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 양동면에서는 지난 11일 석곡천 일대에 꽃길 조성 사업으로 코스모스, 양귀비 등 꽃씨 뿌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 적십자회, 청년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인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마을의 기관단체 회원들이 참석했고 양귀비 꽃씨는 쌍학시장 상인회에서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산책로를 이용하는 면민 및 부추축제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청정 양평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개화 시기가 다른 꽃 파종을 통해 계절마다 다른 꽃을 감상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번에 파종한 꽃들은 6~10월에 만개할 것으로 보이며 잡초제거 및 로타리작업이 된 하천 주변에 흙과 씨앗을 섞어 고랑마다 파종을 하며 꽃씨 뿌리기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대식 양동면장은 “마을 입구인 석곡천 일대를 화사한 꽃길로 환경을 조성해 우리 고장을 드나드는 주민과 방문객들이 쾌적함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각 기관단체 회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 함께 힘을 모아 마을 환경을 조성해 더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 강상면에서는 지난 12일 대한노인회 강상면 분회에서 1사 1경로당 협약식을 개최했다. 1사 1경로당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 내 기업·단체가 경로당과 협약을 맺고 경로당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평고바우설렁탕, 청송건설, 성원이엔지, 동원건설 등 4개의 업체가 강상면 4개의 경로당과 협약을 체결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번 1사 1경로당 후원에 적극 참여해 주신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말씀를 드린다”며 “오늘 1사 1경로당 협약으로 어르신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12일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해당 챌린지는 지난 2월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처음 시작해 저출산이 가져 올 국가적 위기에 대응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자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포함이라는 용어는 ‘함께’라는 단어가 4번 반복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저출산 극복 캐치프레이즈가 담긴 사진 또는 동영상을 개인 SNS에 게시한 뒤 1주일 단위로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항진 여주시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챌린지가 저출산 극복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웃고 지낼 수 있는 살기 좋은 양평,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적인 출산장려정책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 FC가 지난 10일 용문체육공원에서 펼쳐진 ‘2021 K4 리그’ 4라운드에서 최성민과 안수민의 골을 묶어 평창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대1로 값진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양평 FC는 지난달 13일 고양시민축구단을 상대로 1대0 승리 이후 FA컵을 포함해 4경기 만에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전반을 여러 차례의 결정적인 찬스에서 아쉽게 골로 연결시키지 못한 채 0대0으로 마쳤다. 후반 13분, 양평이 먼저 달아나기 시작했다. 선취골의 주인공은 최성민이었다. 최성민은 안수민의 코너킥을 그대로 머리에 갖다 대면서 평창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평창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32분 프리킥 상황에서 평창의 안수현 선수가 하프 발리슛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1대1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평과 평창 모두 기회가 있었지만 결정적인 기회에서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팽팽한 승부의 균형은 양평 안수민에 의해 깨졌다. 후반 42분 평창의 왼쪽 수비라인을 돌파한 유제호가 문전으로 내준 패스를 안수민이 달려들며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양평은 한 달 만에 귀중한 승점 3점을 확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에서는 지난 12일 경기복지재단 유치를 위한 공모자료를 최종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 간 각종 중첩규제에 묶여 많은 희생을 감내해온 양평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외부 공공기관의 유치가 절실해 3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군민의 기대와 관심이 지대했다. 도에서 공공기관 입지 선정 공고 이전부터 경기복지재단 TF팀과 범군민추진단을 구성하며 민관협력 체계를 구성해 경기복지재단 유치선포식을 개최하고 양평군의회의 유치건의안과 각종 기관 및 사회단체의 경기복지재단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 등 군민의 염원이 표출됐다. 또한, 각 읍·면에서는 군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각종 설명회를 통한 의견수렴 및 범군민 서명운동을 적극 추진해 양평군민의 27%인 총 32,910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공모자료는 양평군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두권으로 작성해 제출됐으며 도에서는 이날까지 접수된 공공기관 이전 신청 지자체에 대해 이달 중 1차 서류 및 현장 실사를 거쳐 5월 중 2차 PT 심사 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복지재단이 양평군으로 이전된다면, 지난해부터 양평군에 들어서는 아파트 7개지구 4,000여 세대의 주거인프라와 서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 옥천면에서는 지난 9일 옥천면다목적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경기복지재단 유치를 위한 주민리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옥천면 18개리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계획에 따른 