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전문가·시민사회단체 위원 28명을 오는 12월 7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8년부터 위원회에 참여할 일반시민을 공개 모집한데 이어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2월 7일까지이며 관련 분야에 관심과 경험을 갖춘 서울시민으로 소관 위원회에서 요구하는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위원 응모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전문가·시민사회단체 위원 지원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서울시에서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위원을 공모를 거쳐 위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은 기존에 관리되고 있는 위원 명단을 참고해 위촉하거나, 중앙부처 인재관리DB에 추천 요청해 위원을 위촉함에 따라 같은 위원이 2개 위원회에 위촉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3개가 초과되는 경우 위원 위촉을 제한하는 등 위원회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위원 위촉을 공모로 하는 경우 이러한 위원회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위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개관부터 지금까지 기증받은 학교 관련 자료 중 서울시민 40명의 유물을 선별해 2020년 기증유물특별전 ‘서울학교 100년’展을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근대 교육이 처음으로 시작된 188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를 세 시기로 구분해 시기마다 지닌 시대적 특징을 읽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근대 교육 도입 초기인 대한제국기 교육입국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고자 했던 노력들을 관립 학교설립과 운영을 중심으로 조명한다. 근대적 교육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먼저 설치한 관립 교육기관은 초등교육기관인 소학교와 외국어학교였다. 세계열국과 조약을 체결하고 통상관계를 갖게 됨으로써 외국의 언어와 문화를 아는 통역관과 외교관을 양성하기 위해서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한제국 시기 학무아문과 학부에서 발간한 교과서와 관립한성외국어학교 관련 기증 자료를 통해 당시 지식인들의 외국어 배움의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일제강점기에는 일제의 조선인에 대한 우민화 교육, 그리고 여기에 대항하는 우리의 교육구국운동을 살펴본다. 일제는 조선인과 일본인에게 차별적인 학제를 도입하고 기존에 설립되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오래된 베드타운이었던 창동역 일대에 ‘창동 아우르네’를 오는 27일 개관한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부터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중장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공유형 일자리 복합지원시설이다. 다양한 세대를 위한 일자리 지원시설인 ‘서울창업허브 창동’과 ‘50플러스 북부캠퍼스’와 창업가·문화예술인 같은 청년 인재 유입을 위한 주거시설 등 총 4개 시설이 한 건물에 집약돼 들어선다. 4개 시설은 청년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서울창업허브 창동’ 중장년 세대의 취·창업과 인생이모작을 지원하는 ‘서울시50플러스 북부캠퍼스’ 청년 창업가와 예술가를 위한 공공주택 ‘창동 아우르네 빌리지’ 시민단체 활동공간인 ‘서울시 동북권 NPO 지원센터’다. ‘창동 아우르네’는 지하철 1·4호선과 GTX-C가 환승하는 창동역세권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총 사업비는 486억원으로 서울시가 이중 376억원, 국토교통부가 110억원을 각각 투입했다. 서울시는 세대와 용도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설이 함께 입주함으로써 세대 간 융합의 시너지를 내고 우수 대학이 다수 위치한 동북권의 강점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정화조와 하수관에서 발생하는 악취 민원이 가장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로 조사됐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이 서울시에서 받은 ‘최근 3년간 자치구별 하수악취 민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983건, 2019년 1833건, 올해는 9월 현재 1446건이 서울시응답소를 통해 접수됐다. 이는 매일 약 5건이 접수된 셈이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가 가장 많은 460건이 접수됐다. 이어 관악구 315건, 강동구 297건, 영등포구 290건, 동작구 280건 순으로 나타났다. 민원이 가장 적게 접수된 자치구는 종로구다. 종로구는 지난 3년간 103건이 접수됐다. 이어 도봉구 115건, 구로구 116건, 금천구 127건, 용산구 135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서울시는 악취를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6년부터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매년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하고 있다. 종합평가는 시설설치 및 개선분야 하수도 관리 점검분야 홍보 및 교육분야 기타, 하수악취 민원 저감과 하수악취 저감 우수사례 등 총 4개 분야 11개 항목 13개 지표를 토대로 하수악취 전반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서울의 약속’,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등 서울시 주요 환경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여해 온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활동 25주년을 맞았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비대면 화상으로 추진되며 공로위원 시상, 녹색서울시민위원회 25년 활동 영상 상영, 녹색서울시민위원회 25년 되돌아보기·내다보기 발표 등이 진행된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서울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시민·기업이 함께 시정에 참여하는 거버넌스로 지난 1995년 11월 발족했다. 