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평생학습관이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2025년 성인진로교육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5060세대 성인학습자의 진로탐색을 돕고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해 지역 평생교육 활동가로 양성된 ‘실버인지놀이지도사’ 23명의 자립을 도울 5가지 사업을 제출해 이번 공모에 선정됐으며,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2천200만원을 받게 됐다.
각 사업은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역량강화 심화교육 ▲실버인지놀이지도사가 찾아가는 뻔뻔(funfun)한 두뇌체조 인지놀이 파견교육 ▲인생을 바꾸는 뻔뻔(funfun)한 내일(tomorrow, my job), 학습ON ▲수행성과 터치 클래스 운영 ▲성과공유회 개최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실버인지놀이지도사가 체계적인 성인진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경력 전환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들이 활동을 펼치며 평생학습도시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부평구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버인지놀이지도사는 손 유희 율동, 체조 등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의 치매 예방을 돕는 역할을 한다.
실버인지놀이지도사의 찾아가는 두뇌체조 인지놀이 파견교육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