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최근 공단 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예산회계 및 내부통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예산 조정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지방공기업 예산 편성 기준 ▲예산 편성 절차 및 원칙 ▲사업별 예산제도 ▲예산안 작성 및 확정 과정 ▲예산 조정 최소화 등 예산회계의 전반적인 이론과 함께, 다양한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설명이 제공됐다.
또한,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예산회계 자율 통제 사유서 작성 가이드라인’도 함께 안내됐다.
사유서에는 ‘해당 시간·장소에서의 구매 사유’와 ‘비용 절감 또는 긴급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 ‘관련 문서번호’ 등을 반드시 명시해야 함을 강조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예산 편성 실무를 넘어, 공단의 예산운영 체질을 개선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6년 본 예산이 더욱 정밀하고 책임감 있게 편성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각 부서의 2026년도 본예산 준비를 본격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