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오는 19일까지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홍천군으로 실거주하여야 하며, 수렵면허 및 총포 소지 허가를 취득한 후 5년이 경과하고, 최근 5년 이내 「야생생물법」 및 「총포화약법」을 위반한 적이 없으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수렵장에서의 수렵 실적 또는 유해야생동물 포획 실적이 있는 사람을 선발한다.
선발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은 관내에서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농작물 파종기·수확기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신고가 있는 경우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고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피해와 농작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모범 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