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축산물 가공업체의 2024년도 생산 실적 보고에 따른, 축산물 가공업체의 총 판매 금액이 2023년도 4297억 원보다 217억 원(5.0%) 증가한 451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유가공업 3173억 원, △식육가공업 1287억 원, △알가공업 54억 원이었으며, 이중 내수 판매가 4461억 원으로 전체 판매액의 98.8%를 차지했으며, 수출은 53억 원(1.2%)에 그쳤다.
식육가공업, 유가공업은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알가공업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축산물 작업장의 위생·품질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강원 축산물 가공업체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