경기복지재단 유치에 대한 추진 배경을 밝히고 유치 필요성과 유치 희망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용옥 옥천면장은 “경기복지재단이 양평군에 유치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 옥천면 용천 2리에 거주하는 허암구 씨가 지난 9일 옥천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후원금 100만원을 면사무소로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금을 전달한 허암구 씨는 개인 사업을 운영 중이며 지난 3월에도 옥천면에 카페트 700장과 양평군청에 카페트 500장과 후원금 15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옥천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허암구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용옥 옥천면장은 “따뜻한 손길로 전달되는 후원금이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 양서면에서는 지난 9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경기복지재단 유치 붐 조성을 위한 주민 리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 리더인 이장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계획에 따른 경기복지재단 유치에 대한 추진 배경을 밝히고 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해 전 면민에게 유치희망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우리 양평군의 대내외적 위상 상승 및 이미지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경기복지재단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고 유치 발표날까지 대군민 홍보 등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 서종면에서는 지난 5일과 9일 경기복지재단의 양평군 유치를 위한 주민 리더 설명회를 개최했다. 2회에 걸쳐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주민 리더인 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계획에 따른 경기복지재단 유치 추진 배경을 밝히고 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해 전 면민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희구 서종면장은 “양평군의 대내외적 위상 상승 및 이미지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서 경기복지재단 유치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유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에서는 지난 7일 오후 2시 양평읍 대회의실에서 양근 1·2·7리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당초 3월 18일 개최하려 했으나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됐으며 이날 설명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계환 부군수,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 이혜원 의원, 황선호 의원이 참석했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서 도시재생전략계획과 함께 반드시 수립해야 하는 것으로 군은 지난해 11월 경기도로부터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승인받아 도시재생활성화 1순위 지역인 양근리, 7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 중이다. 주민설명회에 이어 오는 19일에는 양근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공청회를 개최 할 예정이며 수립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바탕으로 도시재생뉴딜공모사업을 신청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8일까지 5주간 진행된 이·미용 봉사단 전문교육을 마무리하고 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미용 봉사단은 양평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해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5백만원을 투입해 진행된 교육으로 주 1회, 총 5회의 교육이 정애순 양평군이·미용협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교육 기간 중에도 배움을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 관내 시설과 가정에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에 참여해왔고 앞으로도 전문자원봉사자로서의 소임을 다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한 수료생은 “교육을 통해 이·미용 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긍정적 에너지가 생겼다”며 “앞으로 이·미용 전문자원봉사자로서 지역 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윤기용 센터장은 “우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미용 교육생들의 사기 진작과 전문 자원봉사자로서의 사명감 정립을 중점으로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이·미용 전문 자원봉사자 분들이 홀몸노인과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해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에서는 지난 8일 금년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과 ‘2021년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심의 및 의결했다.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코로나19,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관행과 선례를 따르는 업무행태를 개선하고 민선 7기의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 실현을 위한 군정 현안 해결의 추진동력을 갖기 위한 것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태를 변화시켜 성과를 창출하는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적극행정 실행체계 정비, 적극행정 보상 및 면책 지원 등 4대 분야 11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양평형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양평군 공설화장시설 건립사업 카카오톡 채널 지방세 상담 및 환급금 신청 비대면 건강원격코칭시스템 등 총 4건의 지역사회의 현안과 직결된 군민들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선정했다. 