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은 포스트 코로나19 사회 관련해, 2020년 12월 7일~11일 5일 동안 디지털 서울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사회에서 서울역사의 향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특별하게 기획했다. 2020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사실상 아무런 준비 없이 급속하게 비대면 사회로 진입하게 됐다.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은 위기의 상황에서 나온 일시적인 대안이자 현상이 아니다. 패러다임의 변화 즉 포스트코로나 사회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이에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사회에서 서울역사를 향유하기 위해 ‘디지털 서울역사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준비했다. 디지털 서울학 학술대회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했다. 주제발표는 김현, 차주항, 김종혁, 양정석이 맡았다. 12월 7일에 업로드 되는 첫 번째 발표는 김현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사회, 디지털 서울학’이다. 김현 교수는 “‘서울학’은 어느 분과학문의 영역에 국한될 필요 없이, 다양한 관점에서 의미있는 지식을 융합적으로 탐구하는 노력에 대한 이름”고 정의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광역푸드뱅크센터와 함께 12월 4일‘2020년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감사의 밤’행사를 개최한다. ‘2020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감사의 밤’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 및 기업을 표창하고 격려하는 감사의 자리다. 올 한해 나눔 활동에 함께 참여한 사회공헌 기업과 자원봉사자, 종사자 등 우수 나눔 실천자 총 41팀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한다. 1998년부터 시작된 서울시 푸드뱅크·마켓은 25개 자치구 37개소를 운영 중으로 서울시민과 다양한 기부기업 및 단체의 기부참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필요한 식품·생활용품을 전달, 대표적인 사회복지전달체계로 성장하고 자리매김했다.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생산·유통·판매·사용과정의 식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긴급 복지대상, 차상위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지원하며 특히 저소득층에게 월 단위 배분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시는 나눔활동에 함께 참여한 사회공헌 기업 5,000개소, 자원봉사자 약 1만 2천 명, 종사자 100여명, 사업소 30개소 중 기부기간·기부금액·임직원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오는 12월 9일 ‘2021학년도 정시지원전략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시설명회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체계적인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입시전략 구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수능 분석 및 정시전형의 이해 2021학년도 정시모집 특징 및 준비법 정시전형의 각 군별·대학별 지원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현 영동고등학교 교사인 윤상형 강사가 강의를 맡는다. 윤상형 강사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EBS 대입상담교사단에서 활동했으며 TBS ‘기적의 TV 상담받고 대학가자’ 패널로도 출현해 수험생들의 대학 진학 방향을 제시해 왔다. 전년도에 구는 대규모 집합 강좌 형식으로 입시설명회를 운영했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설명회를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북구청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구는 동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수험생 및 학부모를 위해 정시모집 원서접수 시작 이전인 2021년 1월 6일까지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해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이광호 의원은 제298회 정례회 서울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지하철 광고대행업체의 광고 재대행 등의 계약 위반 행태와 관련해 실태를 확인하고 시정 조치와 함께 광고대행업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촉구했다. 이광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광고대행계약서에는 재대행 금지 조항이 있어 지하철 광고대행 계약을 맺은 업체는 재대행이 불가함에도 인터넷 입력창에 ‘지하철 광고‘를 입력하면 서울교통공사와 광고대행 계약을 맺지 않은 업체들의 홍보 광고를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도 서울교통공사는 광고 재대행과 관련해 눈과 귀를 막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광고 관련, 총 27개 사업으로 구분해 운영 중이다. 총 1십만 7천여 건에 대해 사업별로 다소 상이하나 대부분 5년 이내로 계약기간을 체결하는데, 20년 10월 기준 최고가 입찰을 통해 현재 20개 업체가 교통공사와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 금액은 총 243,208백만원에 이른다. 광고대행 계약서는 대부분 표준계약서를 준용해, 27개 사업에 대한 계약서 대부분의 내용은 대동소이하다. 광고 재대행과 관련해서는 계약서 제18조에 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및 민생안정대책 특별위원회는 2일 코로나19 재확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시의 코로나19 대응방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포스트 코로나 특위는 서울시 차원의 효과적인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영세 소상공인과 노동 취약계층의 보호 등 민생안정대책을 수립하고자 구성된 위원회다. 