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사진=수원시)(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성격에 따라 특례를 부여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15일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 ‘수원시 기획 세션’에서 발표한 조성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앙정부가 획일적으로 100만 대도시 특례를 추진하면 지역 실정에 적합한 특례 발굴에 실패하고, 도·중소도시와 100만 대도시 간 갈등만 양산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해당 시에 필요한 특례를 차별적으로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100만 대도시 특례의 전략적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조성호 연구위원은 “중앙정부 주도로 대도시 특례를 추진하기보다는, 지방이 주도해 지역에 적합한 대도시 특례 추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정책기획위원회·자치분권위원회·한국지방재정공제회·서울연구원이 주최하고, 수원시·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한 2019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는 ‘분권과 통일시대의 지방행정체제와 정부 간 관계’를 주제로 14~15일 개최됐다. 15일 열린 ‘수원시 기
김교원 수원시 환경국장이 18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관계자들과 함께 공중화장실 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수원시)(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경기 수원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교원 수원시 환경국장 주재로 수원시 공중화장실 관리부서·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2019 공중화장실 관리 종합계획’을 알렸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한 이번 종합계획은 △오래되고 낡은 공중화장실 시설 개·보수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전문용역 운영 △공중화장실 입구 남녀 분리 △봄철 해빙기(3월), 수원화성문화제(9~10월) 앞두고 일제대청소 △유지관리 지도점검 등으로 이뤄졌다. 수원시는 관내 148개소에 달하는 공중화장실을 전수조사해 노후화된 화장실을 대상으로 수리·교체 등 개·보수를 한다. 관내 공중화장실 가운데 설치연도가 10년 이상 지난 곳은 96개소로, 전체의 65%에 해당한다. 건물 외벽을 도색하고, 파손된 타일·변기를 교체하고, 영유아 편의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 불법촬영카메라 탐지 전문업체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화장
수원시 관계자들이 18일 수원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수원시 고령친화도시 제2기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계획을 알렸다.(사진=수원시)(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WHO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수원시가 '고령친화도시 제2기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수원시는 18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수원시 고령친화도시 제2기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계획을 알렸다. 책임연구자는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다. 수원시는 지난 2016년 6월 국내에서 3번째로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는 실행계획을 3년 동안 추진한 후 실행계획 평가 결과와 '고령친화도시 5개년 중장기 계획'을 제출해 재인증을 받는다. 수원시는 올해 재인증을 받야야 한다. 연구는 '국내외 대표 고령친화도시 사례 분석', '65세 이상 노인 실태·고령 친화도 조사', '수원시 고령친화도시 제1기 정책 평가'(설문조사·포커스그룹 인터뷰), '제2기 고령친화도시 중장기 계획 수립' 등으로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수원시는 △노인 관련 환경(주거·생활·시설 등) △고령친화도시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오른쪽 제일 끝)과 수원시 관계자들이 ‘2019년 청렴도·부패방지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도 향상 2차 토론회’를 열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수원시)(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수원시 청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부서별 자체 청렴 교육을 진행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수원시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청식 제1부시장 주재로 ‘2019년 청렴도·부패방지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도 향상 2차 토론회’를 열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실·국·소장, 구청장 등 24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청렴 실무협의체 구성·운영’을 비롯해 ‘청렴도에 대한 관심 강화’, ‘공직자 친절 교육 등으로 친절도 향상’ 등이 청렴도 개선책으로 제시됐다. 각 실·소·관 주무팀장, 인사·예산·회계 팀장 등으로 구성되는 ‘청렴 실무협의체’는 각 부서에서 청렴 교육을 진행하고, 청렴 시책 운영 실태를 발표해 의견을 공유하는 역할을 한다. 청렴도 향상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도 지속해서 발굴한다. 각 구청은 별도로 청렴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수원시는 청렴
