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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 ‘Y Star Road’ 세 번째 여정 성황리 마무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Y Star Road’가 지난 8일 처인성어울림센터에서 열린 ‘우리동네 별별축제’에서 세 번째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Y Star Road’는 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일상 속 문화 체험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Youth in School), 지역 사회(Youth with Community), 거리(Youth on Street)로 활동 범위를 확대해 나가며 청소년 문화 확산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3회기 ‘Youth on Street’은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거리형 축제로 기획됐다.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는 문화 체험 부스를 통해 거리 일대가 청소년 문화의 장이 되었다.

‘Y Star Road’는 총 세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용수네 사진관’에서는 축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즉석 사진 촬영이 진행되어 가족과 친구 단위의 참여가 이어졌고, ‘용수네 베이커리’에서는 청소년의 베이킹 체험 욕구를 반영한 보틀케이크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마지막, ‘용수네 오락실’에서는 추억의 게임을 통해 세대가 함께 즐기는 유쾌한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용수네 오락실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딱지치기, 수중 링 넣기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게임을 통해 가족 간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이런 활동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거리, 학교, 지역 등 청소년의 생활권 속에서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동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Y Star Road’를 포함한 238개 청소년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