민선 시작과 함께 발족해 지속가능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서울의제 21을 수립하고 기후변화·에너지, 환경교육, 생태계 보전 및 녹지이용, 자원순환, 환경보건 관련 정책에 대한 자문과 심의 활동을 통한 서울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왔다. 또한 난지도 노을공원 조성, 원전하나줄이기 사업, 광화문 미세먼지 시민대토론회 등 활발한 활동으로 서울의 환경 정책 전반에 걸쳐 기본 방향을 함께 설정하고 시민의 의견을 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지상의 방 한 칸, 서울의 주거 현실과 대안’을 주제로 시민의 다양한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민주주의 서울’ 온라인 시민제안 워크숍을 개최한다. 민주주의 서울은 시민이 스스로 일상의 문제를 제안하고 서울시와 함께 토론해서 정책을 만들어가는 시민참여 플랫폼이다. 이번 워크숍은 1인 가구, 청년, 비혼 여성의 주거 현실과 문제점을 돌아보고 계층별 적정 주거를 위한 주거 복지 정책 방안에 대해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청년 1인가구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소득의 상당부분을 주거비로 지출하는 청년들의 주거 환경과 주거비 부담에 대한 문제도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여성권익증진을 위한 비영리 단체 WNC 김혜원 대표가 청년 여성의 주거 현실과 안정적인 주거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혜원 대표의 발표 후 사회주택, 도시재생, 커뮤니티 분야에서 사회혁신 솔루션을 만드는 녹색친구들의 박세정 과장이 비영리 주거모델, 공동체주택 등 달라지는 가구로 보는 미래주거의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주거취약계층으로 대두된 청년층 당사자 연대로 청년주거권 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천문가들과 함께 망원경으로 별자리 관측, 국제우주정거장을 재현한 세트에서 우주인체험 등 ‘별과 우주’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이틀간의 여정이 시작된다. 서울시립과학관은 11월 27일~28일 양일간 밤 ‘별에서 On air 과학관 랜선 천체관측’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든 일정은 코로나19 방역대책 일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된다. 27일~28일 이틀간 클릭 랜선 천체관측 온라인 개장 천문 특강 SNS 온라인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된다. 또한, 27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영화 속 한 장면’ 우주정거장 전시실, 5M 대형크리스마스 트리를 활용한 포토존이 운영된다. 과학관 에서 대학생 천문 관측동아리, 천문관련 유튜버, 과학관이 참여하는 천체관측 프로그램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27일~28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천문특강, 천체 망원경 만들기, 별에서 On이야기 등의 천문관련 프로그램이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별 보기 좋은 계절, ‘천문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우주人 In 우주 주제로 강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강북구가 유용한 생활정보와 청년정책이 담긴 ‘슬기로운 강북 생활’ 책자를 발간하고 새로 전입해온 청년들에게 배부한다. 구는 강북구로 이사 온 청년들의 원활한 정착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안내서를 발간했다. 실수요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책자에 담기 위해 지역청년 단체와 여러 차례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그 내용을 반영했다. 이번 안내서는 항목별로 핵심정보를 나눠 청년혜택 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생활민원’에서는 민원서류 발급방법, 쓰레기 배출 유의사항 등 지역에 처음 왔을 때 생길 만한 궁금증과 해답이 담겨있다. 무료 법률상담과공유대여소, 우유팩 1kg 당 화장지 1롤 교환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로 가득하다. 청년은 경제, 문화, 안전, 건강 등 분야별로 필수사항을 손쉽게 살펴볼 수 있다. 공원, 관광명소, 문화체육시설 현황뿐 아니라 공공 임대주택과 자동보험 혜택까지 확인 가능하다. 원어민 화상영어, 비대면 도서서비스, 지하철 도서대출 예약 등 생생한 교육정보도 만나볼 수 있다. 책자 끝 무렵에 위치한 ‘동별 맞춤’과 ‘청년강북’에서는 동네 특성을 반영한 자치회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임만균 의원은 지난 23일 개최된 2021년도 서울시 도시계획국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공공기여금’의 산출방법 및 활용방안 마련을 통한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공공기여금이란 개발 과정에서 용적률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해 주는 대신 사업자가 공공시설 건설이나 지역사회 발전 명목으로 내는 돈을 말하는데, 지난 2016년 현대자동차 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금 규모가 1조 7,491억원으로 확정된 바 있다. 문제는 개발 과정에서의 규제 완화에 따른 개발이익에 상응하는 공공시설 등을 기부채납 받거나 설치비용을 사업자에 부담케 하는 경우에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법적 근거가 명확히 마련되어 있는데 비해, 공공기여금의 정밀한 산출방법 및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실행근거가 미약하다는 데 있다. 이로 인해 서울시는 강남구청과 GBC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금 귀속 비율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중이다. 