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오는 15일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사업대상 여성농업인 300여명과 “여성농업인 노동경감 지원사업 장비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농촌 고령화 및 여성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노동경감 장비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동운반차, 작업대, 충전식분무기 등 여성농업인의 작업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장비가 소개됐다.
현장에는 관계자를 비롯한 여성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하여 시연 장비의 실제 사용법과 효과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노동강도를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작업 환경 개선과 여성농업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