길영배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왼쪽 네 번째), 최동욱 수원FC 단장(왼쪽 세 번째), 이상수 수원시 체육진흥과장(왼쪽 다섯 번째)이 수원시 관계자들과 함께 연간회원권 구매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 공무원들이 수원FC의 2019년 연간회원권을 단체로 구매하며 ‘K리그 1’ 승격을 노리고 있는 수원 FC를 응원했다. 문화체육교육국 공무원들은 13일 수원시청에서 연간회원권을 구매하고, “올해 수원FC가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문화체육국 공무원들은 연간회원권을 구매하면서 수원FC가 전개하고 있는 ‘연간회원권 릴레이 구매’의 시작을 알렸다. 길영배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수원FC 선수들의 활약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면서 “앞으로도 수원 FC 연간회원권 릴레이구매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동욱 수원FC 단장은 “연간회원권 구매에 참여해준 문화체육국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꼭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수원FC 연간회원권은 인터파크 홈페이지와(www.interpark.co.kr), 구단
염태영 수원시장이 '2019 대한민국 국가비전회의Ⅱ' 특별세션에서 특례시 도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수원시)(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방자치법 법제화 이후 ‘특례시’에 어떤 권한이 주어지는 지가 중요하다”면서 “특례시 추진도시는 특례 권한 확보에 중점을 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3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국가비전회의Ⅱ’ 특별세션에서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을 위한 특례시 도입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한 염태영 시장은 “정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에는 특례시 명칭만 규정돼 있고, 특례 권한은 명시된 게 없다”면서 “필요한 권한과 책임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발굴해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와 전주시가 주최한 대한민국 국가비전회의Ⅱ는 12~13일 열렸다. 염태영 시장은 13일 ‘포용 국가를 위한 지역균형발전과 특례시’를 주제로 열린 특별세션에서 발제했다. 염 시장은 “지금과 같이 지역에 의무와 책임만 존재하고, 권한은 없는 상태가 계속된다면 수도권·비수도권, 대도시·군소도시 간 격차는 줄어들지 않고, 이는 지방소멸의 길로 이어지게
지난해 진행한 규방공예 강좌 모습.(사진=수원시)(수원=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8일까지 ‘2019 전통지식자원 활용 맥잇기 교육’의 하나로 진행되는 전통 규방공예 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의 전통지식자원을 활용해 전통문화를 유지·전승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3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규방공예 강좌에서는 조선 시대 사회활동이 제한됐던 양반집 규수들이 개인 공간에서 했던 전통공예를 배울 수 있다. 바느질로 전통 조각보, 주머니, 액자 장식품, 노리개, 자수 등을 만드는 방법을 배운다. 재료비는 12만 원이다. 시는 초급 수료생을 대상으로 5~7월까지 규방공예 중급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규방공예 초·중급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는 해마다 ‘전국 규방공예공모전’을 여는 등 규방공예에 대한 연구와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심 있는 시민은 교육신청서를 작성해 18일까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을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신청서는 수원시 홈페
(수원=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 수원화성박물관은 오는 3월 31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관 10주년 기념 ‘박물관 교육 10년의 성과, 교육 교구’ 틈새전시를 연다. 이번 틈새전시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수원화성박물관이 기획·운영했던 교육 프로그램 중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의 교구를 선보인다. 수원화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 전시된 작품 모습.(사진=수원시)어린이·성인·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교육 프로그램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었던 ‘정조대왕 효(孝) 체험행사’ 등에 사용됐던 교구·교재 80여 점을 전시한다. 수원화성박물관은 교육 프로그램과 특화된 교구 사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원시 평생학습축제’에서 2회 연속으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가 2년 단위로 평가하는 ‘전국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에서 지난 2014년부터 2회 연속으로 우수박물관 인증을 받았다.
