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과천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와 과천 지역화폐 ‘과천토리’ 판매대행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판매대행점 대표로 김문호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두 기관 간 협약을 체결했다. ‘과천토리’는 소상공인의 지역상권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천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로 지역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오는 4월부터 지역화폐를 종이와 카드의 형태를 발행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에서는 지역화폐 ‘과천토리’의 보관과 판매, 환급, 정산, 유통된 화폐의 회수와 폐기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사용자는 지역 내 NH농협은행 및 과천농협 지점 9개소에서 10% 이내의 할인된 가격으로 ‘과천토리’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2월부터 홍보 마케터를 채용해 지역 내 상가를 대상으로 가맹점 모집활동을 벌이고 있다. 3월 12일 현재 과천시가 확보한 가맹점은 음식점, 제과점, 학원, 카페, 이·미용실, 병원·약국, 세탁소 등 총 6백여 곳이 넘는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역화폐 유통이 지역 내 소비 활성화로 이어지고, 이는 소상공인의 매출
(중앙뉴스타임스) 군포시는 12일 고인이 된 김영애 작가로부터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문인협회 군포지부 회장을 역임하는 등 시인이자 소설가로서 활발한 문학 활동을 하던 고 김영애 작가는 지난해 1월 갑작스레 작고했다. 이와 관련 군포문인협회는 지난 1월 김 작가 1주기 추모식 및 유고집 ‘갓길에서 부르는 노래’ 출간 기념식을 개최했는데, 당시 사업을 위해 지역의 문인 등이 모금·사용한 비용을 제외한 금액 200만원을 이번에 군포사랑장학회에 출연한 것이다. 이와 관련 이홍기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고인의 노력이 지역 청소년의 재능 계발에 기여하는 것으로 이어져서 더 뜻깊은 장학금”이라며 “소중한 장학금이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군포시는 총 2천191명의 청소년에게 31억5천300만원의 군포사랑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장학기금 조성 금액은 시 출연금과 이번 같은 후원금을 합해 현재까지 총 123억7천200만원에 달하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장학사업 정보는 군포사랑장학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
(중앙뉴스타임스) 과천시가 이혼, 재산분할, 상속, 부양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시민을 위한 무료 전문법률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과천시여성비전센터와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과천 여성 시민을 위한 무료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11일 한국가정법률상담소 8층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앞으로 센터에서는 3월부터 매월 첫 번째와 세 번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센터 내 별도 상담실에서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서 파견된 전문가의 무료 상담을 실시한다. 과천시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여성 시민이 우선 상담 대상이나, 필요할 경우에는 남성에 대한 상담도 진행된다. 상담신청은 센터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신연희 과천시여성비전센터장과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소장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의 상호교류와 충실한 업무협약 이행으로 법률 지식에 취약한 여성을 포함한 시민들이 안정된 가정생활 영위와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한 목소리를 내며, 기간 관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법률구조법인인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여의도 소재의 본부
(중앙뉴스타임스) 군포시가 지역 내 난임 부부를 위해 한방 치료 지원 외에 전문 건강교실도 운영한다. 임신·출산 문제로 고민이 큰 가정에게 육체적·정신적 응원을 보내기 위함으로, 시는 이번 건강교실 운영을 위해 한국난임가족연구소 박춘선 대표와 ‘280일 태교 체조’의 저자 김미연 요가 강사를 섭외한 상태다. 시에 의하면 이번에 처음으로 개설한 ‘난임 극복을 위한 부부 건강교실’은 4월 27일과 5월 11일, 2회에 걸쳐 토요일 오전에 군포시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간과 요일을 조정했고, 하반기에도 1회 더 난임 부부 건강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건강교실 참여자들은 안전한 임신을 위해 필요한 조건 만들기, 난임 극복을 위해 실천해야 할 일, 부부사랑 요가 등을 배울 수 있다”며 “보건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난임 부부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시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1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 건강교실의 참여 희망자는 군포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청 보건행정과에 문의하면 상세 정보를 알 수 있다. 한편 군포시는 올해
(중앙뉴스타임스) 과천시는 지난 9일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을 상대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과천시가 정한 산불조심 강조기간 중 산불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캠페인에는 관계 공무원 및 산불 진화대, 감시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과천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강조기간으로 정해 산불 감시 및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인화물질 소지자 입산금지, 불법소각행위 금지 등에 대해 알리고,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독려했다. 최배원 과천시 푸른산관리팀장은 “소중한 자연환경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불 예방 및 감시 활동에 소홀함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산불조심 강조기간 동안 산불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불 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36명을 산불 위험지역에 집중 배치하는 동시에, 임차헬기 1대와 무인감시카메라 6대, 감시탑 2개소, 산불감시초소 5개소, 임시초소 4개소 등을 통해 감시 및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과천시가 ‘과천축제 기획인 학교’ 수료식을 지난 7일 과천시민회관 세미나룸에서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 축제기획자 29명을 배출해냈다고 8일 밝혔다. 