하고 있는 제1회 북큐레이션 전시가 도서관 이용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도서관 각 자료실 앞에서 북큐레이션 전시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정보과학도서관에서 실시한 북큐레이터 양성 과정을 수료한 시민독서안내자들이 도서관 내 각 자료실의 특성에 맞춰 특정 주제를 담은 책을 진열해 전시하는 것이다. 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해당 전시를 시작한 이후로 관련 도서의 열람과 대출이 증가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서관 4층 문학미디어센터 자료실에서는 ‘커피, 문학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커피킹’, ‘이탈리아 카페여행’ 등 커피를 소재로 한 소설과 여행기 등을 전시해 소개하고 있다. 3층 정보자료센터에서는 ‘당신에게 감사한다’라는 주제로, 갈등과 절망을 이겨내게 하는 힘이 되는 ‘감사’를 소재로 한 책 ‘백년을 살아보니’, ‘900번의 감사’ 등 관련 도서를 전시하고 있다. 1층 어린이정보센터에서는 ‘친구랑 싸웠어’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일상에서 일어나는
(중앙뉴스타임스 = 하은미 기자) 과천시보건소가 여름철 어르신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과천시보건소는 20일 과천시노인복지관에 있는 과천시노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각 동 경로당 28곳에 배포할 구급약품함 28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급약품함에는 상처연고, 반창고, 소독약 등의 구급약품 16종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환자 발생 예방 및 처치를 위한 쿨팩, 얼음주머니 등이 함께 들어 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하는 건강관리 요령이 담긴 홍보물과 온열질환 발생 대처 방법에 대한 포스터도 함께 배부했다. 김향희 과천시보건소장은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 지정돼 여름철에는 더욱 많은 어르신께서 이용하시는데, 구급약품함이 비치돼 비상시에는 좀 더 빠르게 대처를 하실 수 있을 것 같다. 어르신을 비롯해 과천 시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 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하은미 기자) 과천시가 예술의 전당, 중국 국가미술관과 공동으로 중국 베이징 국가미술관에서 개최하는 특별전시회 ‘추사 김정희와 청조문인과의 대화’가 지난 18일 개막한 가운데, 과천시가 선보인 유물이 현지로부터 높은 평가와 호응을 얻고 있다. '괴의 미학과 동아시아 서의 현대성'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8월 23일까지 계속된다. 전시는 학예일치, 해동통유, 유희삼매 등 총 3부로 나누어 선보인다. 과천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추사 김정희 선생 관련 전체 유물 가운데, 과천 추사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유물 중 16건을 전시했다. 특히, 과천 추사박물관의 전시 작품 중 추사와 그에게 영향을 준 청나라 대학자 옹방강이 만나 나눈 대화를 기록한 ‘필담서’와 추사가 청나라에 방문했다가 귀국하기 전 청나라의 문인과 화가가 송별잔치를 벌여 이를 기록한 서화 ‘추사동귀도시’ 등이 추사의 북경행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자료로 현지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해동금석영기’는 조선금석학을 청나라에 소개한 중요 자료로 평가되고 있어 해당 자료를 보유한 추사박물관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하은미 기자) 과천시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지역사회 나눔 행사 ‘나눔가게 기부릴레이’의 열세 번째 행사가 오는 21일 별양동에 위치한 중화요리전문점 ‘희래등’에서 열린다.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매월 지역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하루 매출액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나눔가게 기부릴레이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대목 희래등 대표와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부 협약을 맺고, 나눔가게 기부릴레이에 참여하는 상가임을 알리는 현판 전달식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강대목 대표는 평소에도 이웃사랑 정신이 투철해 매년 경로 행사를 열어 별양동과 갈현동에 사는 노인들을 위해 짜장면 400그릇을 무료로 대접하고 있기도 하다. 강 대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전에 어르신께 짜장면 한 그릇을 우연히 대접한 일이 있었는데, 그 때 느낀 보람이 그 때부터 지금까지 10여년 이상의 짜장면 봉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더욱 많은 분들이 소중한 나눔의 기회를 갖게 되고,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하은미 기자) 과천시는 13일 개발제한구역 내 원주민의 권익보호와 주민의 생활편익 증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 및 실외체육시설 사업자 선정 계획’을 시청 홈페이지와 시청 내 게시판 등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12조 제1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3조 제1항 ‘별표1’ 제5호 사목 및 아목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 ‘마을공동’ 또는 ‘10년이상거주자’, ‘지정당시거주자’는 경기도 배분계획 범위 내에서 야영장과 실외체육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경기도 배분계획에 따라 과천시는 야영장, 실외체육시설의 사업자를 선정한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과천시 개발제한구역 내 10년 이상 거주자, 지정 당시 거주자, 해당 시설을 마을공동으로 설치하는 경우에 사업자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 및 입지 기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자는 오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자료를 구비해 과천시청 건축과 녹지관리팀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과천시는 신청 자료를 토대로 적합여부
(중앙뉴스타임스 = 하은미 기자) 과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과천시노인복지관은 치매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의 정신 건강을 위한 다양한 치매 예방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치매안심센터와 과천시노인복지관은 12일 노인복지관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과천시노인복지관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해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사회 치매 예방을 위한 적극적 활동에 협조하고,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상호 교류, 각종 프로그램 및 행사 등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과천시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에 대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독거노인 및 75세 이상의 거동 불편 어르신, 기초생활 수급자 어르신 등을 위한 조기 검진 및 사례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과천시노인복지관은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향희 과천시보건소장과 송석하 과천시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어르신을 포함한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하
