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 옥정2동이 10일, ‘2025년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한바퀴’ 환경정화 캠페인을 시작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이날 행사에는 옥정2동장, 통장, 주민, 공무원, 상점 대표 등 23명이 참여해 옥정중심상가 주변 가로변과 도로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소형 노면 청소차를 동원해 도로 청소까지 병행하며 상가 주변 환경을 더욱 말끔하게 정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중심상가가 깨끗해져서 뿌듯하다”며, “이 캠페인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중심상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규 동장은 “추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이 찾아온 이 시기에 함께 환경정화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옥정2동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정2동은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2024년부터 ▲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캠페인 ▲중심상가·가로변 청소 ▲매월 2회 ‘우리동네 한바퀴’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