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3동 통장자율회 소공동체모임은 벽산아파트경로당과 만수3동 경로당을 대상으로 뜨개질, 윷놀이 등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뜨개질 프로그램은 도구 없이 직접 손으로 뜨개질해 실생활에 필요한 수세미를 만드는 것으로, 양손을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실의 장력을 조절해 모양을 뜨는 과정을 통해 두뇌 활동 향상과 관절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윷놀이는 어르신 인지능력 향상, 치매 예방 및 우울증 예방은 물론 경로당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수 있다.
통장자율회 문미경 회장은 “어르신들의 인지력 향상과 우울증 예방을 위해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희자 동장은 “경로당 어르신의 뜨개질과 윷놀이는 여가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취약지역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