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과천시가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과천시약사회와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실천약국’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성진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과 송정화 과천시약사회장이 두 기관 대표로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및 지역 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과천시약사회 회원 약국은 ‘생명사랑 실천약국’으로 운영된다. 약국 상담 시 주민이 지속적인 우울감 및 수면장애를 호소하거나 우울, 자살 등의 위험신호를 보일시에는 약사가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안내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홍성진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신체질환은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의료인들의 면밀한 관찰이 중요하다.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정화 약사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약국을 방문하는
(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과천시는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주민공청회를 오는 29일 저녁 7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는 지난해 10월 과천시가 착수한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을 통해 조사된 지역 내 문화예술 사업 현황과 시민 설문 결과 등을 시민과 공유하고, 재단 설립 추진과 관련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는 지역 내 문화 예술 정책 및 문화재단 설립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시에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문화재단 설립의 타당성뿐만 아니라, 시민 복리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과천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은 오는 4월 16일까지 진행된다. 과천시는 타당성 연구용역과 더불어, 지난해부터 시민, 전문가, 시의원 등 17명으로 구성된 문화재단 준비위원회를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 관련 현안과 재단 설립의 필요성, 사업영역 등에 대해 논의를 지속해오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과천시는 최근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9년 지방세정운영 평가에서 ‘장려’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과천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4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 도세징수율 및 신장률, 세수추계 정확성, 과오납금 비율, 권리구제 업무 등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과천시는 지난 2015년 최우수평가를 받은 이래, 5년 연속 입상하며 도세 운영 분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류신환 세무과장은 “지역 내에 아파트 재건축 등으로 인해 인구가 감소하는 등 세수 예측에 불확실성이 다소 높은 가운데에서도 성과를 내어 5년 연속 입상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철저한 세원관리와 세무행정 서비스 개선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정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군포시가 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실효성 높은 이상지질혈증 예방법을 무료로 교육한다. 시는 산본보건지소 주관으로 올해 상·하반기에 각 1회씩 이상지질혈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인 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하고, 관련 환자의 경우 합병증 없이 병을 관리하는 방안을 안내하기 위함이다.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중에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증가된 상태이거나 HDL콜레스테롤이 감소된 상태를 말한다. 때문에 증상이 없을지라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동맥경화나 심근경색과 같은 관상동맥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혈액검사, 식생활 관리, 체중 감소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다. 이에 시는 4월 15일 개강할 상반기 이상지질혈증 건강강좌에서 질환의 상세한 정보, 필요한 식습관 및 운동 관리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산본보건지소 만성질환관리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의료비 부담이 크고,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사전 예방을 위해 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등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시민들의
(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26일 지역 내 체육시설과 대형 공사장을 찾아가 위험 요인을 직접 점검하는 등 재난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기온이 올라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해빙기를 맞아 공사 현장이 늘어나는 시기에 재난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직원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강조·홍보하기 위함이다. 이날 한 시장은 먼저 시민의 여가 및 체육활동이 주로 이뤄지는 시민체육광장의 실내 체육관 3개동, 잔디 축구장 등의 시설을 돌아보며 노후화로 인한 보수 및 설비 교체 필요성을 점검했다. 또 많은 비가 올 경우 위험할 수 있는 시민체육광장 인근 급경사지의 관리 실태를 확인하며 필요한 조치를 담당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이후 한 시장은 군포1동 내 지하 2층, 지상 14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장을 찾아가 해빙기 안전대책과 근로자 안전 현황 등을 살펴보며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재난 및 사고 대비를 부탁했다. 한대희 시장은 “재난이나 사고 예방 및 대비는 1년 내내 중요한 사안이지만, 계절이 변화하는 시기에는 특히 더 집중해서 시행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중요한 사업 현장은 직접 점검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도록 할 것”이
