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봄에 이어 가을에도 임산물 한마당 축제가 춘천에서 열린다. 춘천시는 25~26일 이틀간 동면 만천리 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에서 ‘2025 춘천시 가을철 임산물 판매장터’를 연다. 이 행사는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시산림조합이 주관해 임업인의 판로를 넓히고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임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행사다. 장터에는 춘천지역 임업인이 직접 생산한 잣, 대추, 호두, 밤, 표고버섯, 산양삼, 더덕, 오미자 등 30여 종의 가을 임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떡메치기와 임산물 시식, 뽑기‧밤굴리기 이벤트 등 시민 참여형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함께 이뤄진다. 앞서 이 행사는 지난 4월 봄철 임산물 판매장터로 대박을 터뜨렸다. 당시 4,000여명이 방문해 두릅, 산마늘 등 봄철 임산물 2,210kg이 팔려 4,000만원의 임가소득을 올리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철 판매장터는 풍성한 임산물을 통해 지역 임업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이자 임업인에게는 안정적 판로 확보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막국수와 닭갈비 향이 가득한 공지천 한 켠에 여권 모양 리플렛을 든 시민들이 ‘출입국 심사’를 받고 세계로 떠났다. 지난 16~19일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기간에 운영된 ‘국제관’이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국제관은 지역 대학 유학생, KOICA, 명예통역관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꾸린 ‘시민참여형 글로벌 축제’로 춘천의 열린 도시 이미지를 세계 속에 각인시켰다. 국제관은 △Check-in 안내존 △Fun with Cities 교류도시 체험존 △Taste the World 세계음식 시식존 △세계와 함께하는 춘천 이야기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각국의 유학생과 시 명예통역관들이 참여하며 국제관 운영에 풍성함을 더했다. 국제관의 첫단계인 ‘Check-in 국제관 안내’ 부스에서는 참여자들이 여권 형태의 리플렛을 받아 세계로 떠나는 출입국 심사를 받는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건 춘천시와 교류 중인 에티오피아, 이탈리아, 콜롬비아의 놀이들을 체험할 수 있는 ‘Fun with Cities’ 교류도시 체험존이었다. 에티오피아의 ‘만칼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 발전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10기 홍천군 귀농학교를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홍천군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한다. 교육은 홍천 외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 귀농인과 최근 3년 이내 홍천군으로 전입한 새내기 귀농인이 대상으로 사전 전자 우편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특히, 30명 모집에 총 44명이 신청하여 조기 마감되는 등 귀농귀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교육은 홍천군 소개와 농업현황을 시작으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방문, 농촌 치유 및 육묘 현장 학습, 복숭아 농장 탐방 등 지역 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농산물 판매 마케팅 전략과 전통주 가공 창업 사례 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창업 및 판로 전략까지 다룬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소감 발표와 수료식을 통해 교육생 간 교류를 마무리하며, 홍천에서의 정착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는 “제10기 귀농학교를 통해 새로운 농업인들이 홍천군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오는 10월 26일, 영귀미면 수타사 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2025 수타사 산소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범도민 산소길 걷기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홍천군 대표 관광지인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약 5km 구간의 수타사 산소길을 걷는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을 출발해 공작산 생태숲, 귕소, 출렁다리, 용담을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2시간 코스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행사 당일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에서는 농촌전통문화 체험행사도 열려 참가자들이 걷기와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더욱 풍성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천년고찰 수타사와 공작산 생태숲이 어우러진 산소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이 공동 주최하고, 홍천 겨리농경문화 보존회가 주관한 ‘2025년 도지정 무형유산 「홍천 겨리농경문화」 공개행사’가 10월 22일, 홍천군 화촌면 구성포리 681번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도지정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겨리농경문화’의 대중적 이해와 보존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홍천농업고등학교 교장 및 학생 30여 명을 포함한 지역 주민 다수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두 마리 소와 사람이 협력해 쟁기를 끄는 전통 농법인 ‘겨릿소 밭갈이’ 시연이 진행됐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몰기, 소모는 소리 체험 등 전통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공개행사는 홍천 겨리농경문화 보존회 회원들이 전수장학생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세대 간 전통문화 전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홍천농업고등학교 관계자는 “직접 보고 듣고 참여할 수 있어 전통 농업기술을 생생하게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라며, “이러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이 지역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골목형 상점가’를 신규 지정하고자 10월 31일까지 골목형 상점가 지정 신청을 받는다. 올해 상반기 모집공고 이후, 현재 신장대리 전통시장 주변 구역의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이 준비 중이다. 신청 자격은 '전통시장법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제3호 및 같은법 시행령 제3조에 따른 상인조직이다. 접수는 홍천군청 별관 1층 경제진흥과 경제정책팀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20개 이상 밀집해 있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상인조직이 결성된 구역이어야 한다. 단, 동일 구역 내 상인 조직은 1개만 존재할 수 있다.