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서정동행정복지센터(이하 서정동)는 2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시설 집중 방역활동을 추진했다.
이달 19일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잇따른 감염자들이 발생하여 지역사회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교회 등 종교시설은 영화관과 달리 다중이용시설로 분류되지 않아, 대피로나 환기시설에 대한 시스템 관리가 잘 돼 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정동에서는 다가오는 주말을 대비하여 관내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손소독제 배부 및 홍보캠페인을 집중 실시했다.
그동안 서정동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 단체 회원들과 함께 주요 다중이용시설 소독활동 및 예방수칙 안내 홍보캠페인을 추진해왔다.
이종성 서정동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