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서창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연계사업 일환으로 위기 아동 지원을 위한 ‘몸튼튼 맘튼튼, 아동영양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검진 미수검 영유아,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신고 이력이 있는 등 위기가정 아동 4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아동의 안전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영양제(비타민, 유산균 등) 지원과 함께 필요한 복지 자원을 연계한다.
이효은 서창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내 아동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경희 서창2동장은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아동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