과천축제 기획인 학교는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축제가 주관하는 지역의 문화예술축제인 과천축제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도로 만드는 시민중심의 축제로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한 시민 기획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석자들은 지난 1월 22일부터 3월 7일까지 6주 동안 축제에 대한 기본 개념, 사례 분석, 기획실습과정을 거치며, 축제 기획에 대한 실무 역량을 쌓았다. 과천시는 수료생을 올해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제23회 과천축제의 시민기획단으로 위촉해 기획에서부터 홍보, 축제진행 등 다양한 방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종석 과천축제 예술감독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양성된 시민 기획자를 통해 과천축제가 한층 더 시민 중심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시민이 주도하고, 즐기며 만족할 수 있는 과천축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해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과천시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종천 과천시장과 시민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노동자들이 근로여건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이 계기가 돼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해 유엔에서 정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여성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여성의 힘, 3.1 운동의 100년 저력으로 미래 주역이 되자’를 주제로 열렸으며, 기념식과 단체 퍼포먼스, 문화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이 여성의 날 기념 메시지가 새겨진 우산을 펼치는 단체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세계여성의 날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통해 양성 평등한 시민의식을 마련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과천시가 여성이 행복하고 가정이 건강한 으뜸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군포시는 시민들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시재생 방향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제3기 군포시 도시재생대학’ 지난 7일 저녁 개강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은 앞으로 8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산본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이론수업, 워크숍, 사례답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론수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개념 및 법·제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유형별 특징 및 사례, 도시재생과 주민참여 사례, 도시재생 사회적 경제조직 유형 및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교육 5~8주차에는 교육생이 실제 거주하는 동네를 중심으로 도시재생계획안을 수립해보는 워크숍과 도시재생 우수 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군포시에 적용 가능한 부분을 학습해보는 사례답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민병재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제3기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많은 분들이 도시재생의 개념을 이해하고 향후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과 2018년에 각 1회씩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개설·운영한 시는 올해의 경우 2차례 기초과정을 운영한다. 하반기에 제4기 군포시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며, 별도로
(중앙뉴스타임스) 방위사업청은 8일 경기도 군포시에 소재한 ㈜유텔에서 15차 다파고를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유텔은 2000년도에 설립되어 한국군의 항공기, 레이더 및 유도무기 등 각종 무기체계에 탑재되는 통신·전자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방산분야의 강소기업이다. 현재 한국형전투기 개발사업과 무인기 사업의 전술통제장비 분야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6년 UAE에 레이더용 통신부품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주요 방산업체와 수출 협력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왕정홍 청장은 ㈜유텔 김호동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과 간담회를 실시하면서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텔 김호동 대표이사는 “기존에 우리 군에서 필요로 하는 사용 목적에 따라 개발한 제품을 수출 대상국 요구 성능에 부합하도록 개조하는 데 많은 기간·비용이 투입되는데, 중소기업 입장에서 개조에 소요되는 자금 지원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왕정홍 청장은 “방산분야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용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 예산을 지난 해 22억 원에서 올해 200억 원으로 대폭 증액했고, 지원대상 선정에 있어서도 중소·중견기업을 우선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중앙뉴스타임스) 과천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난 해 12월에 착수한 과천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 지역 내 문화예술 전문가와 시민 등으로 구성된 과천문화재단 준비위원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 동안의 용역 수행 경과에 대해 보고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보고회에서는 타 지역 유사 문화재단 사례조사 내용과 시민 약 1천 여 명을 대상으로 한 주민설문조사 결과,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그룹별 인터뷰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아울러, 과천문화재단 설립 필요성, 재단설립 시 운영 방식과 대상사업의 범위 등에 대해 검토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 연구 용역이 문화재단 설립이 과연 타당한 가에 대한 질문에 객관적이고 충분한 답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되어야 하며, 이와 함께 더 많은 시민과 전문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과천시는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과천시민회관에서 과천문화재단 설립과 관련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하고, 26일에는 부림동 가족여성프라자에서
