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구매탄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있다.(사진=수원시)(수원=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 설 명절을 맞아 31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구매탄시장(영통구 매탄동)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시장 상인과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친 상인회, 소비자단체 관계자,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수원시)염태영 시장은 이날 오전 구매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장을 보기도 했다. 또 이날 구매탄시장에서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친 상인회, 소비자단체 관계자,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명절은 검소하게, 나눔은 풍성하게’, ‘실천하는 알뜰소비, 함께 누릴 물가안정’ 등 구호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시장 곳곳을 다니며 시민들에게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권장하는 홍보물을 나눠줬다. 염태영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키고, 좋은 물건을 시민들에게 공급해주시는 상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전통시장에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사회복지시설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수원향교에서 예절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 = 수원시)(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30일 수원향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예절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 26여 명은 수원향교의 역사를 알아보고, 조선시대 선비, 다도(茶道) 등을 체험하면서 전통 예절을 배웠다. 이날 교육은 전통 절하기, 전통 차 예절·효(孝) 예절 바로 알기 등으로 진행됐다. 예절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절을 하고, 차를 마시는 시간이 재밌었다”면서 “그동안 전통예절은 어렵다고만 느꼈는데, 오늘 교육으로 전통예절이 평소에도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걸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사례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현재 수원시에는 3개 드림스타트센터(우만·세류·매교)가 운영 중이다.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를 비롯한 수원시 지적재조사위원회 위원들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 = 수원시)(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경기 수원시가 권선구 ‘자목지구’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하고, 영통구 ‘수원박물관지구’는 사업지구 지정을 취소했다. 수원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도 제1회 수원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자목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과 ‘수원박물관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취소’를 심의·의결했다. 자목지구 사업대상은 호매실동 627번지 일원 290필지(11만 5749㎡)로 지형변동형 지적불부합지(토지이용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토지)다. 집성촌 자연취락으로 형성된 마을이 지형변동으로 인해 실제 사용되고 있는 건물·구조물 등 현황과 지적도상 경계가 불일치해 정확한 측량성과를 결정하기 어려운 지역이다. 토지현황조사·지적재조사측량으로 토지 경계를 조정·확정해 기존 지적공부를 폐쇄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만들어 지적 불부합지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2020년 10월까지 진행되는 자목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은 전액 국가보조금으로 추진된다. △측량 대행자 선정 △토지현황조사·지적
29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모습. (사진 = 수원시)(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9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2019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할 13개 농가와 5개 단체를 선정했다. 올 한해 동안 농가에 친환경 농업기술을 보급하는데 3억 2900만 원을 지원한다. 시설채소, 화훼, 친환경 농업 등 농업분야 전반에 걸쳐 12개 사업을 진행한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019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참여자 모집에 응모한 농가·단체를 대상으로 현지 실태 조사를 하고, 이날 심의를 거쳐 참여자를 최종 선정했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일반 농업인이 농업 현장에 도입하기 어려운 친환경·최첨단 농업기술을 지원해 농업인들이 경영능력을 키우고, 우량 강소농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 시범사업은 △저온기와 고온기에 대비한 에너지 절약형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사업 △원예시설 모니터링과 원격제어 시스템 설치 △강소농을 대상으로 한 경영 개선 교육·컨설팅 지원 사업 등 12가지다. 선정된 농가·단체는 시범사업 취지, 보조금 집행 요령, 당면 영농상황 등에 관한 사전 교육을 이
29일 수원역 일원에서 열린 도로명주소 사용 장려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 = 수원시)(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경기 수원시가 택배·우편물이 늘어나는 설 명절을 앞두고 29일 수원역 일원에서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수원시 공직자 30여 명은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 사용법을 정리한 안내문을 나눠주고,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을 알렸다. 또 도로명주소를 쉽게 검색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명절 선물을 보낼 때 도로명주소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매달 22일을 ‘도로명주소 홍보의 날’로 지정하고, ‘편리(利)하다’의 이로울 ‘리(利)’와 ‘용이(易)하다’의 쉬울 ‘이(易)’를 활용해 ‘편2하고 용2한 도로명주소’ 홍보 문구를 만들었다.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것은 쉽고 편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로명주소 홍보의 날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홍보 캠페인 전개 △축제·관광지에서 ‘우리 집 주소 써보기’ 등 체험 활동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도로명주소 활용법과 편리함을 쉽게 설명하는 영상을 제작해 지하철·버스정류장 전광판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박병규 수원시 토지정보과장은 “
