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사./사진=수원시 제공(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4일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 한 해 동안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과태료 체납액 징수는 채권 압류에도 불구하고 체납액을 내지 않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수시로 진행한다. 2019년 1월 기준 채권(예금) 압류 대상자는 2만 2743명에 이른다. 자동차 관련 과태료는 자동차 소유자의 주정차위반·의무보험 미가입·정기검사 미필로 인해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자동차관리법 규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다. 앞서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체납 과태료에 대한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체납자를 대상으로 3회 이상 납부독촉을 시행했다. 납부독촉에도 불구하고 징수에 한계가 있어 체납자를 대상으로 채권추심을 진행하기로 했다. 전자예금 압류 프로그램(Nice Credit)을 이용해 압류 여부를 조회하고, 압류 등록된 제3채무자(은행)에 채권추심 요청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후 수원시 세입계좌로 추심금(推尋金)을 입금할 때 체납자의 가상계좌로 이체해 수납 처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동차 과태료 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수원=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 2019년 1월부터 수원시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초고속 기가급(초당 1.3기가 정보 전송) 인터넷과 와이파이(Wifi)망을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도서관사업소는 최근 시립도서관 17개소와 어린이도서관 3개소 등 공공도서관 20개소에 통신 속도 향상을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 장비를 구축했다. 이번 구축으로 17개소 공공도서관에는 행정·인터넷·와이파이(Wifi)망 통신 장비가, 어린이도서관 3개소에는 와이파이망 통신 장비가 새롭게 설치됐다. 행정망은 최대 33배(30메가비트→1기가비트), 인터넷망은 최대 10배(100메가비트→1기가비트), 와이파이망은 최대 20배(50메가비트→1기가비트) 속도가 향상됐다. 수원시는 네트워크 장비 구축을 위해 지난 8월 SK브로드밴드와 협약을 체결하고, 장비 설치에 필요한 전기와 장소 등을 지원했다. 네트워크 장비의 설치와 유지관리는 SK브로드밴드가 전담했다. 협약에 따라 장비 설치비(약 6억 원)를 SK브로드밴드가 부담해 수원시는 통신장비 향상을 위한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심언형 수원시 도서관사업소 도서관정책과장은 “도서관 행정 업무 환경과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인터넷 사용 환경
지난해 6월 열린 제11회 수원시 다문화한가족 축제 모습./사진제공=수원시(수원=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수원 생활 만족도’가 ‘한국 생활 전반적 만족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와 경인지방통계청이 만 15세 이상 외국인 1500명을 대상으로 한‘2018 수원시 외국인 체류 실태 및 고용 조사’에 따르면, ‘수원시 거주에 어느 정도 만족하십니까’라는 질문에 85.9%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국 생활에 전반적으로 얼마나 만족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80.8%가 ‘만족한다’고 답해 수원 거주 만족도가 한국 생활 만족도보다 5.1%P 높았다. ‘수원시 거주 만족도’는 2017년(80.5%)보다 5.4%P 높아졌다. ‘보통’이 12.5%, ‘불만족’ 1.6%였다. 여자의 만족 비율이 86.4%로 남자(85.5%)보다 0.9%P 높았다. 60세 이상의 만족도가 87.9%로 가장 높았고, 30대의 만족도가 83.7%로 가장 낮았다. 불만족 이유는 ‘주거시설 열악’이 52.8%, ‘외국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16.1%였다. 한국 생활 만족도는 남자의 만족 비율이 82.2%로 여자(79.2%)보다 높았고, 연령대별 만족도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이 수원고등법원·검찰청 신축 현장을 찾아 건립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수원=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 1일 부임한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수원시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3일 오전 못골시장·영동시장을 방문해 민생 현장을 살피고, 오후에는 수원고등법원·검찰청, 수원컨벤션센터 신축 현장을 찾아 건립 상황을 점검했다. 조 부시장은 먼저 못골시장과 ‘28청춘 청년몰’(영동시장 2층)을 둘러보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 상인회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수원시의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은 ‘글로벌 명품 시장 육성 사업’, ‘28청춘 청년몰 조성’ 등으로 으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이다. 글로벌 명품 시장 육성 사업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갖춘 시장을 ‘외국인이 꼭 가봐야 할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팔달문 주변 9개 시장으로 이뤄진 수원남문시장은 2016년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이 ‘28청춘 청년몰’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2017년 7월 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