(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수원시는 발달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높이기 위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지원서비스’를 수행할 기관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지원서비스는 발달장애인에게 낮에 체육·미술·음악 등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 발달장애인은 주간활동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활용해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수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 민간 기관·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5개 내외 기관·단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14~15일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관련 증빙서류 등을 준비해 수원시청 장애인복지과(별관 1층)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프로그램 이용자 70여 명도 모집한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65세 미만의 발달(지적·자폐성)장애인 가운데 참여를 원하는 이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8일까지 서비스 이용을 신청하면 된다. 소득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취업자·거주시설 입소자와 장애인평생교육시설·주간보호시설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KCC 수원공장 관계자들에게 성금을 전달받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KCC 수원공장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2억원을 기부했다. 심재국 ㈜KCC 총무·인사 총괄 임원은 31일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이 참석했다. ㈜KCC는2019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수원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에 9억 7000만 원을 배분해 기부했다. 수원시는 기부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원시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각별한 관심을 두고, 기부를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소득층 가구가 삶의 희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일에 기부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과 이용진 수원여객운수(주) 대표이사(왼쪽)이 ‘친환경 전기버스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경기 수원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친환경 전기버스 보급에 나선다. 수원시와 수원여객운수(주)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친환경 전기버스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전기버스 100대 보급’을 목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수원여객이 전기버스를 구매할 때 보조금을 지원한다. 북부공영차고지 부지를 사용하고,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도 한다. 수원여객은 버스를 새로 들여오거나 대·폐차를 할 때 전기버스를 우선으로 구매한다. 또 북부공영차고지에 대규모 전기버스 충전 스테이션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차량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전기버스 차량 관리시스템을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수원여객은 친환경 전기버스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기버스 보급 표준 모델을 발굴하고, 홍보를 함께하기로 했다. 또 환경부의 전기버스 보급 지원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미세먼지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시청 로비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원시 관계자들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 120도 달성’을 기념하고 있다.(사진=수원시)(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수원시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두 달여 동안 펼친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이 목표 모금액을 넘어서며 마무리됐다. 수원시는 31일 시청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120도 달성’ 기념행사를 열고 목표 달성을 축하했다. 수원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 20일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11억 을 모금을 목표로 73일 동안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종 모금액은 13억2000만 원으로 목표의 120%에 달했다. 시민과 기업, 기관·단체들이 기부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원시로 지정 기탁되고,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걸그룹 레인보우 전 멤버 지숙은 가족과 함께 키운 농산물로 담근 김장김치를 저소득층 20가구에 전달했고, 금곡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기초연금을 모아 마련한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캠페인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조명자
31일 수원시 영통구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에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안상욱(좌측) 이사장, 엔슬파트너스 임수택 투자부문대표가 우수 창업기업 발굴·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지속가능재단)(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과 ㈜엔슬파트너스는 31일 영통구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에서 우수 창업기업 발굴·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 창업기업 발굴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무경험·네트워크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지속 가능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창업·학습 프로그램 등을 공유해 창업 기업 역량을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창업기업의 투자유치·투자 펀드 운용 업무’, ‘창업기업의 역량강화·성장지원 프로그램, 창업공간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는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 안창주(사업부문)·임수택(투자부문) ㈜엔슬파트너스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상욱 이사장은 “창업기업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단기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연계 지원
도시생태농업위원회 위원들이 올해 수원시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사진=수원시)(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하은미 기자 = 올해 수원시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사업자들이 선정됐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31일 ‘2019 도시생태농업위원회’를 열고, 올해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사업자를 선정했다.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심 속 유휴공간을 생태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13일 사업자를 공모했고, 이날 위원회에서 응모한 사업자의 사업목적, 수행능력, 공익사업실적, 사업계획 타당성, 예산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올해 사업을 수행할 사업자를 선정했다. ‘도시농업 아카데미’, ‘스쿨팜 프로그램’은 ㈜팝그린, ‘아파트 치유농업 교육’에는 자연눌, ‘빌딩숲 텃밭정원’은 초록지기들이 선정돼 올해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전체 사업 지원금은 1억2500만원이다. 선정된 4개 단체는 보조금 집행요령, 도시농업사업 운영 요령 등 교육을 이수한 뒤 올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위원회를 주관한 오성석 수원시
(수원=중앙뉴스타임스)하은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설 명절을 맞아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시행한다. 31일 수원시에 따르면 오는 2월 9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수요가 급증하는 제사용품, 농·축·수산물 등 물가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사과, 조기, 소고기 등 주요 제수용품과 생필품, 개인서비스요금 등 중점관리 품목 15개의 가격 안정을 위해 가격 동향도 점검한다.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원산지 표시제 불이행 등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원영덕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설 명절 이후에도 물가안정을 위해 현장 위주의 가격모니터링과 행정지도를 지속해서 전개해 서민경제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