(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과천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예산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동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지난 25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과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사업체에 근무하는 직장인, 사업주 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고자 할 경우에는 각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동별로 12명 이내의 주민참여예산위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최종 선발되면 5월부터 2년 8개월 동안 주민제안사업 우선 순위 결정 등 시 예산 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과천시는 동별 주민참여예산위원 모집에 더욱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오는 4월 3일 오후 3시에 갈현동 행복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4월 8일 오후 2시에 중앙동 행복복지센터 2층 강의실에서 개최된다. 김남일 기획감사담당관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시 행정과 재정 운영에 가장 가깝게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군포시가 ‘협치 100인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의 4월 입법예고를 앞두고, 박원석 부시장과 이견행 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지난 2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사전에 선착순으로 참여신청을 한 시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협치민관테스크포스팀이 논의해 제출한 조례안을 검토하고 시민의견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가 제안한 조례안은 100인 위원 모집 비율, 분과위원회 설치, 100인 위원회의 권한, 시의 의무 등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토론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11개 조로 나눠 자유로운 의견개진과 토론을 펼쳤고, 조례안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수정 의견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제시된 의견은 오는 4월 3일 각 조별로 선정한 대표자들이 모여 진행할 ‘심화토론회’를 거쳐 조례안 반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신청하 정책감사실장은 “군포가 추진하는 협치정책은 ‘시와 시민이 권한을 나누고 시의 정책결정에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협치의 본질에 접근하는 노력”이라며 “어렵고 힘든 과정이지만 시민들이 토론회에서 보여준 뜨거운 열기와 문제의식을
(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은 지난 23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 ‘사람책 공감 토크’가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며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열린 사람책 공감토크에서는 ‘60분 부모’, ‘가족쇼크’ 등을 제작한 김광호PD가 ‘자녀에 대한 공부는 열심히 하지만, 부모에 대한 공부는 하지 않는 현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광호PD는 “자녀의 발달에 맞춰, 부모의 역할 역시 변하고 발달해야 한다”라며 “행복한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부모가 자녀에 대해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좋은 부모란 어떤 것인지, 어떤 역할이 필요한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강연을 통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은 매달 ‘이달의 사람책’을 선정해 강연을 개최하고 있다. 오는 4월 24일 저녁 7시에는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황정민의 FM대행진’의 작가 노지양 씨가 ‘먹고 사는 게 전부가 아닌 날도 있어서’라는 주제로 독서와 글쓰기 등에 대한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과천사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군포시가 25일부터 한 달간 산본로데오거리 상인들에게 불법 광고물을 자진 철거할 것을 안내한다. 봄을 맞아 유동인구가 늘어나자 다수의 상가에서 영업 홍보를 위해 무분별하게 전단을 배포하고, 신고하지 않은 광고물을 설치하는 등의 사례가 늘어 도시 미관 저해와 시민 불편이 증가함에 따라 불법 광고물을 일제 정비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시는 우선 상업지역 상인들의 자진 정비를 유도한 후 4월 말부터는 불법 광고물이 확인될 경우 강제 철거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통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옥외광고협회 군포시지부,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 등과 함께 적법한 광고물 설치를 장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상업지역 상가를 일일이 방문해 불법 광고물 정비 계획을 안내했다. 장태진 건축과장은 “최대한 상인들의 자진 정비를 유도해 일시적인 불법 광고물 정비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불법 광고물 근절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일방적인 행정이 아닌 시민의 참여를 통한 도시 미관 정비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고물 설치 및 정비 등과 관련해 자세한 안내를 원하는 이들은 시청 건축과
(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과천시보건소는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이마트 및 정부청사역 주변 일대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보건소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기침예절, 결핵검진방법 등 결핵예방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정보를 전달하며,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홍보 리플렛 및 ‘보건 마스크’ 300부를 배부했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 3개소 및 고등학교 4개소에 방문해 결핵예방 관련 소책자, 포스터 및 칫솔 200부를 배부해 결핵예방에 활용토록 했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염이 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과 사전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 2주 이상 계속되는 발열, 기침, 가래, 객혈,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침할 땐 반드시 휴지·손수건·옷소매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등 생활 속 결핵예방을 위한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보건소에서는 결핵관리실을 상시 운영해 결핵환자의 지속적인 추구관리와 접촉자 조사 및 집단시설