포스트 코로나 특위 구성 이후 처음 갖게 된 업무보고에서는 방역분과, 사회분과), 경제분과, 노동분과별로 각 담당 실·국장이 코로나19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보고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위원들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공공임대상가 임대료 감면 연장”과 “취약계층 일자리 지속 확보·지원 방안”, “공공의료분야, 의료장비 확충”, “확산세를 감안한 추가 병상 확보”, “코로나 대응 백서 제작” 등에 대해 서울시 차원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서울시는 지하도상가 임대료 추가지원, 취약계층 대상 복지일자리 사업 확대, 공공의료분야 인력 확충, 재난관리자원 통합비축센터 건립 등의 대응 전략을 보고했다. 김인제 위원장은 “아파트, 학교 등 집단 감염이 속출하면서 서울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요란했던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이 결국 반쪽짜리 개정으로 마무리 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2월 3일 전체회의에서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 심사안을 상정해, 지난 7월 정부가 제출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등을 병합 심사해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했다. 지난 1988년 이후 사실상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이 이루어진 것이다. 의결된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현재 소관 상임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한 법안들이 무난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있는 추세를 볼 때 사실상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은 확정적이다. 하지만 그동안 서울시의회와 지방의회가 강력하게 주장해온 광역의원 정수내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은 끝내 개정안에 반영되지 않았다. 지방자치를 이끄는 양 수레바퀴의 한쪽인 지방의회의 의견조차 듣지 않고 국회와 정부의 합의만으로 개정안을 처리했다. 구체적으로 의결된 개정안을 살펴보면 먼저, 광역의회와 기초의회의 ‘인사권 독립’, 행정입법에 의한 자치입법권의 침해 금지등 이 신설되고 시·도의회 요구사항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내 버스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가 시민 불편사항을 개선해 더 똑똑해진다.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핵심정보인 버스도착정보 표출방식을 기존 나열식이 아닌, ‘곧 도착’ 버스 순서대로 배치하고 글자크기도 확 키워서 가독성을 높였다. 다음 버스가 몇 분 뒤에 도착하는지도 새롭게 표시해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 어느 버스를 탈지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곧 도착’ 버스 우측에는 저상버스 표시와 버스 내 혼잡도도 함께 표시된다. 기존 단말기는 메인화면에 버스노선별로 나열한 뒤 도착시간, 저상버스 표시가 제공되고 하단에 곧 도착 버스와 혼잡도가 함께 제공되고 있다. 단말기 성능도 좋아진다. 기존 단말기보다 4배 이상 선명한 고해상도 화면은 햇볕이 강한 낮 시간대에도 잘 보이게 굵은 글꼴을 사용해 시인성이 대폭 개선된다. 텍스트만 표출되는 기존 단말기와 달리, 동영상도 재생돼 날씨·건강 정보, 서울시 소식 같은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4mm 간격의 3color LED 대신 Full color 2mm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최신형 시스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을 펼치기 이전에, 주민 역량 강화 등 지역 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신규 희망지 사업 대상지로 동대문구 용신동 중랑구 면목본동 관악구 대학동 도봉구 도봉1동 강서구 화곡2동 중구 다산동 총 6곳을 선정했다. ‘희망지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하기 이전에, 추진 주체가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 형성 및 역량강화를 위해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홍보·교육·소규모 환경개선사업 등을 진행한다. 금번 희망지사업 대상지는 도시·건축분야, 공동체·사회적경제 분야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지난 10월 15일 공모를 통해 접수된 10개의 행정동에 대해 서류심사·현장실사 및 발표심사 등 다각적이고 심도있는 평가를 거쳐 선정했으며 재생사업에 대한 자치구 및 주민의 의지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재생사업의 목적과 비전을 갖추고 있는지를 심도 있게 살펴보았다. 특히 강서구 화곡2동은 초기 공동체 발굴·형성단계로 주민들의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점이 우수하게 평가 됐으며 관악구 대학동은 노후 주거지역과 상권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에너지 절감 등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선도도시 서울’을 조성하는데 함께 노력한 서울환경 지킴이 시민 및 단체 21명에 2020년 서울특별시 환경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환경상’은 ’9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24회를 맞는 환경분야에서 서울시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이다. 환경 보전 실천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후환경선도 도시 서울 조성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과 단체, 기업에 시상된다. 