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 내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남순)는 8일 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95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특별 모금은 지난 3월 21일부터 시작된 영남지역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남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산불 피해를 본 주민들이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유동 내면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주민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내면 여성의용소방대와 같은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러한 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이재민들의 피해복구와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