(중앙뉴스타임스) 군포시가 100년의 인생으로 항일 독립운동과 조국 광복의 기쁨을 증명하는 지역 내 독립운동가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시는 7일 군포2동 거주 김유길 옹의 가정에 ‘독립유공자 명패’를 게시했다. 이날 명패 게시 행사에는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제51보병사단 사단장 등도 참석해 독립유공자에 대한 존중의 마음을 더했다. 시에 의하면 김유길 옹은 1944년 일본 학도병으로 징집돼 입대했으나, 탈영해 광복군에 참여한 후 독립운동에 기여했다. 그 공으로 김 옹은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은 바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오늘 명패 게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고, 독립유공자 가정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작은 노력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시는 지역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공에 감사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0일 군포역 일대에 특별무대를 설치, 100주년을 맞은 군포지역 내 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한 기념식과 기념공연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는 100년 전 당시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거리극 ‘군포항일독립만세운동 재연공연’,
(중앙뉴스타임스) 과천시는 지난해 12월 정부의 과천동 일원 공공주택지구 지정 발표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의 토지보상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보상자문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보상자문단은 과천시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경기도시공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으로 구성됐다. 보상자문단은 오는 18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자문을 실시한다. 토지보상이 이루어지는 해당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방문해 자문을 받을 수 있다. 과천시는 자문단을 일정 기간 동안 운영한 뒤 상담 수요를 반영해 운영 기간과 장소를 다시 정해 알릴 예정이다. 과천시는 보상자문단 활동을 통해 보상에 대한 상담뿐만 아니라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추진 계획, 공공주택지구 조성 뒤에 해당 지역 주민들이 재정착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안내하고, 보상과 관련한 다양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유형별 대책 방안도 함께 수립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과천시는 자문단 운영과 별도로 정부와 경기도, 사업시행자로 구성된 관계기관 T/F회의를 통해 지구별 주요 주민요구 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중앙뉴스타임스) 군포시가 오는 4월 1일 발행할 지역화폐의 이름을 ‘군포 愛 머니’로 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지역화폐 발행을 앞두고, 이용자이자 참여자인 시민과 지역 상인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명칭을 공모한 시는 총 431건의 응모작 가운데 직원 대상 설문 투표와 명칭선정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군포 愛 머니’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시에 의하면 ‘군포 愛 머니’는 ‘군포사랑이 가득한, 군포사랑을 시민 모두가 실천하는 지역화례’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앞으로 시는 카드형 지역화폐의 외관에 명칭을 반영해 디자인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역화폐가 군포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소상공인과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 시행 및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영업 활성화와 그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의 선순환에 기여할 지역화폐 발행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우수상 1명과 장려상 2명에게 각 30만원과 10만원의 지역화폐로 상금을 지급한다. 심사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에 공지됐으며, 상세 정보는 시청 지역경제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중앙뉴스타임스) 과천시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지역 나눔 활동 ‘나눔가게 기부릴레이’가 6일 문원동에 위치한 ‘부흥정육점식당’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나눔가게 기부릴레이는 과천 지역 상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하루 매출액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행사이다. 그동안은 주로 별양동 등지의 상점가에서 이루어졌으나 이번에는 문원동 주택가에 인접한 골목식당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6일 부흥정육점식당에서 열린 나눔가게 기부릴레이 10호점 업무협약식에는 이재영 과천부시장, 김은미 부흥정육점식당 대표와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시민 등 50여명이 함께 참석해 기부 협약을 맺고, 나눔가게 기부릴레이에 참여하는 상가임을 알리는 현판을 다는 행사를 진행했다. 김은미 사장은 “저도 월세를 내면서 장사를 하고 있는 입장이라 큰 금액을 기부할 수는 없지만, 이렇게나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나눔가게 기부릴레이를 통해 모인 후원금을 보증금이 없어 철거 예정지에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못하는 이웃에게 전달했다
(중앙뉴스타임스) 군포시가 도시재생 심화능력자 12명을 새로 양성했다. 시는 지난 5일 ‘군포역세권 도시재생대학’의 마지막 수업을 진행한 후 성실히 과정에 참여한 이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2월 12일 개강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대학 심화교육 과정은 총 6회로 운영됐는데, 이론 교육과 우수사례 답사, 모둠 활동을 통한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에는 시가 운영한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수료자 중 군포역세권 거주자 15명이 참여했고, 이 중 4회 이상 교육에 참여한 1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군포역세권 지역의 기능 강화와 환경정비 등의 도시재생 시행에 앞서 사업대상지 일대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에 대한 참여 의지를 높인 이번 교육을 통해 시는 도시재생 분야에서 민관 협치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 민병재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대학 수료생을 중심으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관련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나가겠다”며 “도시재생대학 운영이 국토교통부 지원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뉴딜사업 공모 선정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 하반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