서울시 환경상은 에너지절약, 환경보전, 조경생태, 푸른마을 총 4개 부문에 걸쳐 수여한다. 예년과 달리 녹색기술 분야에는 지원자가 없어 시상하지 않는다. 올해 환경상 대상은 ‘트리지움 입주자대표회의’가 수상했다.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3,696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인 트리지움 아파트는 지난 2017년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로 선정된 후 입주자대표회의에서는 지하주차장 LED 등 교체, 승강기 자가발전설비 설치 등 아파트 에너지절약사업, 에너지효율화 사업 등을 꾸준히 시행해 왔다. 에너지 효율화 및 절감 노력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트리지움 아파트의 이번 대상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역사문화특별전으로 조선시대 중앙군 중 한양을 지켰던 삼군영을 소개하는 ‘한양을 지켜라_삼군영 소속 한 군인 집안의 고군분투기’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내년 2021년 3월 21일까지 열린다. 삼군영은 조선후기 도성 방어체제 정비 과정에서 형성된 중앙 군영으로 훈련도감, 어영청, 금위영을 말한다. 삼군영의 군인들은 한양에 거주하며 왕의 호위와 궁궐 수비, 도성 방어와 치안 유지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번 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이지건 일가의 고문서 71장을 통해, 삼군영과 소속 군인들의 일상을 미시적으로 살펴본다. 이지건 일가의 고문서는 총 71장의 준호구와 고신, 호적표 등으로 2000년에 서울역사박물관에 기증된 유물이다. 이 유물은 무반벌족에 비해 그 전하는 예가 매우 드문 무반 가문의 고문서 일괄 자료이다. 오늘날의 주민등록등본과 비슷한 준호구와 호적표, 일종의 임명장인 고신을 통해 이지건 일가의 사람들이 어떠한 일을 했는지 파악 가능하다. 이들은 200여 년간 대대로 한양에서 군인으로 활동하던 사람들이었다. 이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올 한 해 불합리한 민원처리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했거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서비스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TOP 9를 선정하고 3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서울시 공영장례지원 제도’가 선정됐다. ‘서울시 공영장례지원제도’는 가족이 없는 저소득 1인가구와 무연고 사망자도 사회적 추모·애도의 시간을 보내고 존엄한 영면에 들 수 있도록 빈소와 장례의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년 시-자치구간 업무협의, 예산 확보 및 장례 콜 상담센터를 통한 정책 홍보에 적극 노력한 결과, ’20년 한해 총 600여명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원했다. 최우수의 뒤를 잇는 우수 민원서비스 사례로는 QR코드를 활용한 ‘대형폐기물 스마트 배출관리 운영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제출서류를 대폭 간소화한 ‘청년수당 비대면 자격검증’, ‘코로나19 모바일 전자명부’ 3개 서비스가 선정됐다. ‘대형폐기물 스마트 배출관리 운영 시스템’은 QR코드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폐기물 배출신고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제도다. 기관은 수거상태를 실시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초구민이 직접 뽑는 ‘서초 10대 뉴스’ 1위에 ‘서초구 구세 조례 개정안’이 선정됐다. 서울 서초구는 올 한해 다양한 사업들 중 주민에게 가장 사랑 받은 ‘서초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주민 손으로 직접 10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 1위는 재산세 감경을 위한 ‘서초구 구세 조례 개정안 공포’가 뽑혔다. 조례 개정안은 9억 이하 1가구 1주택자에 대해 재산세 구세분 1/2를 감경해주는 것이다. 코로나19·세금폭탄이라는 이중고를 겪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노력으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이어 2위는 서초형 공유어린이집 확대 운영이 차지했다. 서초형 공유 어린이집은 전국 최초로 국공립-민간 어린이집을 권역별로 3~7개씩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지역의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보육 시스템이다. 작년 서초권역 4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해 영아 대기자수가 100명 이상 감소할 정도로 입소대기와 보육수급 불균형이라는 문제를 개선했다. 확실한 효과와 학부모 만족도를 바탕으로 시범사업 1년만에 구 전체 어린이집 50%이상이 참여하는 쾌거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신정호 의원은 지난 2일 열수송관 누수사고 발생을 가정한 가상모의훈련에 참관해 사고를 수습하고 복구하는 과정을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안양천 열수송관 설치공사 지점과 신내데시앙아파트 열수송관 설치공사 지점 2곳에, 보온재 손상에 의한 배관 부식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을 가상해 진행했다. 훈련 내용은 사고발생 즉시 실제와 같이 소방서 신고를 비롯해 복구장비 투입, 전직원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스마트재난안전센터에서 상황실을 운영하며 신속·정확하게 위기대응을 하도록 전방위적 차원에서 진행됐다. 서울에너지공사는 혹여 발생할 수 있는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고지역에 안전설비를 설치하는가 하면 주민보급용 난방용품을 갖췄다. 