(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과천시는 지난 20일 제410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별양동에 위치한 새서울프라자에서 시 관계 공무원과 과천119안전센터, 해병대 전우회, 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대피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최근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전훈련을 통해 화재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자체 훈련 방송을 통해 새서울프라자 직원과 시민들이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대피장소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자체 소화 반원들과 출동한 과천119안전센터가 합동으로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피요령과 초동대처방법을 중점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김종우 과천시 안전총괄과장은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등 대처요령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화재를 예방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군포시가 지역 내 12개소의 약수터를 오는 29일까지 일제히 청소, 시민들이 약수를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점차 부족해지는 물 자원의 소중함과 수원 주변을 청결히 관리하는 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1일부터 약수터가 있는 각 주민센터 주관으로 대청소를 시행중이며, 21일에는 시 수도과와 수리동 주민센터가 협력해 약수터 2개소의 시설과 주변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군포지역 내 약수터 위치는 수도과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관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유종훈 수도과장은 “매월 1회 약수터 수질 검사를 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노력 중이지만, 시민 스스로 물 자원을 아끼고 깨끗하게 이용하지 않으면 수질 관리는 어려운 일”이라며 “이번 약수터 청소를 계기로 모든 시민이 물을 더 소중히 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연중 물 자원을 보호하고 아끼는 일이 시민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번 약수터 대청소 기간에 지역 내 물 자원 관리
(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군포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A형간염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A형간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및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2월까지 경기도 내에서 발생한 1군 감염병 280건 중 93.6%에 해당하는 262건이 A형간염인 것으로 나타났다. A형간염은 감염 환자와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평균 28일 정도의 잠복기 후에 무증상으로 지나가거나 발열·식욕부진·구역·구토·암갈색 소변, 황달 등의 증상을 보인다. A형간염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으며,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대증요법을 쓰는데 안정을 취하고 적절한 영양공급 등을 해야 한다. A형간염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씻는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와 안전한 음식 섭취,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환자나 오염된 매개 물질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또 다른 예방법으로 예방접종이 있는데, A형간염을 앓은 적이 없거나 면역이 없는 경우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40세 미만에서는 항체 검사 없이 백신
(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군포시가 이달 초 대규모 공동주택 지역인 송정지구 내에 시립어린이집 3개소를 개소하고, 지난 20일 오후 합동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원한 시립어린이집은 정원 47명의 송정어린이집과 숲속반디채어린이집, 정원 49명인 송안어린이집으로 해당 시설이 위치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마련됐다. 이로써 군포지역 내 시립어린이집은 총 22개소로 늘어났는데, 시는 올해 하반기 중 송정지구 내에 3개소의 시립어린이집 개소를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또 시는 지속해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한다는 방침으로, 육아 문제로 출산을 어려워하는 사회 환경 개선과 공보육 강화를 함께 이뤄내기 위함이다. 한대희 시장은 “맞벌이 부부 증가와 출산 기피 문제 등과 연계해 영유아 보육 부분에서 국가적 책임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국공립어린이집을 꾸준히 확충하고, 전체 보육시설 지원을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군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은 올해 3월 기준으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모두 포함해 263개소다. 각 어린이집의 유형, 위치 및 정원 등 자세한 현황 정보는 군
(중앙뉴스타임스)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조성하는 공공주택의 일반분양이 오는 5월 시작되는 것과 관련해 투기 등의 목적을 가진 위장전입자 및 주민등록 허위신고자 등을 색출하기 위한 신고와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 일반분양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과천시 거주 1년 이상 시민에게 우선 공급하기로 돼 있어, 이러한 점을 노린 투기 세력을 막기 위한 대책인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시청 열린민원과와 각 동주민센터에 ‘주민등록 위장전입자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신고 대상자는 투기, 아파트 분양, 이주보상금 수령 등의 목적을 가지고 주민등록을 실거주지와 다르게 전입신고한 자, 기타 주민등록을 타 목적에 이용하기 위해 실제거주지와 다르게 주민등록을 신고한 자가 이에 해당한다. 신고 대상자를 발견한 경우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신고센터에서는 신고된 사항에 대해 사실조사를 실시해, 주민등록을 직권으로 거주불명 등록한다. 주민등록 허위신고자임이 명백할 경우에는 거주불명등록 후 주민등록법 제37조에 의거 고발조치한다. 김계균 과천시 열린민원과장은 “위장전입자 신고센터 상시 운영으로 위장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