염태영 수원시장(왼쪽)과 김영창 수원칠보고등학교장(오른쪽)이 ‘학교시설 개방과 과학중점고등학교 예산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수원=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 수원칠보고등학교가 지역 주민에게 도서관·체육관 등 학교 주요 시설을 개방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한다. 수원시와 수원칠보고등학교는 29일 권선구 수원칠보고등학교 모둠학습실에서 ‘시설 개방과 과학중점고등학교 예산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인재 육성과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칠보고등학교는 체육관·운동장·주차장·도서관 등 학교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추후 협의해 정할 예정이다. 과학교육 특성화 과정·마을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도 지원한다. 수원칠보고는 최근 경기도형 과학중점고로 선정되는 등 교육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수원시에서 주차장·운동장 등 부분적 개방이 아닌, 체육관·도서관을 비롯한 학교 시설을 전면 개방하는 학교는 수원칠보고가 처음이다. 수원시는 수원칠보고등학교에 2021년까지 3년 동안 창의·융합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비를 지원한다. 또 학교
김준혁 한신대 교수가 29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직 직원들에게 바람직한 공직 태도 등을 알리고 있다. (사진 = 수원시)(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29일부터 2월 20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올해 1월 1일 전환 채용된 신규 공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공직 태도 등을 알리는 기본 교육을 시행한다. 29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직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차 교육은 △혁신도시 수원의 정체성과 공무직 공직자의 역할 △수원시의 격을 높이는 CS 감성소통 △공무직 근로조건 및 복리후생 제도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김준혁 한신대 정조교양대학 교수와 김춘애 한국서비스교육원 대표원장 등이 강연을 맡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신규 채용된 공무직 직원들에게 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시민 응대 방법 등을 알리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공무직 직원들이 공직자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9일 수원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신규 안전관리자문단 회의 모습. (사진 = 수원시)(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수원시민들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에 나설 안전관리자문단이 새롭게 구성됐다. 수원시는 29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새로 위촉된 안전관리자문단 2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수원시 안전관리자문위원단은 토목,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각 분야 기술전문가와 수원시의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오는 2021년 1월 31일까지 2년이다. 자문위원단은 시 소재 건축물 등 각종 재난취약시설의 현장 안전점검에 참여하고, 분야별 안전대책을 수립·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또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상반기 정기회의에서는 자문위원단 단장, 부단장 선출이 이뤄졌다. 김희철 경희대 교수가 단장에, 정춘병 ㈜화신엔지니어링 기술연구소장이 부단장에 선출됐다. 김희철 안전관리자문단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규 안전교통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난·재해사고의 적절한 예방과 대응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자문과 조언 등 기술적 전문성이 밑바탕이 돼야 한다”며 “125만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염태영 수원시장과 최희준 지휘자(염 시장 오른쪽), 장용휘 예술감독(염 시장 왼쪽) 등이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수원=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 경기 수원시가 국내 최정상급 지휘자인 최희준 지휘자를 수원시립교향악단을 이끌어갈 제7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위촉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8일 집무실에서 최희준 예술감독과 재위촉된 장용휘 수원시립공연단 예술감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최희준 신임 수원시향 예술감독은 음악적 역량과 교향악단 운영 능력 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지휘자는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와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한 뒤, 독일 작센국립극장 부지휘자로 활동했다. ‘2003년 독일 전 음악대학 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베를린심포니, 예나필하모닉, 브란덴부르크 오케스트라 등에서 지휘자로 명성을 쌓았다. 국내에서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지휘자, 전주시향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양대에서 관현악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뛰어난 음악성과 경력, 교향악단 운영능력이 검증된 최희준
시민들이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 = 수원시)(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14~25일 2주 동안 네 차례에 걸쳐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세먼지, 꼭 알아야 할 10가지 상식’을 주제로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을 열고,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대응법을 알렸다.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수원시 미세먼지 파수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시민들에게 미세먼지의 특징을 알리고 대응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배귀남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장, 김경환 국가전략프로젝트 팀장, 김순태 아주대 교수, 김영민 삼성서울병원 박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교육은 △미세먼지 발생원인 △미세먼지 특징 △실내 공기와 대기 중 미세먼지의 차이점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수원시 미세먼지 저감 대책 △생활 속 미세먼지 대응 방법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실천 방법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3회 이상 참석한 시민에게는 ‘미세먼지 파수꾼’ 수료증이 제공되고, 미세먼지 심화 교육 과정인 ‘미세먼지 파수꾼 리더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자격을 주어졌다. 미세먼지 파수꾼 리더 교육은 3