중점과제로 선정된 사업은 사업추진에 대한 법률자문 지원, 사전컨설팅을 통한 의사결정 지원과 자체감사 시 면책, 정기적 이행실적 점검을 통한 사업추진 시 방향설정 지원과 양평군 적극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의 ‘용문 천년시장 경기 천년테마골목’이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2021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에 선정돼 도비 7,000만원과 컨설팅, 교육, 홍보 등 각종지원을 받게 됐다 밝혔다. 군에서는 본사업을 통해 용문천년시장의 관광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용문천년시장은 먹거리 컨설팅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 먹거리를 개발하고 통일성 있는 마켓거리 조성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골목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경제의 활력제가 되길 바란다”며 “용문천년시장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골목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의회가 오는 4월 15일 군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이한다. 양평군의회는 1991년 4월 15일 초대 군의회를 출범으로 현재 제8대 군의회에 이르기까지 3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군민과 함께 양평군 발전과 지방자치실현을 위해 힘써왔다. 이에 군의회는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군민과 함께해 온 ‘풀뿌리 민주주의 30년, 새로운 도약의 길’ 의정 30년사를 발간해 그 동안의 양평군 의정역사와 성과를 군민들에게 알리고 새로운 지방자치시대에 따른 군의회 의정활동 방향을 정립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개원 30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4월 15일 10시부터 양평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해 참여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할 예정이며 기념식, 모범군민표창, 30주년 동영상 시청, 의정 30년사 발간기념 등 지난 30년 역사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청이 제한되나, 당일 10시부터 군민 누구나 인터넷 또는 핸드폰 모바일을 통해 양평군의회 홈페이지에서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 양서면의 두물머리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두물머리 초록단’ 활동이 지난 7일 시작됐다. ‘두물머리 초록단’은 양서면 ‘청년아지트 딴딴’이 주관하는 주민지원 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두물머리 습지 생태를 소개하고 생태계교란 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 및 제거 활동을 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습지 생태계는 두물머리의 주요 생태 자원으로 지난해 170만 여명이 아름다운 강가 풍광을 찾아 방문한 명소다. 2009년 정부가 두물머리 지역을 4대강 사업의 제 1공구로 지정한 이후, 4년여에 걸친 정부와 농민의 협의 끝에 생태적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에 합의가 이뤄졌다. 그러나 2012년 진행된 공사에 많은 외부의 흙이 유입되고 두물머리는 습지 생태계의 특성을 점차 잃어가며 육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균형이 무너진 생태계에는 생태계교란 식물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어 두물머리의 건강한 생태계를 보전하는 일에 우려가 큰 상황이다. 현재 생태학습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재조성을 준비하는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자문위원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습지 생태계를 위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연둣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 도서관에서는 오는 14일 오후 7시에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소설 ‘새의 선물’ ‘빛의 과거’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 한다’ 등의 저자인 은희경 작가를 초청, 온라인 북·토크 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김형주 벤트리프로젝트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며 약 2시간 동안 양평톡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라이브로 송출될 예정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강의를 라이브로 시청하며 실시간 댓글 창을 활용해 저자에게 궁금한 것을 언제든지 질문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바깥 외출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공간 제약 없이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북 콘서트를 통해 그간 침체 됐던 독서문화 활동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총 7개 과정의 한국어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한국어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 사태가 완화되면 대면교육으로 변경 될 예정이다. 왕 초급반부터 토픽 4급반까지 단계별 한국어교육과 취업을 위한 한국어와 검정고시반[초등과정]을 운영해 실질적으로 결혼이민자들에게 필요하고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한국어교육 을 진행 중이다. 특히 외부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교육에 참여하며 생활 속 고립을 예방하고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 배움의 욕구가 중단되지 않도록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교육에 참여 중인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민자는 “그동안 매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한국어교육에 참여하면서 한국어도 쉽게 배우고 친구들도 사귈 수 있어서 좋았으나 코로나가 지속되며 친구도 만날 수 없고 공부도 할 수 없어서 너무 힘들었다”며 “비록 영상으로 공부하고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날 수 밖에 없지만, 이렇게라도 배울 수 있어 답답함이 풀리고 즐겁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