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자가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최근 행정복지센터에 찾아와 “불우한 이웃을 돕고 싶다”라면서 이름을 밝히지 않고 20만 원이 담긴 봉투를 전달했다.
이미영 동장은 “지난 15일에 이어 또 다른 익명의 기부자분께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나눔으로 함께해주셨다”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조건 없이 베풀어주신 마음이 잘 전해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