현장에서 전과정을 지켜본 신의원은 “가상모의훈련임에도 이른 시간 서울에너지공사 전 임직원이 실제 사고에 대처하는 대로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고 말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습으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본격적인 열공급이 시작된 가운데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며 “겨울철 열공급 중단사태가 오지 않도록 철저한 정밀진단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동파에 취약한 35만여 세대에 대한 맞춤형 보온 조치를 강화한다. 동파에 취약한 노후 연립주택, 복도식 아파트, 상가 등 건물 특성별로 맞춤형 보온 조치를 실시해 동파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겨울에 동파가 발생한 세대를 분석한 결과, 복도식 아파트의 벽체형 계량기함과 공사현장의 맨홀형 계량기함에 설치된 수도계량기에서 동파가 많이 발생했다. 주요 원인은 장기 공가 및 장시간 외출, 보온재 노출 순으로 분석됐다. 특히 공사현장의 경우 수도계량기 보호통 파손, 보온재 노출 등 관리 부주의에 따른 동파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각 수도사업소에서는 관할구역 공사현장에 계량기 동파예방을 지속 안내하고 관리 부주의에 따른 동파 시 변상대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겨울을 대비해 복도식 아파트와 노후된 연립주택에 ‘벽체형 보온재’ 9천 4백여 개, 단독주택과 상가에는 ‘맨홀형 보온재’ 5천 6백여 개를 설치하고 파손된 ‘계량기함 뚜껑’ 3천 9백여 개를 정비한다. 아울러 계량기함의 외부를 덮어 보온하는 ‘보온덮개’ 31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서울시 공식 캐릭터 해치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2만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한다. 이번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는 서울시가 매년 실시하는 장애 인식 개선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다. 학령기부터 장애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SNS 소통이 많은 아동·청소년층이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 이모티콘은 서울시 공식 캐릭터인 ‘해치’를 활용해 만들었으며 16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에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감정을 비장애인이 직관적으로 공감하도록 표현했다. 휠체어를 타고 저상버스를 이용하는 모습, 계단에 막혀 올라가지 못하는 난감한 상황, 시각장애인의 발이 되어 주는 안내견의 중요성을 비장애인이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모티콘으로 표현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장애인과 함께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모습, 청각·언어장애 해치가 수어로 대화하는 모습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표현과 결합시켜 이모티콘 활용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두었다. 특히 해치가 장애를 가진 캐릭터로 표현되어 장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 은평병원은 매년 병동 환자들의 축제인 아트브뤼트 뮤직크 페스티벌을 특별히 올해에는 비대면 언택트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COVID19 마음처방전을 노래하다’라는 제목으로 3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민 원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정신과 환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직접 노래를 만들고 발표하는 과정에 대해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 공연하는 코로나 극복 송은 은평병원 음악치료실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에 게시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노래를 통해서 힘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했으며 환자분들에게도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 전 세계를 큰 위기와 혼란으로 빠뜨린 코로나19이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는 함께 이겨내고 있다. 자기 공감, 친절한 행동, 연결, 고통을 함께 나누는 마음, 나눔이라는 마음처방전의 마음영양제를 담은 노래들처럼 함께 공감하고 위로하고 실천하며 나누다보면 머지않아 마음의 병과 코로나가 우리와 연결해제 될 것이다. 희망의 노래들처럼 환자분들도 잘 극복하시길 바란다” 2012년을 시작으로 벌써 11회째를 맞이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기술연구원은 12월 3일부터 오는 4일까지 2020 서울 빅데이터 포럼을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연구원, 서울시립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빅데이터 관련 세계적 석학인 얀-디어크 슈뫼커 교토대 교수, 콘스탄틴 콘토코스타 뉴욕대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참석하며 벤자민 하이데커 런던대 석좌교수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석하는 등 본 포럼은 계속해서 빅데이터 포럼이라는 이름에 맞게 연속성을 가지는 논의 주제를 선정해 해외 빅데이터 전문가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갈 예정이다. 2019년 첫 발을 내딛은 “서울 빅데이터 포럼”은 작년 서울시립대의 주관으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으며 국제 정례포럼 공동 추진 협약에 따라 올해 포럼의 주관은 서울기술연구원에서 맡았다. 빅데이터 포럼 2일차인 12월 4일에는 서울시-4개기관 다자간 빅데이터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디지털재단·서울연구원·서울기술연구원·서울시립대 4개 기관이 공동으로 市 빅데이터 정책 수립과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와 4개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데이터 대표서비스 발굴을 포함한