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4월 23일 오후 14시 철원군청 4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안전한국훈련 준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차 컨설팅 회의를 개최 했다.
이번 컨설팅은 1차 회의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현장 대응 시나리오 작성, 각 기능별 임무카드 보완,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복합 재난 상황에 대한 부서별 연계 대응 방안 등 실질적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중점 논의 됐다.
이 날 회의에는 철원군, 철원소방서, 철원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의 역할과 훈련 당일 운영 계획 등을 세부 점검했다.
또한, 훈련 중 실제 적용될 주민 대피시설, 응급의료체계 등에 대한 현장 중심의 검토도 병행해 훈련의 실효성과 현장 적합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철원군은 안전한국훈련(5월 12일~23일)중, 지진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을 가정한 복합 재난대응 훈련을 5월 20일 동송농공단지 내 아모그린텍에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실전현 훈련을 통해 민·관·군의 협업체계 점검과 지역 대응역량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