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지원받아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으며, 공동시설 및 공공디자인 개선, 고객 편의시설 보강 등 상권 환경개선과 현대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할 수 있다. 홍천군은 서류 검토와 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 ‘2025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3개 부문을 수상하며 뛰어난 자치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박람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각 시·군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자치활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홍천군은 높은 참여도와 창의적인 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영귀미면 주민자치회는 ‘영귀미면 생활안내지 발행’ 사례를 발표해 주민자치대상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 중심의 소통행정 모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두촌면 주민자치회 너브내예술단은 수준 높은 판소리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고, 두촌면 주민자치회 황경일 위원은 우리마을 가수왕 선발대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해 지역 문화예술인으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았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만들어낸 결과로, 자치의 힘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낸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자치문화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천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이 함께 만드는 자치행정 기반을 더욱 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지난 22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한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 공모전’에서 예비창업자 리그부문 ‘업테일즈’, 초기창업자 리그부문 ‘(주)펫라이즈’가 대상을 받았다. 창업공모전은 총 92개 팀이 지원했으며,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10개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예비창업자 5개팀과 초기창업자 5개팀이 각 부문에서 경연을 펼쳤으며, 예비창업의 업테일즈(조진경)는 ‘이천 도자기를 업사이클링한 반려동물 식기’, 초기창업의 ㈜펫라이즈는 ‘포천산 숯을 활용한 탈취 기능성 생분해 배변봉투 개발 및 국산화 사업’ 관련 아이템으로 참여해 대상의 영예를 얻었다. 올해 공모전은 경기도의 산물 또는 특산물을 활용하는 창업 아이디어를 핵심 기준으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참가팀들은 도내 특산물을 원료와 소재, 스토리텔링, 지역 파트너십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목해 제품과 서비스의 차별성을 보여주었고, 이를 통해 창업 성과가 자연스럽게 경기도 특산물의 홍보와 지역 이미지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제시했다. 최종 심사 결과, 예비창업자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이천 도자기를 업사이클링한 반려동물 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계양소방서는 11월 5일까지 관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8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긴급 화재안전조사는 내달 13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시험장 내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ㆍ관리실태 확인 및 장애요인 사전 제거 ▲각 시험장 출입구ㆍ비상구 개방상태 유지 ▲소방안전교육 강화 등이다. 소방서는 점검 결과 불량사항에 대해 경미한 경우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시험 전까지 시정 보완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송태철 서장은 “수능 시험장은 수많은 수험생이 한 공간에 모이는 만큼 사소한 화재위험요소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험 전까지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모든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 이틀간 열리는 '제16회 동해시 평생학습 그리고 책 축제'에서 특별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바로‘독도는 우리 땅’셔플댄스 플래시몹으로, 축제 첫날인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시민 70여 명이 참여하는 퍼포먼스가 동해시웰빙레포츠타운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퍼포먼스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 콘텐츠로 기획됐으며, 10월 25일 독도의 날과 연계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동해시는 약 한달 전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습자 20명을 모집했으나, 예상보다 3배가 넘은 70명이 지원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자들은 매주 2회 이상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독도 수호 의지’를 담은 안무를 연습 중이다. 축제 양일간 행사 종료시각(오후 4시 50분)에는 모든 관객이 함께하는 플래시몹을이 진행되어, 지역민의 화합과 애국심을 상징하는 특별한 순간이 연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누구나 주인공’이라는 모토 아래 기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지난 2021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산제골 지구와 묵호항 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 2025년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낙석, 사면 붕괴 등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추진된다. 정비 대상지인 산제골 지구(묵호진동 85-280번지 일원)는 비탈면 4,838㎡구간에 총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되며, 묵호항 지구(묵호진동 88-7 일원)는 비탈면 8,856㎡구간에 총사업비 4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급경사지 정비사업은 붕괴 위험 구간의 사면 및 구조물 보강, 배수체계 개선 등을 통해 침수와 토사 유출 사고를 예방하고, 급경사지 인근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표로 한다. 특히 배수 시스템을 정비하여 집중호우 시 물 흐름을 원활히 하고, 토사 유출 방지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재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인섭 안전과장은 “붕괴 위험이 높은 급경사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백두대간보전회(회장 최종복)는 오는 10월 25일, 우리 민족의 등줄기인 백두대간에서 ‘산삼심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백두대간의 줄기인 두타산과 청옥산, 고적대 자락의 무릉계곡 일원에서 열리며, 백두대간 생태복원의 상징인 산삼을 직접 심는 뜻깊은 행사로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한다. 