이 날 임만균 시의원은 지역균형발전의 견지에서 서울시에 공공기여금의 산출방법 및 활용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서울시가 국토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위원장은 지난 11월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이틀에 걸쳐 복지정책실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를 마쳤다. 복지정책실 예산은 서울시 전체 예산의 20%로 전체 8조 3천 6백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복지정책실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총 166억원을 증액했다. 특히 65세 이상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예산 증액을 통해 현재는 중증장애인이 65세 도래 시 장애인활동지원 및 장기요양제도 간 급여량 차이로 인해 돌봄 시간이 감소되는 등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했으나, 이번 증액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장애인체육시설 기능보강에 대한 지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에 대한 지원, 장애인활동지원사 처우에 대한 지원 등의 예산이 증액됐다. 이 밖에 어르신과 관련해서는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및 보호자들이 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약자 무료셔틀버스 사업 예산을 신규 편성했다. 또한, 양로시설 입소자들에게 양질의 식사제공을 할 수 있도록 식비지원 금액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은 11월 25일 제298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예산안 심의 회의에서 공영형 사립유치원 운영지원 사업의 내년도 예산 편성안에 대해“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사업에 대해 내년도 예산을 증액해 편성하는 것이야 말로 전형적인 예산 낭비”며 질책했다. 서울시 교육청은 2017년도부터 혁신적인 사립유치원 모델을 운영해 학부모의 유아학비 부담을 경감하고 사립유치원의 공공성을 확보해 유아 교육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공영형 사립유치원 운영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 2개소, 2018년 2개소를 선정해 총 4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에 대해 전년도 본예산 대비 4억 5천 6백만원이 증액된 28억 6천만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양 의원은“이 사업에 대해 투입되는 예산 이용에 대한 불균형, 기존 사립 유치원의 호응도 저조 등을 이유로 이전에도 교육위원회에서 여러 차례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고 말하면서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이 사업의 운영 결과가 예산 불용률 56%로 증명되고 있지 않냐”며 질타했다. 이어 “19년과 20년에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은 25일 오전 7시 30분에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정기 정책포럼인 ‘수요일 아침.덕수궁 포럼’을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교육혁명 ‘경쟁교육에서 연대교육으로’ 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중앙대학교 김누리 교수는 유명저서‘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다’의 저자이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 당시 한국 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해 각종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SNS에서 화제가 된 유명인사이다. 최근에는 정부 정책자문위, EBS방송 및 각종 특강에서 대한민국 교육개혁에 대해 한국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김누리 교수는 지금 한국사회는 ‘거대한 무력함’에 사로잡혀 있으며 이는 군사독재가 끝나고 정권이 바뀌면 우리사회가 응당 변할지 알았던 것들이 여전히 변화가 없는 것에서 오는 무력감이며 결국 문제는 구조적인 것에 있었다는 것에 집권여당인 민주당의 성찰과 책임의식이 필요한 부분이라 했다. 또한, 코로나가 가져온 일상의 변화로 ‘코로나 블루’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자신은 ‘코로나 옐로우’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고 했다. 코로나가 우리 사회에 아주 중요한 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은 11월 25일 오전 7시 30분에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정기 정책포럼인 ‘수요일 아침.덕수궁 포럼’을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교육혁명 ‘경쟁교육에서 연대교육으로’ 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중앙대학교 김누리 교수는 유명저서‘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다’의 저자이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 당시 한국 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해 각종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SNS에서 화제가 된 유명인사이다. 최근에는 정부 정책자문위, EBS방송 및 각종 특강에서 대한민국 교육개혁에 대해 한국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김누리 교수는 지금 한국사회는 ‘거대한 무력함’에 사로잡혀 있으며 이는 군사독재가 끝나고 정권이 바뀌면 우리사회가 응당 변할지 알았던 것들이 여전히 변화가 없는 것에서 오는 무력감이며 결국 문제는 구조적인 것에 있었다는 것에 집권여당인 민주당의 성찰과 책임의식이 필요한 부분이라 했다. 