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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로타리클럽서 저소득가정 청소년에 장학금

5명 대상…고등학교 졸업까지 매월 10만원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용인시는 지난 22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로타리클럽이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 5명에게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월 1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 청소년은 처인구 역삼동 이모 학생(고2) · 유림동 김모 학생(고3) · 드림스타트 아동 3명(초2‧3‧5)이다.

이날 허만갑 용인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대상 청소년 가정을 방문해 장학금과 쌀 20kg · 라면 1박스 · 햄 선물세트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허 회장은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작은 도움을 주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로타리클럽이 청소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8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용인로타리클럽은 42년동안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꾸준히 장학금과 후원 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00지구는 지난해 8월 관내 저소득층의 복지와 시민행복 증진을 위해 어르신 ‧ 장애인 ‧ 청소년 등을 돕기로 시와 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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