(중앙뉴스타임스 = 하은미 기자) 과천시보건소가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3일간 지역내 취약계층의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자율방역활동 지원을 위해 방역약품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방역약품은 모기, 파리 등을 퇴치할 수 있는 가정용 에어졸과 전자모기향 2,300여개이며, 비닐하우스 거주자, 기초생활수급자, 노인.아동복지시설 및 거동이 불편한 방문간호대상자 등 40개시설 총 980세대에 지원된다. 또한 과천시보건소는 각 시설이나 세대가 손쉽게 수시로 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오는 7월에도 기초생활수급자 626세대에 전자모기향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김향희 과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약품지원사업으로 해당 시설이나 세대가 수시로 방역활동을 펼쳐 감염성 질환을 차단하고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방역소독 활동에도 힘써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하은미 기자) 여름이 채 오기도 전 5월 한 때 기온이 33도까지 치솟아 올해도 극심한 폭염이 우려되는 가운데 과천시는 무더위 쉼터 4개소 옥상에 고반사도료 도장으로 태양열을 차단해 실내온도를 낮춰주는 쿨루프 공사를 지난달 말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폭염대비 체제에 돌입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10일 폭염에 대비해 쿨루프 시공이 마무리된 별양동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만나 경로당 이용에 불편 사항은 없는지 두루 살펴보고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시장은 무더위 쉼터와 쿨루프 시공 현장을 둘러보면서 “때 이른 더위에 많은 시민들께서 올 여름 더위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된다. 시에서는 무더위 쉼터 쿨루프 시공뿐만 아니라 무더위 쉼터 전기료 지원, 도로변 그늘막 설치, 중앙공원 안개분무시스템 구축 등 폭염을 이겨 낼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하은미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난 4일 저녁 여의도에서 정부가 발표한 제3기 신도시인 고양시, 부천시, 남양주시, 하남시과 모임을 갖고 신도시 경쟁력 제고와 원주민에 대한 적정 보상 방안 공동대응을 위해 정보 교류 모임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5개 단체장은 제3기 신도시는 기존 도시개발과 차별화된 정체성이 확립되어야 하며, 개발계획은 각 지역별 특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사전에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공공주택지구 개발과 관련해, 원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하며, 그들을 위한 재정착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신도시 지자체 협의체 모임은 매월 1회 정기모임을 원칙으로 하고, 실무적인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지자체, 지방도시공사 실무자로 하는 실무협의체도 운영하기로 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하은미 기자) 과천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1994년 4월 2일부터 1995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의 청년 중 신청일 현재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경기도에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청년이다. 특히, 이번 2분기부터는 경기도 내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청년은 물론, 경기도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청년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이 가능하다. 이러한 신청 대상자 확대는 학업 등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타 시·도로 전출한 경험 때문에 지원대상에서 배제되는 청년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과천시는 대상자의 소득 및 취업 여부에 관계없이 분기별 2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과천시의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률은 85%를 넘었으며, 총 556명이 청년기본소득을 지급받았다. 과천시는 1분기 지원 대상임에도 이를 인지하지 못해 신청하지 못했거나, 10년 이상 거주하고도 ‘3년 계속 거주 요건’에 부합하지 않아 대상에서 제외됐던 청년들을 위
(중앙뉴스타임스 = 하은미 기자) 과천 청소년들이 전통 방식으로 직접 고추장을 담가 눈길을 끈다. 과천시는 과천중앙고등학교 1학년 학생 80여 명이 시의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운영하는 ‘고추장 만들기 체험’에 기술가정 교과의 지역연계형 수업으로 참여해 밤을 넣은 고추장 80kg을 만들었다고 30일 밝혔다. 학생들이 만든 고추장은 각 가정으로 나눠 전달됐으며, 전달식은 29일 과천중앙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지도교사, 과천여성단체협의회, 과천시 사회복지과 및 과천시여성비전센터 관계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시에서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과 가족들이 보다 전통장에 대해 친숙하게 느끼고,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과 전통음식의 소중함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추장 만들기에 참여한 김은형 학생은 “우리나라의 전통장인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이 신기하고도 재미있었다. 직접 만든 고추장을 넣은 다양한 음식을 가족과 함께 만들어 먹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에서는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와 과천시여성비전센터를 통해 학생, 가족, 결혼이주여성 등 다양한 계
(중앙뉴스타임스 = 하은미 기자) 과천시는 과천주공 2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현장 임직원으로 구성된 롯데건설 ‘사랑愛봉사단’이 별양동의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벌이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봉사단은 올해 3월부터 매달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 1곳에 3백만 원 범위 내에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당 가구는 낡은 천장에서 비가 새고 벽지와 장판 등에 곰팡이가 심하게 생겨 어르신이 생활하기에 열악한 환경이었다. 봉사단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에 걸쳐 천장을 보수하고 전기 패널 설치, 도배, 장판, 싱크대 등을 교체하는 공사를 했다. 어르신은 “그동안 비가 오면 천장에 물이 새고 천장이 내려앉아서 불안했는데 이제는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겠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봉사단에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박종환 현장소장은 “우리 롯데건설 임직원들은 지역 주민에게 받은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서 주거개선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 현장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롯데건설 사랑愛봉사단의 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