매년 가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백두대간 산삼심기 축제는 동해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의 관광객과 등반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태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를 통해 백두대간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이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어왔다. 이번 행사는 백두대간보전회가 주관하며, 백두대간을 산삼의 대표적 서식지이자 생태교육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백두대간보전회는 그동안 백두대간을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연자산으로 보전·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시민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두 가지 색다른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첫 번째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가 쾌속한의원과 협력해 수원시 취약계층에 척추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쾌속한의원과 22일 장안구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척추건강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취약계층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척추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희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장, 임용하 쾌속한의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희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지속해서 마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도서관은 ‘제19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운영하는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조선과 현대를 잇는 ‘우리는 K-BOOK 데몬 헌터스!’(전통노트·책갈피 만들기, 관련 도서 북큐레이션) ▲근현대를 주제로 한 ‘이토록 눈부시게 아름다운 대한민국!’(광복 80주년 캘리그라피·엽서 제작) ▲현대 감성을 담은 ‘손끝에서 피어나는 그림책 한 문장’(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미래 세대를 위한 ‘책벌레의 종이 심폐소생술’(폐도서 업사이클링 팝업북·키링 제작) 등이다. ‘손끝에서 피어나는 그림책 한 문장’(나만의 에코백 만들기)을 제외한 프로그램들은 사전 신청해야 한다. 23일부터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든 체험프로그램은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제19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는 11월 1일 수원컨벤션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축제 주제인 ‘배우고 잇는 중, 시간여행자의 평생학습’과 연계해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부스들이 운영된다. 수원시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책을 통해 세대와 시대를 잇는 즐거움을 느낄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는 ‘고액체납자 체납액 제로화 집중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체납 징수 집중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1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추적팀과 각 구 징수팀으로 기동반을 구성해 사업장, 거소지, 가택을 수색한다. 또 경기도와 합동으로 10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을 수색한다. 납부 의지가 없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와 공매를 진행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한다. 체납 차량의 번호판은 영치하고, 명단 공개·출국금지·신용정보 등록 등 행정제재도 병행한다. 또 고액체납자의 예금, 대출, 휴대전화 결제 내역을 조회해 주거래 계좌 압류와 추심을 진행한다. 가상자산 계좌에 대한 압류와 추심도 병행한다. 수원시는 징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징수 불능 체납액은 정리 보류하고, 체납 자료를 전산 관리해 연말까지 징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액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 징수를 강화하고 조세 정의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가 혁신제품 구매 실적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 혁신제품 유공포상 표창 수여식’에서 조달청장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22일 인천지방조달청에서 열렸다. 혁신제품 유공포상은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구매 확대, 우수제품 판로 지원 실적을 종합해 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혁신제품 구매 비중과 행정 효율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원시는 지역 중소기업이 개발한 혁신제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공공조달에 반영해 기업 경쟁력과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힘썼다. 또 구매 절차를 간소화하고, 지속해서 혁신제품 구매를 독려해 혁신제품 도입을 활성화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 관계자는 “혁신제품 구매는 행정 효율과 시민 편익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지역기업 성장을 지원하며 혁신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특례시는 11월 2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고색역 상부 공원 일원에서 제1회 탄소중립 한마당 축제 ‘오늘무해! 페스티벌’을 연다. ‘지구로운 일상, 무해로운 삶’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원시 최초로 운영되는 ‘탄소중립 실천주간(11월 2~14일)’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행사다. 공연과 체험, 캠크닉(소풍을 가듯 가볍게 즐기는 캠핑)존이 어우러진 시민참여형 축제로 열린다. 고색역 상부 공원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그린도시 사업의 의미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후 5시부터 열리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기념식은 기념식수, 유공자 표창, 미디어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가요, 탄소중립’을 합창하며 기후행동의 의미를 전하고, 본공연에서는 SG워너비의 이석훈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장 곳곳에는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대학생과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환경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회가 열리고, ‘찾아가는 키자니아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