곽호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오른쪽)이 김지엽 아주대 교수(왼쪽)를 세류2동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총괄코디네이터로 위촉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수원=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도시재생사업추진단 제7차 정례회의’를 열고, 올해 수원시 도시재생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곽호필 도시정책실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 방향 설명 △연무·세류2동 일원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보고 △도시재생 분야별 연계사업 모색 등으로 진행됐다. 추진단은 회의에서 연무동과 세류2동 일원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지역으로 정하고,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복합공간 조성을 포함한 지역특화 재생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대규모 개발이 진행된 주변지역과 격차 해소가 필요한 세류2동은 수요자 맞춤 상권 특화를 통한 지역재생을, 문화재 관련 규정으로 침체된 연무동은 노후주택 개선 등 주거환경정비를 통한 지역 재생을 초점으로 맞춤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진단은 이날 회의에 앞서 ‘세류2동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의 총괄코디네이터로 김지엽 아주대학교 부교수를 위
염태영 수원시장이 기우회 월례회의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수원=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금은 도시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을 이끄는 시대”라며 “도시 경쟁력이 높아지면 인접 지역이 동반 성장하게 되고, 나아가 국가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25일 수원 영통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기우회 월례회의 초청강연 강사로 나선 염태영 시장은 “도시 경쟁력을 키우려면 도시 규모에 걸맞은 행정·재정적 권한이 뒷받침돼야 하고, 이를 위해 보충성 원리에 따라 중앙의 권한을 지방에 대폭 이양하는 행정체제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왜 자치분권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한 염 시장은 “지역과 주민에게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준다면 지방정부는 지역주민 수요를 반영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맞춤형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려면 지역 다양성에 기반한 창의적인 행정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이는 지방정부에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을 줘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부가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이유로는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이 '아주 특별한 통일 토크'에서 패널로 참석해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수원시의 남북교류협력 준비과제는 ‘남북교류협력 기금 조성’과 역량 강화라고 생각합니다. 지방정부가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시민은 교류사업의 주체가 될 때 평화와 통일을 앞당길 수 있을 것입니다.” 23일 아주대학교 율곡관 강당에서 열린 ‘아주(Ajou) 특별한 통일 토크’에 패널로 나선 염태영 수원시장은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제도적 준비의 핵심은 교류협력기금 조성”이라며 “기금 조성을 위한 조례 개정, 기금 활용 계획 수립 등 정책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 아주통일연구소가 주최한 이날 토크쇼에는 염태영 시장과 슈테판 아우어(Stephan Auer) 주한 독일대사가 패널로 참가해 ‘지방정부의 남북교류협력’, ‘독일의 통일 경험’ 등을 이야기했다. 염태영 시장은 “남북한 교류협력에서 지방정부 역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교류협력을 위한 다양한 조직을 구축하고, 전문가를 양성해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수원시 트램 운행 조감도(장안문 앞). (수원시 제공)(수원=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 경기 수원시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공모’ 1차 평가를 통과하며 ‘국내 1호 트램 도시’를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수원시는 1차 평가를 통과한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2차 평가(24~25일)를 앞두고 있다. 발표와 현장실사로 이뤄지는 평가를 거쳐 이번 달 말 1개 지자체가 선정된다. 발표 후 평가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도시 인프라 현황과 접근성’, ‘토지 이용 및 교통 현황’ 등을 평가한다. 수원시가 실증노선 공모에 제안한 구간은 수원시가 계획한 트램 노선 중 일부인 장안문에서 kt위즈파크까지 1.5km다. 수원시는 수원역에서 행궁동, 장안문, 장안구청에 이르는 6.5㎞ 구간에 트램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트램(노면전차)은 도로에 설치한 레일을 따라 움직이는 전동차로 미래 교통수단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대기오염 물질이 직접 배출되지 않는 대표적인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이다. 승하차문 높이가 낮아 노약자·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타고 내릴 수 있고, 교통 체증에 영향을 받지 않아 정해진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1k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이 수원삼성 블루윙즈 프로축구단의 2019년 연간회원권을 구매하고, 이임생 감독(오른쪽)과 염기훈 선수(왼쪽)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삼성 블루윙즈 프로축구단’의 2019 시즌 연간회원권을 구매하고, “2019시즌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염 시장은 21일 집무실에서 이임생 감독, 오동석 신임 단장, 박성배 코치, 염기훈 선수(주장) 등 수원삼성 축구단 관계자들을 만나 환담하고, 2019 시즌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 염 시장은 “2019년은 수원시 승격 7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라며 “수원삼성 축구단이 수원시민과 함께 선전할 수 있도록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명예구단주로 위촉된 염 시장은 그동안 꾸준히 경기장을 찾으며 축구사랑을 실천해왔다. 또 지난 2015년부터는 매년 연간회원권을 구매하며 수원삼성 축구단 응원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