또한, 코로나가 가져온 일상의 변화로 ‘코로나 블루’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자신은 ‘코로나 옐로우’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고 했다. 코로나가 우리 사회에 아주 중요한 옐로우 카드를 줬다며 ‘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PM등 개인형 이동 교통수단이 활성화 되고 이들로부터 아찔한 사고 소식이 끊이지 않는 요즘, 이와 같은 ‘보도 위 침입자’로부터 보행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서울시는 ‘보행안전우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10일 서울시·서울지방경찰청·서울시교육청이 함께한 “보행자 안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식” 체결이후 서울시와 자치구, 유관업계에서는 ‘보행자 안전 우선’ 문화 정책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가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지방경찰청을 비롯한 서울시 전역 지역 경찰서에도 캠페인 협조를 요청해 불법보도주행 현장계도 및 대시민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지부, 중구, 종로구와 함께 하는 합동 가두 캠페인도 진행했으며 오는 27일에도 덕수궁길~청계광장 구간에서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보행로 현수막 게시, 대중교통 홍보영상 송출, Syrup앱 AR게임이벤트 등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보행자 최우선 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자치구에서도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하게 ‘보행안전우선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11월17일 잠실역 인근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생산부터 서비스까지 다양한 과정을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을 대학생 아르바이트 100명을 자체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의 2021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들은 본부, 8개 수도사업소, 6개 아리수정수센터, 서울물연구원 등에 배치된다. 여기서 상수도 인공지능 상담로봇 구축, 아리수정수센터 중앙제어실 운영자료 및 음수대 통계자료 정리 등 수돗물의 생산·공급·서비스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4일부터 1월 29일까지 총 4주간이며 1일 5시간 근무에 일 48,600원을 받는다. 1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12월 4일 오후 5시까지 5일간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12월 10일에는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한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1차 합격자 중 증빙서류 제출 및 확인을 거쳐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중복해서 근무할 수 없다. 지원은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또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역난방공사, 대학교, 대형병원 등 서울에 소재한 대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총 42개소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미세먼지 집중 감축에 자율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42개소는 ‘대기환경보존법’에 따라 대기오염물질발생량 합계가 연간 10톤 이상인 1~3종 1종 2종 3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으로 발전시설, 소각시설, 보일러 등을 가동하는 시설이다. 각 사업장별로 자체적으로 대기오염물질 감축목표를 세우고 배출시설 가동시간·가동률 조정 저녹스버너 등 방지시설 설치·개선 보일러 운영 최적화 같은 다양한 전략으로 실제 감축에 나서게 된다. 예컨대, ㈜더블유티씨서울은 질소산화물 배출을 전년 동기 대비 50% 감축한다는 공격적인 목표 아래 고효율보일러로 시설을 개선한다. 삼성서울병원과 경희의료원은 보일러 운영을 최적화하고 서울대학교는 배출시설을 개선한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신재생에너지인 수열에너지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사업장의 미세먼지 감축 자구노력을 적극 지원한다. 기업과 사업장에서 요청할 경우 환경기술 지원기관인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의 전문가를 통해 기술·운영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앞으로 서울시내 27만개 제로페이가맹점 어디에서나 중국의 대표 적인 모바일간편결제 ‘위챗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제로페이와 위챗페이 간 QR코드를 연동해 별도의 앱을 깔지 않고도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서비스 개시일은 28일이다. ‘위챗페이’는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사가 운영하는 대표 간편결제시스템으로 중국 내 월 순수사용자가 8억 명이 넘는 보편적 결제 서비스다. 현재 전 세계 49개국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제로페이-위챗페이가 연동 될 경우 위챗페이가 소상공인 발전을 위해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수수료 정책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기존 수수료 대비 인하된 수수료를 가맹점에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가맹점은 결제에 따른 수수료 부담이 준다. 또한 한국방문 해외관광객 3명 중 1명에 이르는 중국인들이 본국에서 익숙한 위챗페이를 사용하게 되면 좀 더 많은 소비로 이어 질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관광객 1,750만명 중 34.4%인 602만명이 중국인 관광객으로 1인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